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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안 먹어" 정수기 점검원에 라면 바리바리...유통기한 9년 지났다
정수기 점검원이 고객으로부터 유통기한 지난 음식 꾸러미를 받았다고 토로해 공분이 일고 있다. 일부 라면은 유통기한이 9년 가까이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기 점검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수기 점검을 하러 고객 집에 갔다"며 "70대로 보이는 고객이 '우리는 안 먹는다'면서 음식을 바리바리 싸 주셨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라면과 시판 스파게티 소스, 콩조림 반찬 등 각종 식품이 담겼다. 그러나 유통기한은 이미 한참 지난 상태였다. 한 짜장라면 봉지에는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9일'로 표기돼 있다. A씨는 "점검 중이라 그 자리에서는 날짜를 확인하지 못하고 받아왔다. 집에 와서 보니 유물 수준이었다"며 "전부 다 유통기한이 지나 있었다. 쓰레기봉투 절반 이상 채울 정도의 양이었다. 이걸 선물이라고 준 건지, 쓰레기를 준 건지 모르겠다"이라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됐다", "나중에라도 고객한테 꼭 언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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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캐릭터가 실제 디저트로…풀릭스, 게임 IP 식품 사업 확장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식품 제조 플랫폼 풀릭스(Poolix)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디저트 팝업 '쿠키앤모어'에 F&B 상품 제작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운영 중인 이번 팝업은 오픈 첫날 대기 등록이 500팀을 넘어서며 북적였다. 르뱅 쿠키, 소울잼 쿠키 세트, 머랭샌드 쿠키 세트 등 주요 디저트 상품은 첫 주말 동안 당일 판매 물량이 연이어 매진됐다. 게임·캐릭터 IP는 제조 안정성, 위생, 유통기한 관리 등의 문제로 비식품군에 비해 상품화가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힌다. 풀릭스는 IP 콘셉트에 맞는 식품 기획부터 제조사 매칭, 생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백성진 풀릭스 식품 사업본부장은 "쿠키앤모어 팝업은 게임 IP가 굿즈를 넘어 실제 식품 상품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IP 보유사가 느끼는 제조 및 품질 관리 부담을 낮추고 IP의 매력을 실제 먹거리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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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박지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첫방부터 찢었다…'믿보배' 굳히기
배우 박지훈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절망에 빠진 신병의 위태로운 내면부터 판타지적 설정을 매끄럽게 설득해 내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었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1회에서는 부친상을 당한 뒤 상실감과 우울증에 빠진 이른바 'S급 관심병사' 강성재(박지훈)가 취사병이라는 새로운 운명을 마주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박지훈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였다. 그는 벼랑 끝에 선 강성재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심리를 텅 빈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로 섬세하게 묘사해 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길을 끈 대목은 눈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상태창 시스템과 마주하며 점진적으로 변화한 강성재의 모습이다. 박지훈은 '요리사의 눈'이라는 스킬을 발동시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단숨에 감별해 내고 창고를 정리하는 첫 퀘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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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김재중, 입양 가족사 고백…"친아빠 용서할 그릇 안 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재중이 타쿠야에게 경험담 녹인 현실 조언을 건넸다. 지난 9일 방송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재중이 타쿠야의 일상을 점검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 1%를 기록했다. 이날 김재중은 "'살림남'을 보다가 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질 것 같아서 직접 왔다. 친형처럼 너를 잡아줄게"라며 타쿠야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말 그대로 애정 어린 긴급 점검이었다. 그는 타쿠야의 집을 둘러보며 냉장고 속 맥주,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고급 위스키 공병과 명품 박스 등을 확인했고, 생활 습관과 소비 방식에 대해 냉정한 조언을 시작했다. 김재중은 불안정한 수입에도 강남 생활과 과시적 소비를 고집하는 태도를 짚으며 현실적인 계산까지 더했다. 특히 그는 월세 부담을 언급하며 지금의 선택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큰 지출이 되는지 설명했다. 자신의 과거도 솔직하게 꺼냈다. 김재중은 16살에 서울로 올라왔을 당시 고시원과 하숙집을 전전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꿈을 위해 생활비를 아끼고 버텼던 시간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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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약 어떠세요?" 대란 공포에 주사기 아끼는 병원…현실 해법은
━"100개 1만원하던 주사기는 어디로". 정부 역할 '주목' ━ 최근 생산량이 늘었음에도 '주사기 대란'이 지속되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과 가격 인상이 꼽힌다. 실제 현장에서는 100개에 1만원대짜리 주사기를 17만원에 올린 판매자도 나타났다. 그러면서 저렴한 가격에 미리 주사기를 선점하려는 '가수요'가 발생했다. 일부 유통사의 '매점매석'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부는 공급량을 꾸준히 늘리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단속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60만개로 지난해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생산실적 약 367만개(잠정치) 대비 약 25% 많다. 주사기 재고량은 4680만개다.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4400만~4700만개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사기 제조업체의 하루 생산물량은 435만개(21일 생산 기준)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고 지난 일주일 동안 일일 평균 생산량은 전년도 생산실적(일단위환산)과 비교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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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클해도 못 구해" 주사 대신 먹는 약...20년 전 유리주사기도 꺼냈다
주사기·주사침 등 의료소모품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지만, 일선 현장에선 피부로 체감하기엔 역부족이란 볼멘소리가 쌓인다. 이런 주사기 대란에 개원가에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유리주사기가 대체품으로까지 거론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중동전쟁 대응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수급 불안정 우려가 있는 주사기를 앞으로 7주 동안 50만개씩 추가 생산하고 소아청소년이나 분만·혈액투석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 14일 재정경제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자·판매업자가 주사기(일반용·치과용·필터·인슐린), 주사침(비멸균·멸균·치과용)를 고시에서 정하는 기준 이상으로 과다 보유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 특정 구매처에 과다 판매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1차 의료기관(의원급)을 중심으로 "정부의 대처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개원가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한 달치 이상 갖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전쟁 이전엔 의원 한 곳당 적게는 6개월에서 1년치까지 비축했는데 지금은 꿈도 못 꿀 일"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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