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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번째 '수출 1조달러', 이달 중 돌파 유력…"내년에도 성장 지속"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93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달 중 1조달러 돌파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될 전망이다.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20% 이상 수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152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3. 7% 증가했다. 지난 9월 1211억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2달 연속 1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10월 중에서는 최대 수출액이다.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은 9300억달러로 사상 처음 9000억달러를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60. 6% 증가한 실적이다. 기존에는 7093억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수출액이 역대 최대였는데 올해는 지난 9월 누적 8127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넘었다. 지난달에는 사상 첫 9000억달러 고지까지 밟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달 중 수출 1조달러 돌파가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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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밥을 사먹는 시대가 온다"...이재현 CJ회장의 결단이 만든 10조 매출
"한식이 뜰 것이란 믿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한식이 세계 식문화의 주요 카테고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2년 신입사원 간담회에서 사업을 시작했을때 얘기를 꺼내며 K푸드의 미래를 예견했다고 했다. 30년전 햇반이 탄생한 배경에도 이 회장의 이런 믿음이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즉석밥이란 카테고리는 국내에 없었다. 그때 이 회장은 100억원을 투자해 7년의 개발 시간을 들여 1996년 12월 햇반을 만들었다. 지난해 햇반 브랜드 기준 매출은 1조18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출시 후 30년간 누적 매출은 약 10조원, 누적 판매량은 68억개를 넘었다. 국내 즉석밥 시장점유율은 60% 이상으로 '햇반'은 즉석밥을 가리키는 보통명사처럼 쓰인다. CJ제일제당이 즉석밥 개발에 착수한 것은 1989년부터다.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 진출, 맞벌이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당시 '밥을 슈퍼마켓에서 사 먹는다'는 발상은 허무맹랑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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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지금 주문해도 5년뒤 받아"…AI 성장 열쇠 전력 인프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인프라 확충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변압기 공급 부족과 급격한 전력 수요 변동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영향이다. 옥경석 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콘퍼런스에서 △AI 데이터센터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 △산업설비의 전기화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등이 맞물리며 전력기기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의 전력기기 시장 호황을 뉴노멀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과거에는 수요가 증가했다가 다시 내려오는 시장이었다면 앞으로는 수요가 한 단계 높아진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추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를 포함한 톱티어 업체들의 대형 변압기 리드타임은 5년 이상"이라며 "2026년에 주문한 변압기를 2031년에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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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ESS용 'AI 에이전트' 첫 공개…배터리 3사 폭풍질문 오가
"LG에너지솔루션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경쟁사의 배터리 등까지 다 통합하는, 독립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서 김현태 LG에너지솔루션 ESS(에너지저장장치)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가 콘퍼런스 발표를 끝낸 후 이같은 질문이 객석에서 나왔다. 질문자는 삼성SDI의 직원이었다. 김 상무는 발표에서 배터리 하드웨어 바탕에 차별화한 '소프트웨어'를 더해 ESS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ESS 전용 소프트웨어 에어로스 트레이딩(AEROS Trading)에서 활용 가능한 AI 분석 에이전트 '엔스워(Enswer)'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 전과 실시간 시장 가격 차이를 보여주고, 지금 규제에서 유리한 입찰 전략을 분석해줘"라고 질의하면 근거 데이터와 함께 전략까지 제안한다. 이런 계획에 대해 경쟁사인 삼성SDI의 관계자가 질문을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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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8200억 '잭팟'…AI·딥테크 후속투자 '활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0월 다섯째 주(26~30일) 투자 유치를 발표한 스타트업은 큐블랙에이아이, 니어랩스, 엘알에이치알, 멀티스케일인스트루먼트, 퓨리오사AI, 소노케어랩, 나노포지에이아이 등 7곳으로 집계됐다. 드론 기업 프리뉴의 시리즈D 투자 소식도 전해졌다. 이번 주에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투자 유치를 발표한 7개사 가운데 큐블랙에이아이, 니어랩스, 퓨리오사AI, 나노포지에이아이 등 4곳이 AI 기술을 사업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가장 큰 규모의 투자 유치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는 8200억원 규모의 시리즈D다. 투자 금액을 공개한 기업 가운데 나노포지에이아이와 프리뉴도 각각 146억원, 166억원을 확보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82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전 기업가치는 3조원,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조8000억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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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30 이상' 서울시민 모여라…체육시설 이용 바우처 5만원 지급
서울시의 스마트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의 체중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비만 시민에게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를 지원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손목닥터9988 가입자는 303만명을 기록했다. 2024년 6월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년4개월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워치나 휴대전화에서 이 앱을 이용하면 일상 속 건강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손목닥터9988에 '건강체중관리 모드'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체질량지수(BMI)와 체중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 식단 등 체중관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BMI 30 이상인 시민 3000명에게는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 5만원도 지원한다. 체력인증센터나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BMI 30 이상으로 확인된 시민은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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