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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FSD 풀리자 중고 테슬라 '귀한 몸'…가능 매물 거래 3.2배↑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감독형 완전자율주행) 국내 적용 대상이 구형 모델3·모델Y까지 확대된 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중고차 서비스인 '당근중고차'에서 FSD 가능 매물의 거래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당근에 따르면 FSD v14 Lite 국내 배포일인 지난 7월10일을 기준으로 이전 28일(6월12일~7월9일)과 이후 28일(7월10일~8월6일)을 비교한 결과 매물의 거래완료 게시글 수가 221%(약 3,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 전체 거래완료 게시글은 84%, 모델3는 100%, 모델Y는 85% 증가했다.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이용 가능 여부가 중고차 거래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수치로 처음 확인된 것이다. 같은 기간 검색량 증가율은 테슬라 15%, 모델3 45%, 모델Y 21%로 거래완료 증가율을 크게 밑돌았다. 단순 검색과 관심을 넘어 실제 거래 움직임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FSD는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주행을 감독하는 동안 경로 안내와 차선 변경, 신호 인식 등을 지원하는 고급 운전자보조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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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나우로보틱스, 한양로보틱스 인수 효과로 실적 성장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2026년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한양로보틱스 인수 이후 확대된 사업 규모와 통합 시너지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나우로보틱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91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3억6700만원 대비 172. 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이 61억6500만원으로 1분기 30억1800만원 대비 104. 3% 증가 했다.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시작되고 올해 초 인수한 한양로보틱스의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올해 한양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기존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에 더해 사출 자동화 로봇과 FA(Factory Automation) 사업 역량을 더하며 산업용 로봇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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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단채도 선배상"…피해구제 빨라졌지만 책임규명 '장기전'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전단채)와 관련해 불완전판매가 확인된 투자자에게 판매사가 먼저 배상하고 이후 실제 손실이 확정되면 정산하는 '선배상 후정산' 방안을 금융당국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판매사가 먼저 배상한 뒤 운용사 등 다른 금융회사의 책임이 수년 뒤 법정에서 가려진다. 피해구제뿐 아니라 사고에 관련된 금융회사와 감독당국, 투자자까지 각자의 책임을 제대로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최종 손실액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검사·제재 결과 전단채에 대한 불완전판매가 확인된 투자자에게 배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간 시장에선 대규모 불완전판매 사태를 겪으면서 피해구제의 시간이 빨라졌다. 금융당국은 2021년 금융분쟁조정 절차를 개선해 다수의 유사 분쟁을 금융회사가 먼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하지만 투자자를 먼저 구제했다고 해서 사고에 관여한 금융회사들의 최종 책임까지 함께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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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서 사이버보안 솔루션 선봬
피지컬 AI(인공지능)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 김덕수)가 중국 상하이 세계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SWEECC)에서 열린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 2026'(Testing Expo China - Automotive)에서 '차량 사이버보안 테스트 및 검증 기술'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는 자동차 테스트와 개발, 검증 기술을 주제로 한 국제 전시회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비롯해 전기·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배터리, EMI(전자파 간섭)·NVH(소음진동거칠기) 테스트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의 기술을 다룬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전시에서 차량 사이버보안 테스팅 플랫폼 '아우토크립트 CSTP'를 공개하고 'CSTP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CSTP 퍼저'(Fuzzer), 'CSTP 펑셔널 테스터'(Functional Tester) 등 3종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차량 취약점 테스트·평가 솔루션인 CSTP 컴플라이언스의 신규 하드웨어 모델 '미니 랙'(Mini Rack)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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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 '지역의사제 수시'…의대 교수들 "뭘 어떻게 가르칠지" 혼란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이 일주일 남았지만, 신입생들을 가르칠 의대 교수들 사이에선 교육 과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단 분위기가 읽힌다. 별도 교육 트랙 개설·운영을 의대 재량에 맡기면서 대학별 인력과 인프라 여건에 따라 교육의 질적 수준이 차이를 보일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31일 보건복지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역 의사 선발 전형(지역의사제)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9월7일 시작된다. 서울을 제외한 의대 32곳에 신설된 지역 의사 선발 전형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의사(복무형 지역 의사)를 지역 내에서 선발·양성하는 게 골자다. 이 전형으로 선발되면, 국가가 학비를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순간부터 최소 10년간 정부가 지정한 의무 복무 지역에서 일해야 한다. 이 기간엔 근무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 2027학년도 총 신입생 선발 인원은 490명이다. 2028~2031학년도엔 연간 613명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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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새벽배송 6개월째 '공회전'...소상공인 반대, 업계도 한숨
당정이 올해 2월 입법 추진을 예고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방안이 6개월 넘게 공회전 중이다. 소상공인 단체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대형마트 업계도 기금 조성 등 정부의 규제 개선을 위한 절충안이 과도한 요구라며 선을 긋는다. 이해 관계자의 반발 속에 연내 입법이 어려울 것이란 비관론이 나온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관계 부처는 지난달 대형 유통사와의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완화의 대가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새벽배송 시 1만원 이하 신선식품 판매 제한 등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법 개정 조건으로 동네 슈퍼들이 지자체 공공배달앱을 통한 장보기 배송 지원안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사들은 이런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대형 유통사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마트나 SSM 신규 점포를 내기에 앞서 주변 상인,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상생기금과 시장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해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아직 수익성 확보가 불투명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완화 조건으로 대규모 기금 조성과 배송 조건 제한을 수용하란 건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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