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참여 컨소시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사업 수주

오픈놀 참여 컨소시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사업 수주

이유미 기자
2026.05.19 16:56

AI(인공지능)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은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경기도 주관의 '2026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0억 원 규모로 산업 특화 AI 전문기업 버넥트가 주관하며 정보인프라 구축 기업 한국인프라와 오픈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패러다임이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자율주행 등 현실 세계와 결합한 '피지컬 AI'로 전환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정부가 2026년 AI 예산을 전년 대비 211% 증액한 10조1000억 원으로 편성하고, 제조·로봇 등 피지컬 AI 전환에만 향후 5년간 약 6조 원을 투입하기로 한 국가적 AX(인공지능 전환) 드라이브와 궤를 같이한다. 경기도는 이번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구축, 도내 제조·물류 현장 재해 예방과 생산성 혁신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픈놀은 시흥시 정왕동에 조성되는 '피지컬 AI 확산센터'의 공간 구축 및 실증 인프라 설계를 담당한다. 약 838㎡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는 용접·주조 등 뿌리산업 숙련공의 암묵지를 정밀 센서와 모션 캡처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개방형 실증 로봇스테이션' 위주로 구축된다. 회사는 산업 현장의 물리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설계, 피지컬 AI 모델 구현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관리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픈놀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딥테크 및 공공 비즈니스 영역으로 도약하겠다"며 "고부가가치 딥테크 산업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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