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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 문턱' 코스피 숨고르기…금리·외인동향 촉각
코스피가 6300 문턱에서 8월 첫 주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1001. 89포인트 대반등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실적시즌이 반환점을 돌면서 증시의 시선은 유동성을 좌우할 거시지표 동향으로 향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일 6258. 77에 장을 마쳤다. 주간 낙폭 336. 68포인트(5. 10%)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이 7조89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5조9391억원어치, 기관은 2조309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경감된 변동성이 눈에 띈다. 지수 등락폭은 장중 기준 594. 41포인트(6080. 25~6674. 66)로 전주 대비 949. 09포인트 줄었고, 사이드카 발동횟수는 2회(매수 1·매도 1)로 전주 대비 1회 감소했다. 전주 2회 등장한 서킷브레이커는 자취를 감추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 종가는 일주일새 8. 76포인트(10. 39%) 내린 75. 59를 기록했다. 비(非)반도체 순환매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업종지수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포진한 전기전자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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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가뭄' 총력 대응…정부 "고령농업인·야외근로자 안전 관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오전 11시 김광용 중대본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재난 대응 중대본 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따른 범정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에 설치된 사고수습지원본부의 분야별 대책 추진 상황과 대국민 홍보 실적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차관이 총괄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격상하고 지난 7일부터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 중이다. 중대본은 온열질환 예방요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정부와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이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예찰, 마을방송을 통한 농작업 자제 안내를 적극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복지부는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은 폭염특보 발효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군 어르신 안부 확인과 연장 운영 중인 경로당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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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경고음 켜졌다, 9월 금리인상 주춤…남은 열쇠는 '물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한풀 꺾였다. 미국의 7월 일자리가 시장 예상을 뒤엎고 감소세로 돌아서면서다. 그동안 고용 호조를 뒷받침하던 5, 6월 수치까지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미국 노동시장 체력이 예상보다 취약하다는 진단이 잇따른다. 앞으로 발표될 물가지표가 금리 방향과 속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7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2만3000명 감소했다. 당초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는 8만3000명 증가였지만 실제 수치는 오히려 감소로 돌아서면서 10만명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월가에선 5, 6월 수치 하향 수정에 더 주목한다. BLS는 5월 고용 증가폭을 당초 12만9000명에서 6만3000명으로 절반 이상 수정했다. 6월 수치도 기존 5만7000명 증가에서 2만명 증가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기존 발표치와 견줘 두 달 사이에만 무려 10만3000개의 일자리가 허상이었다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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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與 답변 요구 "김정관 中 996 노동제 칭송, 이게 중도실용인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노동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촉구했다. 조 원장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김 장관이 중국의 '996 노동제'(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를 본보기로 들며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며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도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에 '52시간 특례'를 적용하는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데 김 장관 발언은 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반인권적이고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적었다. 김 장관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재직 시절 중국 출장 경험을 일화로 소개하며 "충칭의 한 IT기업 관계자로부터 996 근무제를 도입하려 하자 종업원들이 '그렇게 일해서 다른 기업과 어떻게 경쟁하겠느냐'고 반발해 자정까지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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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백토서팁' 임상 2상 중용량군 추가 IND 변경 신청
메드팩토가 백토서팁의 골육종 임상 2상에서 중용량 환자군을 추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변경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인 300mg BID(1일 2회) 고용량 환자군 외에 200mg BID 중용량 환자군(청소년은 150mg BID)을 추가해 용량·반응 상관성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하고 최상의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메드팩토는 임상 1상에서 3개 용량을 평가한 결과, 중용량에서 가장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후 임상 2상에선 1상에서의 관찰기간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고용량 임상을 진행해 왔지만 최적용량 검증을 위해 중용량을 추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환자군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메드팩토는 곧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4년 발표한 항암제 임상 용량 가이드라인을 통해 최대내약용량(MTD) 포함 2개 이상의 용량을 비교 평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백토서팁은 이번 변경이 승인되면 FDA의 용량 최적화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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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터지자 10조 풀었다…우리은행, 2.3만건 긴급금융지원
우리은행이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넉 달여 만에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10조원이 넘는 긴급 금융지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건수의 99. 9%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집중됐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강조해온 '생산적 금융'이 첨단산업 투자를 넘어 지정학적 위기 속 기업의 생산과 수출, 공급망을 지키는 유동성 공급으로 확장됐다는 평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3월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중동사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에 공급한 신규대출과 만기연장·상환유예 규모는 총 10조4306억원, 2만3607건에 달했다. 이 중 신규대출이 8조272억원(1만7823건)으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다. 기존 채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원자재 매입비, 물류비 등 실질적인 자금 수요에 대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5784건, 2조4035억원이었다. 지원 대상도 중동과 직접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에 국한되지 않았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상승, 물류 차질, 소비 위축 등의 영향을 받은 36개 세부 업종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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