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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4050' 공약 발표…"조기 은퇴 소득공백, 서울시가 책임진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조기은퇴와 부모 부양, 자녀 교육 부담을 동시에 겪는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노후 준비와 돌봄, 재취업·전직, 주거 부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오 후보는 9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4050 공약을 발표하고 "위아래를 돌보며 가장 열심히 살아온 세대가 가장 홀대받아온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서울시가 4050의 짐을 나눠 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노후 준비의 막막함 △이중 돌봄 부담 △일자리 위협 △주거 걱정 등 4050세대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았다. 공약의 핵심은 조기은퇴 등으로 소득이 끊기는 시점부터 국민연금 수급이 시작되는 65세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지원하는 '서울형 낀세대 연금(서울형 IRP)'이다. 오 후보는 노후 연금 취약자 20만명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10년간 매달 8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2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만기 적립액은 최대 1640만원으로, 이를 60~65세 사이 5년간 나눠 받을 경우 매달 약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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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 영상 차단" 인스타, 청소년 계정에 '13세 관람가' 도입
메타가 국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청소년 계정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 시청을 차단한다. 9일 메타는 국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청소년 계정은 '13세 이상 관람가' 콘텐츠만 볼 수 있도록 제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선보인 기능을 이번 주부터 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청소년 계정으로 접속시 추천 콘텐츠, 피드, 스토리,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DM)에서 미국의 13세 이상 관람가 영화 기준에 맞춘 콘텐츠만 보이도록 한다. 누군가 청소년에게 DM으로 13세 이상 관람가 이상 콘텐츠를 보내도 이를 열 수 없게 했다. 자녀가 시청하는 콘텐츠를 더 엄격히 제한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제한된 콘텐츠' 설정도 연내 국내 도입한다. 이를 적용하면 더 많은 콘텐츠가 차단되고 게시물 댓글을 보거나 주고받는 기능도 제한된다. 메타는 "13세 이상을 위한 영화에도 일부 선정적인 장면이나 거친 표현이 등장할 수 있는 것처럼 인스타그램에서도 청소년이 이와 유사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사례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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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수 없는 '천륜'은 없다, 가족조차도
가족은 사회의 최소 단위다. 혼인으로 결합해 자녀의 출산부터 다른 가족과의 교류, 사망에 이르기까지 주거를 함께하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화를 함께하는 기초적인 공동체다. 사회, 국가가 무너지더라도 이 연결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동양에서는 하늘이 정했다는 '천륜'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견고함에 대한 신뢰가 남다르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편집자로 손꼽히는 에이먼 돌런이 쓴 책 '가족 해방'은 이같은 신뢰가 가정 폭력의 씨앗이 된다고 경고한다. 가족의 관심이 압박과 가스라이팅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학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경험한 피해자들은 자신이 가정을 꾸릴 때 또 다른 가해자가 되기도 쉽다. 가정의 신뢰가 학대의 순환으로 이어지는 역설적 결과다. 책의 주제는 '가족을 버리자'보다는 '나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자'에 가깝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더라도 자신과 주변인에게 해를 끼친다면 과감히 끊어낼 수 있어야 한다. 부모와 배우자, 자식 모두 중요한 사람이지만 나에게 상처를 입히며 자존감을 떨어트린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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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년 반' 모델과 불륜 인정한 '역대 최강' 테니스 스타, 현역 은퇴 선언→아내 언급 "항상 곁에서 지켜줬는데..."
일본 역대 최고의 테니스 스타가 파란만장했던 20년 프로 생활을 뒤로하고 라켓을 내려놓는다. 불륜 스캔들로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던 니시코리 게이(36)가 1년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일본 매체 '포스트세븐'은 9일 "니시코리가 558위까지 급락한 세계 랭킹과 만신창이가 된 몸 상태를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 결단을 내렸다"며 "그는 2026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시코리는 지난 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은퇴 의사를 공식화했다. 니시코리는 18세의 나이로 라파엘 나달보다 빠르게 ATP 남자 단식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 시절 세계 랭킹 4위까지 끌어올린 테니스 레전드다. 니시코리의 발목을 잡은 것은 끊이지 않는 부상이었다. '포스트세븐'은 "니시코리는 2022년 고관절 수술 이후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등 부상으로 신음했다"며 "지난 4월 사바나 챌린저 2회전에서 17세 신예에게 패하며 랭킹이 558위까지 추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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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같은 번호로 샀더니 42억 대박…매월 2200만원씩 따박따박
연금복권 온·오프라인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 20년 간 받게 될 전체 당첨금이 43억원에 달한다. 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720플러스 312회차 1·2등 당첨자인 A씨는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 한 세트를 구매한 뒤, 집에 돌아와 온라인에서도 같은 번호로 한 세트를 추가 구매했다. A씨는 오프라인 구매분에서 1등 1매와 2등 4매에 당첨됐고, 온라인 구매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1등 1매와 2등 4매가 모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같은 번호로 두 세트를 산 덕분에 1등 2매와 2등 8매를 동시에 거머쥔 것이다. A씨는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한 뒤 "예상치 못한 탓에 처음에는 오히려 실감이 나지 않아 담담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그제야 '아이들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큰 행복이 밀려왔다"고 전했다. A씨는 당첨금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적금과 보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같은 번호로 구매하는 저만의 습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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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공존공영 2.0 추진"
정문헌 국민의힘 종로구청장 후보는 8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 후보는 "말이 아닌 책임으로 일을 해낸 사람, 해낼 사람"이라며 "'나의 일상'이 실제로 바뀌는 종로를 위해 멈춤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민선 8기 4년간의 구정을 돌아보고, 도시, 경제·문화, 돌봄, 아동, 행정 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나의 일상'이 실제로 달라지는 종로 구현이라는 공존공영 2. 0 개념을 제시했다. △일상 중심 △균형과 품격 △속도와 책임 △공존과 상생 등 4대 원칙 아래 주거, 경제, 교통·안전, 복지, 교육, 문화·관광 분야 등 6대 공약을 권역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31개 정비사업 1만8000가구 주거단지를 본격 추진하고, 소상공인 AI마케팅 지원, 청년 채용 500프로젝트, 취업·창업·주거 창년 3대 안전망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70세 이상 부모 동거 부양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 1가구1주택자 재산세 100% 면제, 만 50세 이상 어머님 일자리 100개 만들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교육경비지원 20% 확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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