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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만 7건' 韓 대표팀 월드컵서 울린 레전드, '또' 추가 피해자 등장 '충격'... 추가 범죄 의혹도 '전면 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의 추락이 끝이 보이질 않는다. 토마스 파티(33·비야레알)가 기존 성범죄 혐의에 더해 네 번째 피해자가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전 아스널 미드필더 파티가 사우스워크 형사 법원에 출석해 두 건의 새로운 강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파티는 이미 두 명의 여성을 강간하고 세 번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지난 2월 2020년 12월 런던에서 또 다른 여성을 두 차례 강간했다는 혐의가 추가되며 법정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검찰 측 아라벨라 맥도널드 검사는 "피해자는 파티의 성범죄 의혹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후 용기를 내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티는 네 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7건에 달하는 성범죄 혐의를 받게 됐다. 이에 맞서 파티의 변호인 제니 윌셔는 "파티는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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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씩 보내며 "성폭행 당한 거 알린다"…15세 52차례 협박한 20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학교까지 찾아가는 등 스토킹을 일삼은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서혜선)는 15세 미성년자를 두 차례에 걸쳐 간음하고 스토킹한 27살 A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 아동복지법상 성적·정서적 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5년 9월 27일 15세 미성년자를 숙박업소로 불러내 가학적 성행위를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심지어 A씨는 피해 아동을 상대로 그루밍 범죄를 벌이고 피해 아동 계좌에 1원씩 송금하면서 성범죄를 당한 사실을 알리겠다며 52차례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스토킹처벌법위반 사건과 미성년자의제강간 사건을 순차로 불구속 송치받은 후 피고인 조사, 피해 아동 주변인 진술 청취, 법리 검토 등 보완 수사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피해 아동이 연락을 차단하자 학교까지 찾아가 스토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상대 성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보완 수사를 통해 실체 진실을 규명하고 이에 부합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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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도로에 누운 노인 치어 사망…합의금 2억에도 '유죄', 왜?
한밤중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3)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8월8일 오전 1시30분쯤 광주 북구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좌회전하던 중 도로 중간에 누워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파트단지 입구 교차로에서 정지선에 일시 정지하지 않았고 전방과 좌우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지난해 5월 끝내 숨졌다. 전 판사는 "피고인은 운전자 주의 의무를 위반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돼 죄책이 가볍지 않다. 전방 주시 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해자 역시 정문 도로 중간에 누워있어 사고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피고인이 유족에게 합의금 2억원을 지급해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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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 6명 죽이려 7개월 준비…'항공사 기장 살해' 김동환 구속기소
옛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하고 동료 5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동환(49)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경목)는 이날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김동환을 구속 기소했다. 김동환은 지난달 17일 오전 4시50분쯤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 배송 기사로 위장해 침입한 뒤 모 항공사 현직 기장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하루 전날 새벽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에서 같은 항공사 기장 B씨를 목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자 도주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같은 항공사 관계자 4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한 것으로 드러나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됐다. 김동환은 지난달 1~17일 타인 계정으로 해당 항공사 운항 정보 사이트에 무단으로 여러 차례 접속해 피해자들 운항 일정을 확인했다. 검찰 수사 결과 공군사관학교 정보장교 출신인 김동환은 평소 공사·공군 파일럿 출신인 피해자들이 공군 파일럿 출신이 아닌 자신을 조직적으로 음해했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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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동훈 검언유착 오보' 신성식 전 검사장에 항소심서 벌금형 구형
KBS에 '검언유착' 의혹을 제보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신성식 전 검사장(60·사법연수원 27기)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구형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1부(장윤선 조규설 유환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신 전 검사장과 KBS 기자 이모씨에 대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벌금 1000만원,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신 전 검사장이) 허위사실이라는 인식을 갖고 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비방의 목적 또한 인정하기 어렵다"며 신 전 검사장과 이 기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신 전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던 2020년 7월 당시 KBS 기자들에게 한 전 대표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 관련 허위사실을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KBS는 신 전 검사장에게 전해 들은 내용을 토대로 이 전 기자와 한 전 대표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기로 공모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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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관서 추락한 초등생…자리 비운 교사, 벌금형→무죄 뒤집혀
한 초등학교에서 추락 사고 발생 당시 자리를 비운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50대 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2023년 7월 17일 제주시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학년 학생이 디바이더에 매달렸다가 약 6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은 허리를 크게 다쳤다. 디바이더는 리모컨을 작동해 가림막을 내리거나 올려 체육관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 전에 진행되는 건강체력교실 활동에 참여 중이었다. A씨는 해당 프로그램 지도교사를 맡았다. 하지만 당시 A씨는 학생들에게 뒷정리를 지시하고 정규 수업 준비를 위해 현장을 떠났고, 그사이 학생들이 리모컨을 조작하며 장난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체육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를 충분히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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