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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청라 국제업무단지 품었다…8180억 규모 복합개발 수주
대우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에서 8000억원 규모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따내며 수도권 복합개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청라 국제업무단지 M5 주상복합 신축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180억56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약 8조546억원)의 10.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수주로 향후 실적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86-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868가구와 오피스텔 987실, 그리고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주거와 업무, 상업 기능이 결합된 전형적인 '도심형 복합개발' 형태로 청라국제도시 내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사업지는 청라국제업무단지 내에서도 중심 입지로 평가된다. 청라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금융·업무 기능 유치와 함께 주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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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풀고 재난상황실로…남종섭 경기도의장, 첫 일정은 '호우 점검'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이 첫 공식 행보로 8일 호우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기상 전망과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의장단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고 부의장은 "침수 피해 상당수가 우수관 및 배수구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다"며 "폭우 전 막힘 현상 등을 점검하고 즉각 정비할 수 있도록 상시 예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반지하 주택이나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은 대피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며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재점검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달라"고 주문했다. 여야 대표의원들도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조했다. 남 의장은 형식적 절차를 탈피한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남 의장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의회와 집행부 간 보고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즉각적인 실시간 상황 공유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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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제안으로 산업재해 감축…삼양·두산·교통공단 '대상'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작업 안전도를 높인 기관과 단체가 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등 실제 효과를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8일 일산 서구 킨텍스에서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위험성평가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제조·기타(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1년 미만 입사자의 산업재해가 많아 주황색 위생모 착용으로 신입직원에 대한 선배들의 멘토링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또한 타사의 중대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 TF'를 구성해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여 끼임 사고를 54% 감소시킨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조·기타(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는 노동자 제안을 기반으로 대형차 하부 진입 없이 차량 외부에서 매연 측정이 가능한 설비를 제작·설치하는 등 공학적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러한 개선 활동으로 안전 제품 10건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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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지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처 본부 및 산하기관들에 이번주 호우 관련 안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8일 김 장관이 본부 및 산하기관에 "이번주 내내 전국적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며 "국토부 본부 및 각 지방청은 물론 모든 산하기관은 호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전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지하차도 및 비탈면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해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각 기관장이 직접 챙기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을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9일 밤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충남 부여는 낮 12시40분, 서천은 오후 1시5분을 기해 각각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기상특보가 격상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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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위 부위원장 "출산축하금 문화 만들고 싶다…민간이 나서야"
"모든 국민이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축하금 문화를 만들고 싶다. 부영그룹의 사례처럼 기업들과 돈 있는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 "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민간'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국가 예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무조건적으로 정부 지원을 기대할 게 아니라 민간이 자발적으로 나서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부위원장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언제부턴가 전부 정부와 지자체에 (문제 해결을) 요구하지만 세수가 없다"라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기업 등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출산축하금' 문화·제도를 제안했다.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축의금을 내는 문화를 대신해 출산축하금 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의견이다. 김 부위원장은 "결혼 축의금 문화는 예식장에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일 뿐"이라며 "저소득층이 아이를 낳을 때 동네에서 축하하는 문화 같은 것이 우리 국민의 출산 인식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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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교통·주거·교육 다 갖춘 50만 '자족도시' 완성"
"강동은 서울 동부권을 넘어 배후 인구 200만명을 아우르는 동부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할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교통, 주거, 교육, 일자리, 자연환경이 함께 갖춰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민선9기는 강동구의 도시 체급이 달라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이 그리는 강동구는 '성장과 여유가 공존하는 50만 자족도시'다.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출퇴근, 교육, 일자리, 여가가 생활권 안에서 연결되는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최우선 현안은 교통이다. 이 구청장은 새 임기 첫날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천호역까지 탑승해 출근 시간대 혼잡도를 점검했다. 8호선은 별내선 개통 이후 남양주·구리 등 경기 동부권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광역교통망이 됐다. 그는 "지하철 5·8·9호선 혼잡도 개선과 배차 간격 단축은 주민 일상과 직결된 민생 문제"라며 "서울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출퇴근 부담을 반드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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