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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에 'B747' 항공기 전시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 기증한 보잉 747 항공기 전시물이 처음 공개됐다. 대한항공은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가 12일(현지시간) 주요 관계자들과 현지 언론을 초청해 보잉 747 항공기 전시물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제프리 루돌프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참석했다. 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스앤젤레스(LA)는 대한항공의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기에 대한항공이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은 젊은이들에게 비행에 숨겨진 과학과 상상력을 보여줌으로써 미래의 조종사, 엔지니어,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루돌프 CEO도 "우리는 함께 LA 지역 사회의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탐험가들의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시설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과학 학습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준 대한항공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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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분기 GDP 반등, 이제는 '구조개혁'으로 이어가야 한다
1분기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반등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1. 7%, 전년 동기 대비 3. 6% 증가했다. 회복의 중심에는 수출과 투자가 있다. 1분기 수출은 반도체 등 정보기술 품목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5. 1%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늘며 4. 8%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도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3. 9% 성장했다. 한국 경제의 전통적 회복 경로인 '수출 증가--제조업 생산 확대--설비투자 회복'의 고리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반도체 경기 회복은 중요하다. 반도체는 단순한 수출 품목이 아니다. 기업 이익, 투자, 고용, 세수, 지역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이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출 반등은 이러한 수요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결과이다. 다만 1분기 성장률이 좋았다고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냉정하게 점검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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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의 정원, 초·중·고 현장학습 공간…'극우 호소' 아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감사의 정원'에 대해 선거철 극우 표심에 호소하기 위한 조형물로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제기하자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초·중·고등학생들이 현장 방문 학습을 할 만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공약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으로부터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쪽에서 전시성 사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현장에서 본 다음 평가를 내놓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광화문 광장은 국가상징 공간이다. 그런데 조선시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은 있어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 평화, 시장질서 등 가치를 찾아보긴 어려웠다"며 "이같은 가치를 조형물 형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선거 직전에 준공식을 해 비판이 나오는데, 국토교통부 공사 중지 명령 때문에 1개월 늦게 한 것"이라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개장식에 참석하게 된 것에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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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교생실습' 낯선 세계관, 믿음으로 뛰어들어" [인터뷰]
영화 '교생실습'은 기묘한 코미디다.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른다는 설정만 놓고 보면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무너진 교권과 사교육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이 함께 놓여 있다. 한선화는 이 독특한 세계관 한가운데에서 열혈 MZ 교생 은경을 연기했다. 사랑스럽고 능청스러운 얼굴로 웃음을 만들면서도 학생들을 구하려는 인물의 순수한 열정을 함께 쥐었다. '교생실습'은 열혈 MZ 교생 은경이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과 얽히며 수능 귀신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로 독창적인 호러 코미디 세계를 보여준 김민하 감독의 신작으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배우상을 받았다. 극을 이끈 한선화는 이번 작품으로 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가 낯설고 개성 강한 세계관에 처음부터 쉬이 올라탄 것은 아니었다. "'교생실습'을 많은 분이 가볍고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세계관에 진입하기가 조금 버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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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재학생, 재직자, 지역민 등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학습해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전국 35개 전문대와 24개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사업은 2028년 2월까지 진행된다. 대구과학대는 'TSU 학습자 자기설계형 AI·DX 융합특화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교양과 전공, 비교과, 평생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전교생 대상 디지털 기초역량 교육과 전공 특화 마이크로디그리(MD)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 실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AI·DX 기반 MD 교육과정 개발 △생성형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구축 △AI 에듀테크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하이플렉스 강의실 설립 △XR·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실습환경 조성 △디지털 배지 기반 역량 인증체계 도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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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놓는다
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선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경계선지능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다.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경계선지능 청년(만 18~39세)에게 직업 준비, 현장 체험, 디지털 활용 교육, 1대 1 취업 컨설팅까지 1인당 총 16회기(31시간)에 걸쳐 정책특강을 시작으로 4단계의 취업교육 및 구직 연계를 제공하는 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IQ) 71~84 구간을 말한다.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업 활동이 가능하지만, 기존 제도에서는 별도의 지원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아 학업과 취업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다음 달 8일에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년 정책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특강은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취업 지원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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