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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수입하자" 망언 진도군수에…인권위 "성인지 교육받아라"
국가인권위원회가 "외국인 처녀를 수입해 농촌 총각들 장가보내자"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에 대해 인권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인권위는 최근 김 군수가 성인지·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포함한 인권교육을 이수하고 관내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을 성 평등 관점에서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2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 생방송 도중 인구 소멸 문제를 언급하면서 "스리랑카나 베트남 쪽 젊은 처녀를 수입해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는 등 특별 대책을 내려야 한다"고 발언해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외국 여성의 결혼 이주를 '수입'이라는 용어로 지칭해 사람을 물건이나 노동력처럼 교환·조달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하게 했다"며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인격권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특정 국가 출신 여성 집단을 명시적으로 지칭한 것은 출신 국가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차별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으며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강화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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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9.5조 줄었다…7년 만에 최소
올해 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9조원 이상 줄어 2019년 이후 4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출이 늘었지만 총수입이 더 크게 불어난 영향이다. 기획예산처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2026년 6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27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조3000억원 증가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38. 9%로 전년 동기보다 2. 9%포인트(p) 높았다. 구체적으로 4월 말까지 국세수입은 16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9000억원 증가했다. 성과상여금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량 상승 등으로 양도소득세 증가하면서 소득세가 5조9000억원 더 걷혔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도 3조2000억원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4조7000억원 증가했고, 증권거래세는 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환원 등에 따라 3조1000억원 더 들어왔다. 4월 누계 총지출은 28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조3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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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11년 동안 전국 2.3만명 만나 대입 막막함 '뻥'
아주대는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대입 정보 코칭'을 운영하면서 전국 231개 고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2만3239명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에는 전남교육청과 협력해 전남 진도고와 해남고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20여명 대상으로 대입 정보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입학사정관은 이틀동안 현장에서 △학생 1대1 모의면접 △학부모 대입 정보 코칭 △교사 간담회 △교사 모의 서류 평가 등을 진행했다. 학생 대상 모의면접에서는 실제 전형의 평가 요소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개별 피드백을 제공했다. 교사 간담회와 모의 서류 평가에서는 2027학년도 입학전형 설명과 주요 변동사항 안내, 전년도 입시 결과 공유가 이뤄졌다. 대학의 실제 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교사들이 직접 모의 서류 평가를 체험하며 진학 지도 전문성을 높이도록 도왔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입 전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기회가 제한적인 지역 현실에서, 실제 대학의 평가 관점을 학교 현장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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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숙박요금 최대 7만원 할인
전라남도가 다음 달 31일까지 인구감소 지역 16개 시군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최대 7만원의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은 문체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의 하나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 지역은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장흥·진도·함평·해남·화순 16개 시군이다. 이 지역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숙박상품 예약 일수와 금액에 따라 다르다. 1박 상품은 7만원 이상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할인받는다. 연박(2박) 상품은 14만원 이상 예약하면 7만원, 14만원 미만이면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여기어때, 놀(NOL), 11번가, G마켓, SSG닷컴,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31개 채널에서 1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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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인프라 사업으로 장기이익 확장…목표주가 상향"-KB
KB증권이 AI(인공지능) 인프라 사업을 통한 장기이익 확장 전망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확장적인 AI 데이터센터 사업 외에도 GPUaaS(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 사업 관련 장기이익 확장 가능성, SK브로드밴드의 본격적인 성장 등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 포인트"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KB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젠슨 황 NVIDIA(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방한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I 인프라 사업에서 추가 모멘텀을 확보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일 네이버가 발표한 1GW(기가와트)급 AI 팩토리의 비전을 준용하면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4조원대의 사업 모델로 확장될 것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SK텔레콤은 GPUaaS 장기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더라도 초창기 그룹사 내부 수요로 빠른 사업 안정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산업이 SK텔레콤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요인이라고도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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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마음AI, STK 2026서 AGIBOT 기반 피지컬AI 공개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마음AI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AGIBOT 로봇 플랫폼에 자사 AI 기술을 적용한 피지컬AI(Physical AI)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마음AI는 AGIBOT 로봇에 자사의 온디바이스 음성 AI 엔진 SUDA(Seamless Uninterrupted Dialogue Agent)를 적용한 시연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로봇과 자연어로 대화하고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I 산업은 언어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Physical AI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행동데이터(Behavior Data), 로봇 AI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차세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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