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온도 누가 낮췄어"…흉기 들고 독서실 배회한 수험생

"에어컨 온도 누가 낮췄어"…흉기 들고 독서실 배회한 수험생

김소영 기자
2026.07.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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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12시38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한 아파트 독서실과 관리사무소 주변을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21일 오후 12시38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한 아파트 독서실과 관리사무소 주변을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독서실 냉방 온도 설정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든 채 주변을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 달성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수험생인 A씨는 전날(21일) 오후 12시38분쯤 달성군 다사읍 한 아파트 독서실과 관리사무소 주변을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A씨는 '에어컨 설정 온도가 너무 낮다'는 취지로 관리사무소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누가 에어컨 온도 내렸냐" 등 혼잣말하며 독서실 입구와 관리사무소 복도 등을 돌아다녔다. 특정인을 위협하거나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리사무소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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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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