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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저 찍은 '오디세이', 그래도 42일째 정상…'비광' 간신히 10만 [박스오피스]
영화 '오디세이'가 4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5일 하루 4만 5,840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88만 177명이다. 맷 데이먼·톰 홀랜드 주연의 '오디세이'는 전날(5만 1,637명)보다 줄어든 관객을 모으며 일일 관객 수가 4만 명대로 내려왔다. 이틀 연속 개봉 후 최저치를 경신할 만큼 흥행 속도가 둔화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독주를 이어갔다. 2위는 마이클 존스턴·인디 네버레티 주연의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이다. 2만 4,256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52만 4,755명을 기록했다. 전날 5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째 2만 명대 관객을 모으며 순위를 유지했다. 톰 홀랜드·젠 데이아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7,916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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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극장가, '암살자(들)' 끌고 '타짜4' 민다...'오디세이' 여정 누가 마침표 찍나 [IZE 진단]
추석은 민족 전통의 명절이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푼다. 그런데 이 시기, ‘집안 싸움’을 벌이는 곳이 있다. 집안은 피말리는 경쟁이지만, 집밖에서 이를 바라보는 이들은 즐겁다. 한가위를 맞는 극장가의 이야기다. 최대 성수기로 분류되는 지난 여름 시장을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에 내준 한국 영화들이 추석 연휴에 맞춰 일제히 포문을 연다. 상영관 확보를 위한 출혈 경쟁이 예상되지만, 관객들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골라보는 맛’을 만끽할 기회다. 반면 1000만 고지를 밟은 후에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오디세이’의 저력이 이번 연휴까지 살아있을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에 나온다. 출발선은 ‘인턴’(감독 김도영·16일 개봉)이 끊는다. 지난 2015년 공개된 동명 할리우드 영화의 한국판이다.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자리는 각각 최민식과 한소희가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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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벨제붑의 노래', 승부의 긴장감과 묘미로 시선 빨아들이는 129분
같은 이름을 지닌 동갑내기 친구 둘이 있다. 한 명은 운이 억세게 좋다. 지각하는 날 담임이 출석 부르는 걸 잊고, 우산을 챙겨오는 날 비가 오는 정도는 우습다. 그가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모든 것이 좋은 결과를 거두고, 다른 한 명이 10의 노력을 다해 이루는 것을 그는 1의 노력만으로 손쉽게 거두는 식이다. 이럴 때 같은 이름을 지닌 다른 친구 한 명의 속내는 어떨까. ‘타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억센 ‘끗발’을 지닌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다른 한 명 박태영(노재원)의 관계성에 집중하며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임을 천명한다. 사이 좋게 명문대에 합격한 두 사람은 온라인 카지노 사업을 시작해 창업 8년 만에 10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지만, 박태영이 계속해 키워오던 장태영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이 사달을 낸다. 장태영의 뒤통수를 치는 것을 넘어 아예 그를 없애려 한 것. 끗발의 사나이 장태영은 기적적인 확률로 겨우 살아남고, 우여곡절 끝에 전설적 타짜인 포커 플레이어 곽동욱(조우진)을 만나 제자가 되어 복수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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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4' 변요한, 일본 여배우와 베드신…"모든 시간 투자해 노력"
배우 변요한이 영화 속 베드신을 위해 몸매 관리에 힘썼다고 밝혔다. 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변요한 노재원 최국희 감독 등이 참석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극 중 변요한은 본능적으로 돈을 몰고 다니는 꾼으로 태어나 판에 뛰어든 장태영 역을 맡았다. 특히 변요한은 이번 영화에서 베드신에 도전했다. 그는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했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그 씬을 위해 촬영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금주도 하고 여러 가지 식단을 했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촬영 전 감독님이 숙제를 주셨다. '다이어트하라'고. 그때 몸무게가 80㎏이 넘어서 10㎏ 이상 감량했다. 웨이트, 유산소, 식단까지 부단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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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오디세이'가 삼킨 극장가…韓 영화 줄줄이 쓴잔 [박스오피스]
영화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8만 7,382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1만 5,354명이다. '오디세이'는 개봉일부터 34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6일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이자 외화 최초로 천만 고지를 밟은 뒤에도 2위와 세 배 넘는 격차를 벌리며 독주했다.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은 2만 8,072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3,172명이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밀려 3위에 머물렀지만 평일에 다시 순위를 뒤집으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1만 3,865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80만 5,891명으로, 900만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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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노재원 '타짜4', 시뻘건 욕망의 승부판
변요한, 노재원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강렬한 포스터로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 측은 2일 도박판에서 펼쳐질 처절한 승부와 인물들의 얽힌 관계를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안에 주요 인물들을 배치했다. 카드 양쪽 끝에서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는 장태영(변요한)과 박태영(노재원)의 얼굴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악마를 상징하는 스페이드 문양은 두 사람 중 누가 악마인지를 묻는 작품의 핵심과 닿아 있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는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사건과 뒤틀린 관계를 암시한다. 이들 사이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는 거액의 승부를 설계하는 인물다운 서늘한 분위기를 풍긴다. 장태영에게 인생을 가르치는 타짜 곽동욱(조우진)과 장태영·박태영의 운명을 가르는 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의 모습도 담겼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승부를 둘러싼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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