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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동쪽 해역서 규모 2.7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제주 서귀포시 동쪽 해역에서 규모 2. 7의 지진이 발생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9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79㎞ 해역에서 규모 2. 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3. 18도, 동경 127. 41도이며 발생 깊이는 19㎞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Ⅰ로 관측됐다. 진도Ⅰ은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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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이의리 반전 이끈 '日 유학' 김서현도 다녀왔다... 161㎞ 파이어볼러는 '왜' 151㎞에도 만족했나
지난해 최고 시속 161㎞ 빠른 공을 던져 화제가 됐던 한화 이글스 김서현(22)이 151㎞의 '느린 공'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서현은 21일 대전 LG 트윈스전을 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거라 많이 긴장했다. 또 2군에서 준비한 걸 실전에 선보이는 것도 처음이다 보니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선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한화가 6-8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1몸에 맞는 공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7일 광주 KIA전 이후 무려 105일 만의 1군 등판이었다. 아직 가장 좋았던 시절의 김서현은 아니었다. 직구 최고 구속도 시속 151㎞였다. 그럼에도 김경문 한화 감독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김 감독은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일단 크게 벗어나는 공이 없었고 변화구도 제구가 됐다"고 격려했다. 김서현도 비슷한 부분에서 의미를 찾았다. 그는 "2군에 내려가기 전보다 제구가 사방팔방 튀는 느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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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권 확보' U-18 농구대표팀 아시아 정상 도전, 신종석 감독 "준결승 쉽지 않을 것"
U-19(19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조기 확보한 신종석 감독 18세 이하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컵 메달 획득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인도 아마다바드 비르 사바르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전에서 대만을 107-79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D조 1위를 기록해 8강에 직행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4년 만에 대회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동시에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27 FIBA U-19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신종석 감독은 "조별리그에서는 선수들의 슛 감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이틀간의 휴식 이후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가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67점에 그쳤던 대표팀은 이날 야투 성공률 51. 9%, 2점슛 성공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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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2조달러 몸값' IPO 추진…스페이스X 기록 넘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이 기업가치 2조달러(약 2776조원)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역대 최대 규모의 IPO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상장 주관사들은 최근 잠재적 투자자들과 만나 이번 IPO에서 1000억달러(약 139조원) 이상을 조달하고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을 인정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계획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기업가치 1조7700억달러(약 2457조원)로 증시에 입성한 스페이스X의 기록을 뛰어넘는 규모다. 앤트로픽은 현재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현황과 성장 전망을 설명하며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의 몸값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5월 비상장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달러를 조달해 투자 후 기업가치 9650억달러(약 1340조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3월 투자 라운드에서 852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오픈AI를 웃도는 수준으로, 앤트로픽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비상장 AI 스타트업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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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에 50% 관세 발효…막판 협상 결렬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이 막판에 결렬되면서 캐나다산 제품에 미국 관세 50%가 오는 22일(미국 동부시간)부터 부과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취재진에게 "오늘 밤, 캐나다는 이번 주 초 합의된 조건에 따라 무역 협정을 확정하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관세 대상은 와인과 유제품, 하키용품, 시멘트 등 약 200억달러(28조원) 규모의 캐나다 대미 수출품이다. 단 미국이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천연자원, 즉 석유, 칼륨, 핵심 광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양측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다. 그리어 대표는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등 일부 부문에서 관세 인하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의 관세에 대해 1달러당 1달러씩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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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부터 질 것 같지 않았다" 0-9 뒤집은 '포수→외야' 한화 20세 거포 3안타, 김경문 승부수 완벽 적중
한화 이글스 김경문(68) 감독이 더 많은 점수를 내기 위해 꺼내든 공격적인 승부수가 제대로 적중했다. '포수 출신' 프로 2년 차 외야수 한지윤(20)이 그 카드 중 하나였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15-11로 승리했다. 9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으로 6연패까지 끊었다. 한화가 기대하는 거포 유망주가 가장 극적인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3번 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한지윤은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대역전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경기 전부터 한화의 라인업은 공격적이었다. 코너 외야가 더 익숙한 문현빈을 중견수로 이동시키고,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지 2년째인 한지윤을 좌익수에 배치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최근 뒤에서 항상 점수가 나와서 일단 점수를 더 많이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격적인 면에서 문현빈을 중견수로 이동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필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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