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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찾은 장동혁 "李, 전수조사 지나치게 집착…다른 의도 있다 확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충북 충주의 농촌 현장을 찾아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 정치적 의도를 갖고 밀어붙인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에서 농민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이 말로는 '유예한다, 시간 늦추겠다, 의견 좀 들어서 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농지 전수조사를) 밀어붙이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장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농지 임차인, 임대인과 함께 벼농사를 짓는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의도가 어떻든 농지를 전수조사해 데이터로 만들고 이행강제금을 물린다면 농사를 짓지 않는 땅은 팔려고 내놔야 한다. 농지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은 농지를 구입할 수도 없기 때문에 농지 가격은 계속해서 더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전국 모든 농지에 대해 정부가 친절하게 데이터를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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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 ASHRAE 아시아 신축주거 부문 우승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6-3생활권 M1블록 산울마을 4단지가 '2026 ASHRAE Region XIII Technology Award' 아시아 지역 신축 주거 건축물 부문 우승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ASHRAE(미국냉난방공조학회)는 130여 개국 5만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국제 학회로 건축설비의 효율성·유지관리성·경제성·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에 우승작으로 선정된 산울마을 4단지는 238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505kW 규모 지열 히트펌프와 234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고효율 환기설비 등을 적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에너지 자립률 79. 83%)을 달성했다. 특히 지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하고 지열 히트펌프에 투입한 전기에너지의 약 4. 5배에 달하는 냉난방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실제 운영 단계에서도 우수한 에너지 성능을 인정받았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거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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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국내서 친환경에너지 20년분 확보
고려아연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를 통해 연간 11GWh(기가와트시)의 친환경에너지를 20년 동안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고려아연이 지분 33. 3%를 보유한 회사다. 친환경 에너지는 강원·경기·경북 등에서 공급된다. 이미 호주 아연제련소인 썬메탈제련소(SMC)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고려아연은 국내외에서 친환경에너지 사용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른 친환경에너지 공급은 오는 12월부터 20년간 이뤄진다. 공급가격은 계약 기간 동안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려아연은 향후 산업용 전력요금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친환경에너지 확보로 고려아연이 기대하는 주요 효과는 탄소배출 저감이다. 회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일부를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연간 약 42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는 승용차 약 2100대가 연간 내뿜는 탄소배출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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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늘리고 재생e 유연접속 허용…호남 전력포화 내년부터 풀린다
전력망 계통 안정성을 위해 그동안 제한돼 왔던 재생에너지의 전력망 초과 접속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송·배전망과 변전소 등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출력을 유연하게 조정해 재생에너지 접속을 늘리면서도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망 개편을 통해 2030년 송전망의 재생에너지 수용량을 현재 119GW(기가와트)에서 최대 171GW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2033~2034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던 계통포화 문제도 내년 1월부터 곧바로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력망 혁신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이상 확대라는 정책과제 달성을 위해 전력망 체계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기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전력망 부족 문제로 인해 호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해도 전력망에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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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발전량 미리 본다…기상청, 재생에너지 날씨정보 확대
기상청이 태양광·풍력 발전량을 예측하는 데 필요한 기상자료를 최대 5일 전부터 1시간 단위로 제공한다. 기상청은 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요한 일사량과 바람, 기온 등의 고해상도 기상예측자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료는 기상청의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자체 수치예보모델을 활용해 최대 5일 뒤까지 1시간 간격의 예측자료를 제공한다. 지역모델은 가로·세로 3㎞ 단위로 최대 120시간을 내다보고, 국지모델은 이보다 촘촘한 1㎞ 단위로 최대 48시간을 예측한다. 기상청은 발전량을 미리 정확하게 예상할수록 필요한 전력 공급량을 조절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햇빛이 강하면 태양광 발전량이 늘고, 풍속에 따라 풍력 발전량도 변한다. 풍력발전을 위한 자료는 실제 발전기 높이까지 고려했다. 풍력발전기 터빈이 높은 곳에 설치되는 만큼 실제 발전량을 예측할 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지상 부근의 바람 정보뿐 아니라 지상 80m와 140m, 220m 높이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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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 태양광 될까?…경기도 기후플랫폼 새단장
경기도가 도민들이 일상에서 기후·환경 정보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기후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기후플랫폼은 산사태 위험등급과 폭염·홍수 위험지도 등 기후재난 정보와 경기도 전역의 수목·토양 탄소 흡수·저장량, 공원·녹지 현황, 태양광 발전 잠재량 등 다양한 기후·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으로 '태양광 적지 분석'과 '쓰레기 재테크(쓰테크) 정보' 서비스를 새로 구축했다. 도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 내 전문 용어를 순화하고 화면 구조도 직관적으로 다듬었다. '태양광 적지 분석 서비스'는 토지나 건물 소유자가 발전시설 설치 여부를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하는 부지를 선택하면 발전 예상 경제성은 물론 관련 규제, 전력망(계통) 연결 가능 여부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전력 계통 연계 관련 최신 정보도 신속히 연동할 계획이다. '쓰레기 재테크 정보 서비스'는 돈이 되는 재활용 수거처를 지도에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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