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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 혜택 끝" 다시 쇼핑 나선 서학개미…불붙은 환율에 기름 붓나
국내 투자자들이 들고 있는 미국주식 규모가 최근 2000억달러(약 305조원)를 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국내시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출시한 RIA(국내시장복귀계좌) 감면 혜택 종료 이후 다시 오름세다. 자본시장에서의 국내 자금 유출이 고환율 지속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1865억달러(약 283조원)로 연초 1625억달러(약 247조원)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이른바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을 돈으로 환산한 수치다. 2024년까지만 해도 1000억달러(약 152조원) 아래에 있었다. 2024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겪으면서 지난해 말 1636억달러(약 247조원)까지 올랐다. 당시 호황이었던 미국 시장으로 코스피 수익률에 실망한 국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자금을 옮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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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혁신성장부 신설 등 조직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혁신성장부를 출범하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조직개편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혁신 지원 기능 강화 △원스톱 민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 기존 투자전략본부 산하에 혁신성장부를 신설하고 전략산업과와 기업혁신과를 배치해 전략산업 정책 수립부터 기업 성장 지원까지 연계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지원부를 민원지원부로 개편하고 건축과·입주지원과·토지환경과를 배치해 기업 입주 및 인허가 관련 민원 기능을 일원화했다. 특히 기업정책과를 입주지원과로 개편하고 정보통신시설 구축·관리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민원 체계를 만들었다. 투자유치 기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략산업유치과를 투자유치기획과로 개편하고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1·2과의 기획·조정 기능을 총괄한다. 북극항로 대응 및 해외 투자유치 기능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을 2명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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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종목] 엔비디아 동맹부터 AI 팩토리 20조 매출 기대까지… 김민수 대표의 '시선집중' 핵심 전략
시장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NAVER, SK네트웍스, 삼성전자, 산일전기를 중심으로 시장 주도주와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수급] 외국인· 기관의 시선: NAVER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NAVER,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엔비디아 전략적 파트너 주목: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과 기관의 뜨거운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줄상향도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B2B 중심의 사업 체질 전환: 기존 B2C 중심에서 B2B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과감히 옮기고 있습니다. 자산 최소화(Asset-light) 전략에서 자본 집약적 사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이번 AI 팩토리 사업을 통해 향후 20조 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기대됩니다. [차트] 의미 있는 차트 무빙: SK네트웍스 "검은 월요일에도 나홀로 상한가… SK네트웍스, AI 지주사 변신 성공?" SK-엔비디아 AI 동맹 수혜: 엔비디아발 온기에 힘입어 증시가 흔들렸던 '검은 월요일' 폭락장 속에서도 나홀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차트상 강력하고 의미 있는 추세 반전을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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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삼전닉스 절반 담은 채권 혼합 공모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담고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채권 포트폴리오는 국고채와 통안채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듀레이션(만기)을 0. 9~1. 0 수준으로 짧게 유지했다. 앞서 출시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와 투자 전략이 동일하다. 고객들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KB손해보험 등을 통해 해당 펀드에 가입할 수 있고 판매사는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범광진 KB운용 연금WM본부장은 "AI(인공지능)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투자 수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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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코앞이었는데" 붕괴에 패닉셀?..."매수기회" 전문가 입 모았다
지난주 초까지만해도 9000 포인트를 눈앞에 뒀던 코스피에 제동이 걸렸다. 횡보하던 코스닥은 아예 1000 아래로 내려왔다. 우상향 하던 코스피의 상승세를 멈춘 건 반도체·AI 투자 속도 조절 우려다. 1년 내내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우려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한국증시 급락이 일시적 이라고 입을 모은다. 펀더멘탈(기초체력) 훼손이 아닌 기술적 조정 성격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8일 코스피 지수는 9거래일 만에 종가 8000을 반납했다. 코스닥도 지난 3월4일이후 처음으로 1000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 주 장 중 한때 9000고지를 바라보던 코스피 낙폭이 크다. 이에 대해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된 하락 배경은 빅테크(IT대기업)들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라며 "알파벳이 유상증자로 850억달러(약 131조원) 자금을 확보한데 이어 메타도 AI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발행으로 수백억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스피 하락의 주요 원인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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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투자 속도조절이 불러온 '검은 월요일'…"대형주가 회복 견인"[긴급 진단]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증시 하락세의 원인으로 미국 빅테크(IT대기업)의 AI(인공지능) 투자 속도 조절 우려를 지목했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우량주 중심의 선별적 접근의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8일 이른바 '검은 월요일' 장세에 대해 "브로드컴이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매출에도 연간 AI 반도체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않는 등 투자 속도 조절 우려가 촉발됐다"며 "이것이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의 차익실현 매물 집중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센터장은 20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 상황도 구조적 수급 공백의 낙폭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12시44분기준 전거래일보다 4. 74% 떨어진 7777. 62에, 코스닥은 6. 38% 빠진 938. 4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낙폭이 오전 한때 컸지만, 오후 들어 소폭 회복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 센터장은 이번 하락장이 그동안의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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