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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AI 기반 병해충 예측·XR 콘텐츠 기술 1.1억 규모 민간 이전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는 AI(인공지능) 기반 노지 과수 병해충 예측 기술과 XR(확장 현실) 콘텐츠 제작 기술을 각각 국내 기업에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전 규모는 총 1억1000만원이다. APPLE(노지자율예찰) 융합연구단이 개발한 AI 기반 노지 과수 병해충 예측 기술은 보아스에스에이에 이전했다. 과수원의 생육환경과 농업기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이 개발한 XR 콘텐츠 제작 기술은 리모샷에 이전했다. 전문적인 개발 지식이 없어도 XR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리모샷은 이를 활용해 항공 분야 교육·훈련용 XR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융합연구 권리·사업화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심건욱 KISTI 성과확산실장은 "융합연구 성과가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AI와 XR 분야 핵심기술의 사업화를 확대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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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매일 공연 보다가"…'35년 삼성맨'의 일본 골프여행 가이드
"여행도 공연처럼 직접 경험해야 진짜죠. " 공연예술 전문 블로그 '매일공연보는남자(매공남)'를 운영하는 이종섭 작가가 첫 번째 저서 『일본 골프 자유여행 미니 가이드북』(부크크출판)을 출간했다. 이종섭 작가는 삼성에서 35년간 근무한 뒤 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작하며 공연과 여행을 직접 경험하고 기록해왔다. 현재 공연예술 전문 블로그 '매일공연보는남자'를 운영하며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공연과 전시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무려 690편이 넘는 공연 관람 기록을 통해 공연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일본 골프 자유여행 미니 가이드북』은 20년 넘게 일본을 직접 오가며 쌓은 자유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실전 안내서다. 항공권 예약부터 골프장 예약, 렌터카 이용, 숙소 선택까지 실제 여행자가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저자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패키지 여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여행을 설계하는 즐거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단순한 골프 안내서를 넘어 퇴직 이후 부부가 함께 새로운 취미를 만들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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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보고서 뚝딱"…LG CNS, 공항 AI 시대 연다
LG CNS(LG씨엔에스)가 한국공항공사의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공항 산업의 AX(AI 전환)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재정경제부의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는 'AI 혁신을 통한 미래 공항 구현'을 목표로 2025년부터 총 50개의 AI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LG CNS는 본 사업을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AI를 활용해 △공항 운영 최적화 △고객 서비스 혁신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핵심 서비스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AI 전략 컨설팅부터 AI·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AI 거버넌스 구축, 핵심 과제 기술 검증(PoC), 후속 사업 실행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에이전틱 AI'기반 안전관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공항 내 이상 상황 발생 시 현장 직원이 음성으로 상황을 남기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정리해 보고서 초안을 생성하고 상황별 대응 절차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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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톤' 스페이스X, 오늘 달에 시속 8700㎞로 '쾅'…다누리가 포착할까
스페이스X의 로켓 잔해가 달 서쪽 표면에 충돌하는 전후 모습을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후 3시34분(한국 시간) 우주를 떠돌던 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의 2단 로켓(상단부·2025-010D)은 달 서쪽 가장자리 부근에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2단 로켓은 지난해 1월15일 발사된 팰컨9의 일부분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미국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인 '블루고스트'와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인 '리질리언스'를 싣고 발사됐다. 발사체 1단은 발사 약 8분 후 대서양 해안으로 낙하시켜 회수했다. 탑재체가 실린 2단은 목표 지점에 달 궤도선들을 진입시킨 뒤 연료 부족으로 우주에 남았다. 이후 약 1년6개월 간 달과 지구 사이 타원궤도를 돌다, 달의 중력에 의해 서서히 달과 가까워졌다. 물체는 시속 약 8700㎞의 속도로 날아 아인슈타인 분화구 인근에 그대로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속(진동이 이동하는 속도)보다 약 7배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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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우즈베크 신공항, 인천공항공사 따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주베키스탄에서 7조원 규모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인천공항공사는 2031년 개항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부터 운영까지 신공항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가 약 6조9000억원에 달한다. 공사가 수주한 단일 해외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다. 타슈켄트 신공항은 기존 타슈켄트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타슈켄트주 우르타치르치크와 키이치르치크 지역에 들어선다. 1단계 완공 시 연간 1700만명, 최종 완공 시 연간 5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규모의 허브공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 비전인베스트(VisionInvest)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한 민간투자(BTO) 형태의 프로젝트로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민간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건설 4년, 운영 31년 등 총 35년 동안 신공항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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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엔스퀘어, 항공 SW 개발환경 혁신 맞손…"에뮬레이터 기반 개발 고도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엔스퀘어가 항공 소프트웨어(SW) 개발환경 혁신과 국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KAI와 엔스퀘어는 지난 7월 15일 '항공 SW용 에뮬레이터 및 OFP(Operational Flight Program) 개발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방위산업 스타트업 챌린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항공 SW 개발용 에뮬레이터와 OFP 개발환경 고도화, 기술 교류, 후속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실제 항공전자 하드웨어에 의존하던 기존 개발 방식을 에뮬레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실제 장비가 있어야 개발과 시험이 가능해 일정과 비용 부담이 컸다. 엔스퀘어의 항공 SW 에뮬레이터는 실제 항공전자 장비의 동작환경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실물 하드웨어 없이도 OFP 개발과 검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 초기부터 반복적인 시험과 검증이 가능해져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으며,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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