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엔스퀘어, 항공 SW 개발환경 혁신 맞손…"에뮬레이터 기반 개발 고도화"

KAI-엔스퀘어, 항공 SW 개발환경 혁신 맞손…"에뮬레이터 기반 개발 고도화"

김재련 기자
2026.08.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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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SW 에뮬레이터·OFP 개발환경 공동 고도화…개발기간 단축·품질 향상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엔스퀘어가 항공 소프트웨어(SW) 개발환경 혁신과 국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KAI와 엔스퀘어는 지난 7월 15일 '항공 SW용 에뮬레이터 및 OFP(Operational Flight Program) 개발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방위산업 스타트업 챌린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항공 SW 개발용 에뮬레이터와 OFP 개발환경 고도화, 기술 교류, 후속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실제 항공전자 하드웨어에 의존하던 기존 개발 방식을 에뮬레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실제 장비가 있어야 개발과 시험이 가능해 일정과 비용 부담이 컸다.

엔스퀘어의 항공 SW 에뮬레이터는 실제 항공전자 장비의 동작환경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실물 하드웨어 없이도 OFP 개발과 검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 초기부터 반복적인 시험과 검증이 가능해져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으며,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제공=엔스퀘어
사진제공=엔스퀘어

양사는 이번 협력이 항공 소프트웨어 개발의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전략을 구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소프트웨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향후 AI 기반 자동 시험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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