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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인재 키운다"…이스타항공, 신라대 항공정비학과와 협약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와 항공 MRO(정비·수리·개조)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항공 정비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실습장 및 기자재 등 교육 인프라 공유 △항공 정비 기술 및 법령 정보 교류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 제공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신라대학교의 동·하계 방학 기간에 항공정비학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정비센터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턴십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은 △B737-8 항공기 정비 현장 견학 △정비 이력 전산화 시스템(ERP) 사용법 실습 △정비 품질 관리 시스템(SMS) 실무 교육 등 양질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이 항공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항공 정비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항공 정비 인재를 지속 양성하며 국내 항공 정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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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행기 안 떠요" 일방적 통보에 신혼여행 망쳤다...보상금도 '0'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정모씨(29)는 최근 당황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지난 3월 예약해둔 에어프레미아의 7월 19일 인천발 하와이 호놀룰루행 항공편 운항 일정이 하루 순연됐다는 문자였다. 8박 10일 일정에 맞춰 연차를 내고 현지 숙박·렌터카 예약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항공사는 '사업계획변경'을 내세워 일방적으로 운항 편을 변경했다. 항공사들이 고유가 지속에 따른 경영 부담을 이유로 노선을 감편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항공사의 일방적인 감편 통보에도 소비자가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국제선 감편 규모는 왕복 기준 900편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5~6월 국제선 187편을 줄였고 진에어도 괌·푸꾸옥 노선 등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176편을 감편했다. 이밖에 에어부산 212편, 이스타항공 150편, 에어프레미아 73편, 에어서울 51편 등이다. 다음달 운항 계획에 따라 추가로 감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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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관광 잡페어' 개최…관광공사 "취업 성공률 2배 늘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행사 '미니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반 잡페어는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예비 관광인재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타항공과 에어로케이항공, 모두투어 등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33개사가 참여한다. 행사 당일에는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에게 현장의 이야기와 '취업 꿀팁'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오는 18일까지 '관광인'을 통해 사전 등록을 마친 구직자에게는 희망 기업과의 면접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채용설명회와 특강 등 프로그램은 현장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취업 성공을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늘렸다. 구인 기업에는 유료 광고 서비스와 AI(인공지능) 인성검사 도구 등을 제공하며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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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합격" 기쁨도 잠시…돌연 출근 미뤄진 신입사원들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 채용한 신입 객실승무원의 입사일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국제선 운항 감축과 무급 휴직이 잇따르는 가운데 고용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달 객실 승무원으로 입사 예정이던 약 50명의 입사를 오는 9월 말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했다. 상반기 신입 객실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한 100명 중 50명은 먼저 입사해 교육받고 있다. 나머지 50명은 지난 11일 입사할 예정이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국제선을 감편하고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 입사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며 "최종 합격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2월 28일 발발한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왕복 기준 국제선 항공편 176편을 줄였다. 지난달에는 인천~괌·클락·나트랑과 부산~세부 등 국제선 8개 노선에서 45편을, 이달에는 14개 국제선 노선에서 131편을 비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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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가입…"글로벌 협력 강화"
이스타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IATA는 전 세계 129개국, 374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협의체다. 항공 운송 전반의 국제 표준과 규정을 제정·관리하고 이스타항공의 'ZE'와 같은 항공사 고유 코드를 부여하는 등 글로벌 항공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30일 IATA 정회원 필수 자격인 국제항공안전평가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4일 IATA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IATA 정회원 가입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IATA 정회원 가입은 안전성과 운영 체계 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더욱 신뢰받는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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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상승, 대한항공·대형LCC엔 장기적으로 수혜-iM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유류비 상승이 대한항공이나 대형 LCC에는 장기적으로 경쟁 강도 완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11일 리포트에서 "유류비 상승으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유가 수준과 상관없이 일부 LCC의 재무 부담은 심화되고 있었으며, 유가 급등으로 어려운 경영 활동까지 직면하게 돼 LCC 구조개편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항공유 가격은 2월 배럴 당 89달러에서 3월 195달러, 4월 200달러로 급등했고, 유류할증료 적용 방식을 감안 시 유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3월부터 5월까지 유가 상승분은 항공료에 온전히 전가되지 못했다"며 "항공사들은 3, 4월 저수익 노선을 감편하며 수익성 방어 노력을 했지만 2분기 대거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운임에 전가하지 못한 유류비 초과분에 대한 비용은 중소형 LCC의 재무 상태에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인 에어프레미아 외에도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 모두 2분기 기점으로 완전자본잠식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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