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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제는 실경작 집착…집·땅 가진 국민과 싸우지 말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실거주 집착'이 이제 '실경작 집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집 가진 국민도, 땅 가진 국민도 대통령이 싸워야 할 상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27일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더 이상 '때려잡을 대상'을 국민에게서 찾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중 상당수가 "왜 내가 투기꾼 취급을 당해야 하는 것이냐"는 성토였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거짓 영농계획으로 농지를 취득한 뒤 방치하거나 불법 임대하는 등 투기성 소유를 가려낼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번 농지조사에 대해 "문제는 투기를 막는다는 명분 아래 국민의 복잡한 삶을 하나의 잣대로 재단하고 그 원칙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잠재적 투기꾼처럼 의심하는 정책의 방향"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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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특정 선수' 위주로 안 했다" 박지수·박지현 공백에도 中·日 꺾은 여자농구 비결 [나고야 현장]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정상에 섰다. 중국에 이어 일본마저 잇따라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시상대 제일 위에 올랐다. 박지수(KB) 박지현(LA 스파크스), 두 핵심 선수의 이탈 공백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더 큰데, 박수호 감독과 주장 강이슬은 이들의 공백에 아쉬워하면서도 '원팀'으로 일궈낸 금메달에 의미를 부여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26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75-70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처음이다. 해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무려 32년 만의 성과이기도 하다. 앞선 4강에선 신장이 무려 223cm인 센터 장쯔이가 버틴 중국을 꺾고 기세를 끌어올렸다. 결승에서는 사실상 일방적인 홈팬들의 응원까지 등에 업은 일본과 마주했다. 가뜩이나 앞서 남자농구도 '결승 한일전'으로 성사돼 한국이 정상에 올랐던 터라 일본 여자농구의 설욕 의지도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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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 회 남긴 '신병4:사보타주' 신병즈 종영소감 "금방 돌아올게요~"
피날레를 앞둔 ‘신병4 : 사보타주’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이현균, 이원정, 남태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벼랑 끝 위기마다 서로를 이끌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신병즈’의 뜨거운 전우애는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호국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뒤 강찬석(이정현)과 최병남(김희수)의 전역, 조백호(오대환)의 진급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평화롭던 신화부대에 김하나 소령(공민정)이 깜짝 등장하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유쾌한 신병즈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4. 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및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9월 3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서도 4주 연속 2위를 이어가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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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vs 2014 vs 2026' 金 한국 농구 언제가 제일 강할까, AI에게 물어보니...
21세기 아시아 농구 정상에 올랐던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계보에서 2002 부산 아시안게임(김진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유재학호), 그리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마줄스호)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21세기 최강의 팀들로 끊임없이 회자된다. 2002년 부산 대회는 229cm의 거인 야오밍이 버틴 아시아 최강 중국을 상대로 20년 만에 기적 같은 금메달을 일궈냈고, 2014년 인천 대회는 하메드 하다디가 이끄는 아시아선수권 챔피언 이란을 꺾고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26년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20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내세운 파격적인 세대교체 속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농구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었다.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과 전술적 색채를 지닌 21세기 대표팀 세 팀이 전성기 전력으로 맞붙는다면 과연 어느 팀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에 당시 선수단의 공식 엔트리와 대회 활약 데이터를 입력해 세 팀의 객관적 전력과 가상 맞대결 승패 양상, 그리고 예상 스코어를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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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먹이고 성병 옮겨"…80세까지 석방 불가 'R&B황제'의 추락[뉴스속오늘]
2021년 9월 27일(이하 현지시간). 'R&B 황제'로 불렸던 미국 가수 겸 프로듀서 알 켈리(R. Kelly)가 아동 성착취 등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알 켈리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I Believe I Can Fly'(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로 그래미 3관왕에 오르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이자 프로듀서다.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 휘트니 휴스턴의 'I Look To You' 등을 프로듀싱했으며, 레이디 가가, 셀린 디온, 저스티 비버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천재 아티스트'로 주목 받았지만…끊이지 않은 성추문━켈리는 소울, R&B, 가스펠 등까지 폭넓게 소화해 '천재 아티스트'로 불렸지만, 데뷔 직후인 1994년부터 아동 성폭력 등 추악한 성추문에 휩싸여왔다. 켈리는 1996년 15세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피소됐다가 25만 달러(한화 약 3억4000만원)에 합의했으며, 2002년에는 또 다른 15세 소녀와 성관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포돼 시카고에서 아동 성착취물 관련 21건의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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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1세' 아재 게이머들 일 냈다…대전격투 결승서 日 제압
평균 연령 41세 '아재 게이머'들이 대전 격투에서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배재민(41·철권), 연제길(39·스트리트파이터), 이광노(44·킹오브파이터즈)로 구성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대전 격투 결승에서 일본을 5-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e스포츠 종목의 첫 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14번째 금메달이다. e스포츠 대전격투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6, 철권8,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 세 게임을 묶어 겨루는 팀전이다.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연제길이 스트리트파이터6에서 1-2로 패했으나 두 번째 종목 킹오브파이터즈에 나선 이광노가 2-1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번째 게임 철권에서 일본에 패하며 다시 1-2로 끌려갔으나 이광노가 다시 한번 2-0으로 일본을 누르면서 매치 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이때부터 게임은 한국의 페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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