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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독립운동가 , 경북 항일 의병 연합 '산남의진' 주역 3인 선정
국가보훈부가 산남의진의 의병으로 여러 부대와 연합해 항일전을 전개한 이한구·손영각·최산두 선생을 '2026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남의진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국권을 되찾기 위해 경북 영천을 중심으로 결성된 의병부대이다. 추후 경상도 동북부로 활동을 넓혔으며, 유생을 비롯해 농민, 포수, 군인 등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 선생은 산남의진 결성 당시 핵심병력을 지휘하는 중군장에 선임됐다. 대장 정용기가 체포되자 의진을 이끌었다. 손 선생은 산남의진에 참여해 참모장을 맡았다. 의병 대장을 보좌해 의진의 작전과 운영을 담당했다. 이 선생과 손 선생은 입암전투에서 함께 사망했다. 최 선생은 지도부가 잇달아 순국한 뒤 분산된 의병부대에 가담해, 군자금과 무기·식량 등을 모집했다. 군수물자 모집활동을 이어가던 중 체포돼 종신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애국지사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이한구(1963년), 손영각(1980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최산두(2017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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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집에서도 한강 그 맛 그대로"…오뚜기, '한강라면' 봉지면 출시
오뚜기가 한강공원에서 즉석에서 끓여 먹는 이른바 '한강라면'을 봉지면으로 제품화한다. K관광과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을 봉지면 제품에 이식한 '한강라면'이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새로운 카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 중 봉지면 신제품 '한강라면'을 출시한다. 계란과 청양고추를 곁들여 한강라면에서 느낄 수 있던 얼큰한 국물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야외에서 조리해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도록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한강공원 편의점 등에 설치된 즉석 라면조리기는 물론 가정에서 일반 냄비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한강공원에서 즉석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대표적인 'K푸드' 체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오뚜기도 단순한 특정 맛이나 조리법 구현에 그치지 않고 한강에서 라면을 즐기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제품 콘셉트로 확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라면은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일반 봉지라면과 같은 방식으로 조리하면서도 한강라면 특유의 문화와 감성을 담아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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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 반복해 고립 벗어난다…'365 서울챌린지' 2기 모집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2026년 365 서울챌린지 2기' 참여자 3000 명을 모집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65 서울챌린지는 시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하나씩 완성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인 외출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예방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진행된 1기에는 약 9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빙고판 참여자 3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9. 9%(2599명)가 "고립감이 줄었다"고 답했고, "타인과의 소통과 연결감을 느꼈다"는 응답도 64. 4%(2094명)에 달했다. 2기에는 일상, 체육, 문화, 배움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36개의 챌린지가 마련된다.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손목닥터 9988 1만 보 인증하기' '내 반려식물 또는 반려동물 인증하기' '우리동네 플로깅하기' 등이 진행되며, '서울물빛나루 방문하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방문하기' 등 서울의 공간과 공공서비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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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서울광장서 운동한다…'운동하는 서울광장' 다음달 개장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야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퇴근 후 집이나 직장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는 '운세권(운동+세권)'이 새로운 생활체육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일상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하는 '운세권 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다음달 10일과 10월 29일에는 뚝섬한강공원(자양역 2번, 3번 출구 앞 광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별도의 장비나 전문적인 운동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자신의 몸 상태와 취향에 맞는 운동을 한 후 상담과 체력 측정도 제공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다 함께 즐기는 '메인운동',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는 '운동처방소', 현재 체력수준을 알아보는 '신체나이 챌린지'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메인운동에서는 굳은 몸을 가볍게 푸는 스트레칭, 신나는 음악에 맞춰 즐기는 야간 다이어트 댄스를 비롯해 도구 없이 전신 근력을 키우는 맨몸운동, 발레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바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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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송파 풍납동서 539억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신동아건설이 공사비 539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31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신동아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송파구 풍납동 한가람로 402 일대 516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13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539억원이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신동아건설은 단지 외관과 가구 내부에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신동아건설은 용산 사옥 개발과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주택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한강변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기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 의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안이 조합원들의 신뢰로 이어졌다"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주거단지로 조성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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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지은 삼성아파트, 래미안으로 바꾼다…2810억 리모델링 수주
삼성물산이 29년 전 직접 준공한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를 '래미안'으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이 과거 시공한 삼성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래미안 단지로 재조성하는 첫 사례다. 3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2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토정로32길 11 일대에 1997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45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8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신축 별동과 부대복리시설도 조성한다. 공사비는 2810억원 규모다. 단지는 남서쪽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여의도와 광화문·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을 제안했다. 로망스어 정관사 'La'에 조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See'·'Sight'와 접미사 '-er'를 조합한 이름으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누리는 고품격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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