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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 中 배추 국내 안 들어왔다…김치 124건도 '불검출'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 배추가 국내에는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통관 단계에서 검사한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에서도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 배추가 국내로 수출되지 않은 사실을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자커우시에는 최근 일부 배추 수매업자들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사실이 알려진 캉바오현 등이 속해 있다.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한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해 매 수입 시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절임배추도 제조업소별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준 중국산 배추 15건과 배추김치 124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논란이 된 배추가 국내에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지만 앞으로 중국산 배추와 절임배추, 배추김치에 대한 강화된 통관 단계 검사를 당분간 이어갈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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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약가 인하 대응 나서는 휴온스, 휴온스랩 합병 대체할 카드는
휴온스가 휴온스랩과의 합병 없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비롯한 약가제도 개편 대응에 나선다. 합병을 통해 휴온스랩의 연구조직과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내재화하려던 계획이 일단 무산된 만큼 이를 대신할 연구개발(R&D)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휴온스랩과의 개별 협업과 외부 물질(파이프라인) 도입, 약가 영향을 덜 받는 사업 확대 등이 대안으로 꼽힌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휴온스랩과 체결한 합병계약을 해제했다. 합병 발표 이후 휴온스 주가가 하락해 합병가액과 현 주가의 격차가 벌어진 데다 합병비율을 둘러싼 주주 반대가 이어진 점을 고려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도 영향을 미쳤다. 휴온스는 당초 휴온스랩의 R&D 조직과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흡수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정부가 복제약(제네릭) 기본 약가 산정률을 오리지널 의약품의 53. 55%에서 45%로 낮추는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신규 제네릭 60%, 기존 등재 제네릭 49%의 우대 산정률을 최대 4년간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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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수 1위 '76억' 윤상현 부회장…서정진 회장 '22억' 육박
올 상반기 제약바이오업계 보수 1위는 76억4200만원을 받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와 김형기 전 셀트리온 부회장, 박재현 전 한미약품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도 보수 상위 명단에 올랐다. 31일 머니투데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진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다. 총 보수는 76억4200만원으로 HK이노엔에서 23억1000만원, 한국콜마에서 32억7200만원, 콜마홀딩스에서 20억6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36억1881만원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기업 큐리언트의 보통주 매도청구권 중 일부(약 30억500만원)를 주식기준보상으로 받은 금액이 포함됐다. 장준일 동구바이오제약 상무도 7억2200만원 상당의 큐리언트 주식을 받으며 7억9800만원가량의 보수를 수령했다. 퇴직한 경영진도 수십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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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웰라쥬' 美 이어 동남아 세포라 뚫었다…글로벌 유통망 확장 가속
휴젤의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가 미국에 이어 태국과 말레이시아 세포라 전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미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판매 기반을 다져놓은 만큼 주요 리테일을 통해 신규 소비자층을 빠르게 넓힐 것으로 보인다.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코스메틱 부문 매출의 무게중심이 내수에서 수출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웰라쥬는 오는 9월2일부터 동남아 핵심 시장인 태국, 말레이시아 세포라 온·오프라인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미국 세포라에 입점한 지 약 2주만에 세포라 채널을 확장하는 것이다. 세포라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주류 진입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주요 리테일로, 입점 기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화장품 시장 중에서도 태국은 방콕을 중심으로 대형 쇼핑몰과 뷰티 전문 리테일 채널이 발달한 주요 소비 시장이다. 말레이시아도 헬스앤뷰티(H&B) 드럭스토어 채널이 많고 제품 성분과 효능, 인증 표기를 꼼꼼히 확인하는 화장품 소비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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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뷰노 잇단 유증…'미래 성장' 이뤄낼까
국내 바이오·의료AI(인공지능)를 대표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뷰노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의미한 실적과 규모를 갖춘 각 분야 '대표 기업'이지만 주가 충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각 사는 속도감 있는 투자 집행과 간담회 개최 등으로 주주 설득에 힘을 쏟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뷰노는 지난 28일 각각 약 3조원, 31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업 인수와 시설 투자, 뷰노는 영구전환사채 조기상환과 사업 확장이 주요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달 자금 중 2조 7062억원을 스위스 펩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인수에 쓰고 2948억원은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시설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뷰노는 총 314억원 중 200억원은 오는 12월 이자율이 조정되는 3회차 영구전환사채 조기상환에, 나머지는 연구개발(R&D)과 영업·마케팅, 해외법인 운영비 등 사업 확장에 투입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이어 펩타이드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 투자'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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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7조'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11월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인수 절차를 본격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전량(3301만6411주)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매수 설명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자회사 '삼성펩타이드'를 통해 매수 절차를 진행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44. 31스위스프랑(현재 약 7만 5311원)이며, 발행주식 전량이 응모할 경우 인수 총액은 14억6000만스위스프랑(발표 당시 환율로 약 2조 7000억원)이다.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기 직전 거래일(4월 10일)의 종가(31. 65스위스프랑) 대비 40%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으로, 7월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수 발표 전 60거래일 동안의 거래량 가중평균주가(39. 7스위스프랑)와 비교해 11. 6% 높은 가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지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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