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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펀드 지원 AC 6곳, 서류심사서 전멸…"펀드운용 경험 발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만기 15년의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초창기펀드) 운용사 서류심사에서 AC(창업기획자) 6곳이 모두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특성상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는 AC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다는 기대가 제기됐지만, 결국 VC(벤처캐피탈) 대비 부족한 펀드 운용 경험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29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초장기펀드 운용사 서류심사에서는 중형 분야 8개사, 소형 분야 6개사 등 총 14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선정 예정 수의 2배수를 뽑은 것으로 향후 현장실사와 대면 심사를 진행해 중형 4개사, 소형 3개사 등 7개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당초 초장기펀드 운용사 모집에는 중형 14개사, 소형 41개사 등 총 55개사가 도전장을 내면서 관심을 모았다. 펀드의 상징성이 큰데다 펀드 결성 총목표액 8800억원 중 6800억원(77%)을 정부가 출자해 민간자금의 모집 부담을 줄여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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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기준 강화 6개월 유예 확정…한숨돌린 500여개 상장사들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강화가 내년 7월로 6개월 미뤄지면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500곳 가까운 상장사들이 한숨을 돌렸다. 다만 시총이 기업의 실제 재무상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유예 기간에 추가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23일 진행…"상폐 기준 급격한 개정 문제"━29일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KRX 법무포털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규정'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 내용을 게재했다. 코스피 시총 기준을 현재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기준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높이는 시기를 당초 내년 1월에서 같은 해 7월로 6개월 늦추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는 시총이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 미만이면 상장폐지 대상이다. 시총이 기준에 미달했다고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30거래일 연속 기준에 미달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일 안에 45거래일 연속 기준 시총을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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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억 지원' AI중심대학 18곳·AX대학원 15곳 문 연다
정부가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중심대학 18개교와 AX(인공지능 전환) 대학원 15개교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AI 인재양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은 AI 중심의 대학 교육 대전환 및 대학·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됐다. 이날 행사에선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참여대학 총장들에게 AI중심대학·AX대학원 선정 현판을 전달하며 AI 중심의 대학 교육 혁신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AI중심대학 18곳과 AX대학원 15곳 등 참여대학 선정을 마무리했다. AI중심대학은 올해 신규 3개 대학과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서 전환하는 15개 대학 등 총 18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학마다 최장 8년동안 매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참여대학은 △AI 전공교육 강화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전공분야와 AI를 연계한 AI 융합교과목 신설 등을 통해 대학 교육체계의 AI 중심 전환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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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처럼…한국형 '재사용 발사체' 2028년 첫 시험 비행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를 재활용 가능한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하는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28년 첫 재사용 비행모델을 발사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 조립장에서 재사용 기술 시연체 비행모델 1호기 조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사용 발사체는 우주로 쏘아 올린 추진체를 지상으로 회수해 후속 발사에 사용하는 기술이다. 발사체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기존 일회용 발사체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이 대표적인 재사용 발사체다. 재사용 기술 시연체는 실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앞서 관련 기술을 검증하는 시험용 비행체다. 앞서 지난 7월 일본이 발사한 'RV-X'도 재사용 기술 시연체였다. 일본은 당시 수직이착륙 시험에 성공해 재사용발사체 개발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은 지난해 우주항공청 주도로 차세대발사체 사업 목표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일회용 발사체로 계획했던 차세대발사체를 메탄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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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대만 초신성' 괴롭힌 당한 韓·日이 노린다, 린이웨이 "기회만 된다면 해외서..." 제2의 왕옌청 될까
왕옌청(25·한화 이글스)도 린위민(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 아니었다. 좀처럼 정보를 찾기 힘든 20세 우완 초신성 린이웨이(합작금고)에게 꼼작 못하고 당했다. '제2의 왕옌청'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린이웨이는 2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거부감은 없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5연패에 나섰다. 이를 위해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손꼽힌 대만을 넘어서야 했고 그 상대 투수로는 한국 야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왕옌청 혹은 이미 한국 타자들을 괴롭힌 적이 있던 린위민이 등판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였다. 호리호리한 체격의 20세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독특한 키킹 동작으로 한국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2회 수비 실책으로 인해 1실점했지만 5회까지 자책점은 0이었다. 73구를 던지며 5이닝을 책임졌고 피안타는 단 하나에 불과했다. 프로로만 구성된 한국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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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산 집서 쫓겨난 87세…"더는 못 참아" 스페인 시민들 거리로
스페인의 87세 여성 마리아 델 카르멘 아바스칼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강제 퇴거된 일이 주택난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다. 이에 놀란 스페인 당국은 임대차 등 관련 조항 개선에 나섰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바스칼의 퇴거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스페인 주택 위기 대응을 촉구하며 수도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다. 정부 측은 시위 참가자를 약 2만5000명으로 집계했지만, 시위를 주도한 세입자 연합은 3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시위대는 토요일 마드리드 도심을 행진하며 아바스칼의 퇴거에 항의했다. 이들은 세입자 보호 강화와 주택 임대 사기 근절을 위한 대책, 대체 주거지가 없는 경우 강제퇴거 금지 등을 요구했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참가 인원이 더 늘었다. 밤샘 농성에 참여한 배우 나탈리아 나바로는 "주거 상황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우리는 모두 지쳤기 때문에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시위를 주도한 마드리드 세입자 연합 대변인 알리시아 델 리오는 "분노와 격앙의 물결이 이제는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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