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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JTBC·KBS '공동중계' 확정, MBC·SBS에선 못 본다 '협상 최종 불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는 JTBC와 KBS를 통해서만 볼 수 있게 됐다. 반면 MBC와 SBS 중계는 최종 무산됐다. 22일 JTBC 측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와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 최종 결과 KBS만 JTBC와 합의했고, MBC·SBS 간 협상은 불발됐다. 앞서 1억 2500만 달러(약 1847억원)에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했던 JTBC는 중앙그룹이 절반을, 나머지 지상파 3사가 사당 16. 7%씩 부담하는 구조를 제안했으나 협상이 무산됐다. 이후 거듭된 협상 끝에 JTBC는 3사에 각 140억원에 중계권 구매를 최종 제안했고, KBS는 최종 기한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합의했으나 MBC·SBS는 끝내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JTBC 측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이어 국민적 관심사인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길어져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철저하게 준비해 탄탄한 중계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JTBC와 합의한 확정된 KBS 측은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의 최종 제안 금액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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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코앞인데' 외신도 홍명보호 전술 비판 "차라리 포백 전환해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호의 '스리백 전술'에 대한 외신 지적이 나왔다. 스리백이 이론적으로는 안정감을 주지만, 홍명보호 스리백 전술은 오히려 수비 취약성이 반복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포백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분석 매체 로토와이어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팀들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스리백 전술은 실전 경기에서 윙백이 올라간 뒤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이 쉽게 노출되는 문제점들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지난 3월 A매치 평가전에서는 냉정한 현실을 보여줬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했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졌다"면서 "홍명보 감독이 선호하는 3-4-2-1 전형의 스리백 시스템은 공격 전개나 기회 창출엔 이점이 있더라도, 상대 컷백이나 크로스에 대한 수비 취약성은 반복적으로 드러났다. 오스트리아전 결승골 실점 역시도 수비라인이 막아야 할 각도를 내주는 바람에 슈팅 기회를 허용한 탓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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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스리백 주문' 속 김문환의 확신 "대표팀선 윙백? 주문 달라도 역할 인지하면 문제 없다" [상암 현장]
대전 하나시티즌 수비수 김문환(31)이 소속팀 포백과 대표팀 파이브백을 오가는 역할 변화 속에서도 "역할 인지만 정확히 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전했다. 대전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에서 유강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고 반등에 성공한 대전은 승점 9(2승3무3패)로 11위에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개막 후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한 서울은 승점 19(6승1무1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문환은 유강현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인했다. 전반 16분 김봉수가 수비 뒷공간으로 뛰는 김문환을 향해 전진 패스를 찔렀다. 그러자 김문환의 빠른 스피드로 볼을 따라가 바로 문전을 향해 낮게 패스했고 이를 유강현이 미끄러지며 밀어 넣었다. 무패를 질주하던 서울을 상대로 대전은 '의외의' 선제골을 넣었고, 남은 시간 서울의 매서운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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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써도 홍명보호에 등 돌린 팬들…2달 남은 월드컵 어쩌나
"월드컵이 2달도 안 남았는데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안 올라온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 17일 만난 한 축구 지도자는 2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흥행 성적표는 역대 월드컵 중 최악일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이 지도자는 "축구계의 간판인 국가대표팀을 팬들이 외면하기 시작하면 전체 시장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말에는 최근 침체에 빠져 있는 국가대표팀 인기에 대한 축구계의 고민이 묻어 있다. 팬들의 비판적 반응과 안팎의 개혁 요구에도 납득할 만한 쇄신에 실패하면서 팬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우려다. 축구계 최대의 '빅 이벤트'인 월드컵을 앞두고서도 중계권 문제, 부진한 성적 등 해결할 문제가 많다는 고민도 담겼다. 잡음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최근 열린 오스트리아전의 시청률은 1. 1%이며 코트디부아르전은 4. 7%, 가나전이 8. 5%를 기록했다. 직전 열린 4경기가 모두 10%를 넘긴 2022 카타르 월드컵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해 파라과이전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2만 2206명으로 17년 만에 최소 관중이며 가나전도 3만 3256명으로 관중석의 절반 정도밖에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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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까지 나왔다' 한국, 월드컵 1승 2무 '32강 전망'... 日은 8강 예측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무의 성적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결과를 예상하면서 한국 대표팀이 A조에서 1승 2무로 승점 5를 쌓고 5득점·4실점(득실차 +1)을 기록,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매체는 한국이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로 비기고, 멕시코와 2차전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1로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남아공을 3-1로 꺾고 한국(1-1)·체코(0-0)와 비길 것으로 예상된 멕시코와는 승점은 같으나 한국이 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거라는 게 매체 전망이다. 멕시코와 한국에 이어 남아공이 1승 2패(승점 3)로 3위, 체코는 2무 1패로(승점 2)로 A조 최하위에 각각 처질 것으로 CBS스포츠는 내다봤다. 매체는 "전력상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균형 잡힌 조로 평가받는 A조는 실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며 "남아공은 체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겠지만, 32강 진출을 확정하기엔 부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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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출정식 없다' 40년 만의 '파격 결단' 배경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출정식을 겸한 국내 평가전 없이 곧바로 출국길에 오른다. 월드컵 직전 국내에서 A매치 평가전이나 친선경기 없이 결전지로 향하는 건 40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가 16일 발표한 북중미 월드컵 로드맵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오는 5월 16일 26명의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이틀 뒤 미국으로 출국해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린다. 이후 현지에서 두 차례 평가전(상대 미정)을 진행하고,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을 일주일 앞둔 6월 5일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의 가장 큰 특징은 '사라진' 월드컵 출정식이다. 최근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전후로 국내 팬들 앞에서 A매치 평가전 또는 친선경기를 치른 뒤, 월드컵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월드컵 직전 국내에서 아무런 경기도 치르지 않고 결전지로 향한 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시작점이었던 1986 멕시코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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