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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넘어 AI 웰니스로"… 손오공, 中 넷이즈 계열 '마사지 로봇' 독점 유통
손오공이 중국의 IT 빅테크 기업 넷이즈 산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손잡고 AI(인공지능) 웰니스 시장에 진출한다. 모빌리티에 이어 AI 웰니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 17일 중국 이지퓨처(EaseFuture)와 AI 마사지 로봇 'R2E'에 대한 한국 시장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손오공은 국내 시장 내 R2E의 독점 판권은 물론, 독자적인 브랜딩 권한까지 확보했다. 회사는 국내 시장 특성에 맞춘 브랜딩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 복지시설, 프리미엄 호텔 및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채널을 우선 공략한 뒤,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채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파트너사인 이지퓨처는 중국 상하이 소재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게임 AI, 로보틱스, 디지털 휴먼 연구를 주도하는 넷이즈 산하 핵심 연구소 '넷이즈 푸시(NetEase Fuxi)'가 인큐베이팅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독점 공급 제품인 R2E는 AI 기반 동양의학 경혈 인식 기술과 체외충격파(쇼크웨이브) 치료, 고주파(RF) 온열 요법, 자동화 부항, 온열 뜸 등 5가지 메커니즘을 단일 기기로 구현한 웰니스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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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대통령, 본인 집으로 국민 우롱…'민주당' 아닌 '근저당'"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매각하며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향해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 여당의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근저당'으로 바꿔야 할 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 부부를 보며) '세상에 이런 부동산 거래도 다 있구나', '세상에 이런 방식으로 대출 규제를 피하는 꼼수도 있구나'라는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며 "갭투자도 투기라고 몰아붙이면서 대출을 철저히 규제하더니, 본인은 외상으로 집을 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기 위한 대출은 철저히 규제하고 틀어막더니, 대통령 본인은 사금융으로 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편법 꼼수로 막대한 수십억 이익을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무거운 규제를 부과해 놓고 이를 우회할 편법·꼼수까지 손수 가르치고 있는 모순적인 상황"이라며 "마치 운동선수를 일부러 다치게 해 놓고 금지 약물을 처방하는 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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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0일 수출 52.3%↑…중순 실적도 반도체 중심 '역대 최대'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7월 중순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6년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3% 증가한 549억달러로 집계됐다.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기록이었던 2024년 7월 369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 수출은 180. 6% 증가한 221억달러로 이 기간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컴퓨터 주변기기(231. 9%), 석유제품(33. 4%) 등의 수출도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10. 6%) 수출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8. 4%포인트(p) 상승한 40. 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94. 1%), 미국(39. 6%), 베트남(82. 4%), 유럽연합(30. 3%), 대만(41. 8%)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수출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51. 9%를 기록했다. 수입은 20% 증가한 427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 제조장비(56. 9%), 반도체(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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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데이터사업 구체화해야… 투자의견 '중립'"-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텔레콤이 성장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선 데이터사업 관련 지표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21일 분석했다. 목표주가 9만4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앤트로픽 테마가 부각될 경우 주가 업사이드(상승 여력)가 재차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지속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오히려 관련 모멘텀 소멸 이후에는 동료 그룹 수준인 배당수익률 5%대까지 되돌림 될 다운사이드(하락 여력)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국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공급 일정과 사업 실현 가능성, 수요 규모와 고객사, 투자금 회수 가시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확산하고 있다"며 "관련 지표가 구체화되지 않을 경우 SK텔레콤의 AI 내러티브는 추가로 힘을 잃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5445억원, 매출액은 4조41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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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 1년 내 뇌졸중 뒤따라올 위험 59%↑…"암이 혈액 굳게 해"
유방암 진단 초기에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편측 마비나 언어장애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다. 암 자체가 피를 굳게 만드는 게(과응고)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미국 아칸소의과대학 박용문 교수, 펜실베니아대 정원영 박사(현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유방암 수술 환자 10만7606명, 암 병력이 없는 일반 여성 32만2818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0~2016년 새롭게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가운데 과거 뇌졸중 병력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팀은 각 유방암 환자와 출생연도가 같은 암 병력이 없는 여성 3명을 1대3으로 매칭했으며, 평균 7. 2년간 추적 관찰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허혈성 뇌졸중 발생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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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목표가 17.2만↑…중·러 수출성장 계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1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5개월 만에 11. 0% 높은 1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우호적인 수출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연결 매출 8961억원, 영업이익 1346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3%, 10. 8% 증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관측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러시아에서의 견조한 판매와 우호적인 환율이 외형적 성장을 견인한 반면, 중국 채널확대 비용과 베트남 원가·판촉 부담 때문에 수익성 개선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제품과 수출판매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성장을 이어갔다"며 "지난달엔 급여인상 소급분과 사옥 이전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지만, 이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국가별 분기실적 추정치는 중국 매출 3780억원(전년동기 대비 24. 0% 증가)·영업이익 632억원(21. 0% 증가), 러시아 매출 1050억원(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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