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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하반기 특별배당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하반기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특별 배당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ETF다. 배당성장 주식 포트폴리오와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해당 ETF는 기존 분기 말 분배 정책을 확대해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최대 2% 수준의 특별분배금을 지급했다. 전날 기준 연초 이후 118. 3%의 수익률을 기록, 하반기 특별분배 재원을 확보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액티브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상반기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특별분배를 지속하고,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인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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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못 사, 수익률 관리도 안 돼"...퇴직연금 규제 불편은 소비자 몫
퇴직연금 사업자의 ETF(상장지수펀드) 실시간 매매가 금지된 데 따른 피해는 소비자 몫이었다. 원하는 가격과 시기에 상품을 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투자일임 금지와 원리금보장상품도 제한하는 규제도 수익률의 발목을 잡는 규제로 꼽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업권 퇴직연금 가입자는 ETF를 매매하는 경우 매수(매도)가격을 지정할 수 없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주문을 요청하면 은행이 가입자 대신 증권사에 주문을 제출하고 거래 가능한 가격에 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ETF 실시간 매매가 증권업권에만 허용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과 보험업권 가입자는 시장 변동에 즉각 대응해 ETF를 매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원치 않는 가격에 매매가 체결되면서 소비자의 투자 편의성이 저하되고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 퇴직연금 가입자는 증권이나 보험업권 가입자에 비해 금융사의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도 받을 수 없다. 투자 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위임)받아 고객을 대신해 자산을 취득·처분하고 운용하는 '투자일임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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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익률 1위였는데…원자력 테마 ETF, 자금 유출 우수수
연초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이끌었던 원자력 테마 ETF에서 최근 1개월간 일제히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올해 1분기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수급이 반도체주로 이동하며 조정 압력이 거세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시행 예정인 '대미투자특별법'을 발판으로 원자력 테마 ETF가 반등할 수 있을 거라 전망한다. 16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코리아원자력'에서 140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891억원, 'KODEX 원자력SMR'은 773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상장된 원자력 테마 ETF 11종 모두 최근 1개월간 순유출 흐름이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원자력 ETF의 부진 원인을 두고 차익실현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로 쏠림을 꼽았다. 한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수익률 강세가 나타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며 "반도체로 수급이 쏠리며 다른 테마형 ETF는 조정받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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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KODEX ETF 굴리는 임태혁 본부장 "무거운 책임감, 안정적 운용 원칙"
"KODEX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ETF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삼성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는 지난달 29일 업계 최초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가계 자산의 포트폴리오가 주식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ETF 투자자가 늘어난 덕분이다. 연초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KODEX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0조6000억원으로, 전체 ETF 개인 순매수액(47조7000억원)의 43%를 차지한다. ETF에 자금이 몰리고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임 본부장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ETF 괴리율 관리와 운용을 강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ETF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고 시장 변동성은 크다"며 "신상품 개발뿐 아니라 이미 상장된 ETF들을 관리하고, LP(유동성공급자)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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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은행 실시간 ETF 거래는 전업주의 위배" 강력반발
금융투자업계는 은행 앱 내 실시간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를 허용하는 건 전업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ETF 위탁매매는 증권사의 '본업'인 만큼 라이선스가 없는 은행에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다. 은행의 '본업 침해' 움직임에 증권사들은 디폴트옵션 내 예적금 배제, 발행어음 운용자산 편입 등을 당국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은행의 실시간 ETF 거래를 명백한 본업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분야 서비스를 업무 전문성을 가진 금융기관이 담당하는 전업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며 "ETF 실시간 거래는 사실상 증권 브로커리지(중개)를 허용하는 것이라 현재의 시스템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금투업계는 금융위원회가 유권해석을 내린 2021년과 현재 관계 법령이 달라진 것이 없는 만큼 '다른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관계 법령 등 제도의 큰 틀을 바꾸지 않는 이상 당국의 해석이 갑자기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은행권이 계속 건의해온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다 가능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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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조 퇴직연금' 지각변동…증권업 반발, 금융위 해석은 변수
고용노동부가 은행과 보험사 퇴직연금 계좌의 ETF(상장지수펀드) 실시간 매매 허용을 검토하면서 5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의 지각변동이 가능성이 점쳐진다. 은행과 보험업권은 그간 급격한 증시 상승세에도 실시간 매매가 금지되면서 고객을 증권업계에 빼앗겼다고 보고 있다. 증권업계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권해석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는 신중한 입장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501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6. 1% 늘어났다. 400조원을 경신한 지 1년 만에 500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 적립금 증가 규모가 눈에 띈다. 증권사 적립금은 작년말 13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간에 견줘 26. 6% 증가했다. 은행(15. 4%), 생명보험(7. 5%), 손해보험(7. 7)% 등 업권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증시의 급격한 상승세에 따라 ETF 매매가 상대적으로 간편한 증권사에 고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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