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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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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분양을 목적으로 사전 청약금을 받은 뒤 거액을 챙긴 부동산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수익을 미끼로 오피스텔 청약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부동산 분양업체 V사 대표 임모씨(55)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1월 성동구 왕십리 소재 도시형 생활주택 및 소형 오피스텔 및 근린상가를 짓는다는 광고를 내고 사전 청약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사전 청약자 270여명으로부터 약 37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한 달 반 동안 건강상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알고 보니 피해 금액을 일부 변제하려고 소환조사에 불응했는데 피해금액을 돌려막기 하느라 실제로 변제된 액수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씨 외에도 분양사기에 가담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유노윤호(26, 본명 정윤호)가 SBS 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남국 조영광)에 캐스팅됐다. 최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배우 권상우와 수애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야왕'에 캐스팅을 확정하고, 조만간 대본 리딩과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만화 '대물-야왕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과 욕망 등을 그린다. '야왕'은 '추적자'의 흥행을 이끈 조남국·조영광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옥탑방 왕세자'의 이희명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의 제왕' 후속으로 내년 1월 초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3년 동방신기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한 유노윤호의 연기자 변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정극에 처음 도전했으며 이후 KBS 2
"내 주식이 나도 모르게 이용된다?" 예탁결제원의 주식 결제시스템이 투자자 보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매도주문을 내고 결제일(T+2)까지 주식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예탁원 시스템이 해당 증권사의 고객계정(예탁자결제계좌) 주식으로 이를 대신 처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고객 주식이 임의로 결제에 이용되는 것이다. 현행법상 고객 주식을 임의매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결제를 위한 이런 임의매매는 실제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감사원도 올해 초 이 문제를 확인하고 금융위원회에 관리·감독 강화방안 마련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고객 주식 임의 매매?= 4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문착오에 따른 결제불이행 사태를 막기 위해 20억원 가량의 고객계정 주식을 임의로 결제에 이용한 증권사를 적발하고 추가조사에 착수했다. 문제는 이 증권사가 매도주문을 잘못 처리하면서 발생했다. A주식을 B주식으로 혼동하고 매도주문을
올해 경기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정부 세수(稅收)가 예상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 당초 계획 보다 세금이 2조5000억 원 가량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지만 그 규모가 1조 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1월 말 기준으로 올해 세수를 다시 추계해 세수 전망치를 지난 9월 수정치보다 최대 1조원 낮춰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예상한 올해 총국세 수입은 205조8000억 원이었다. 실질 경제성장률을 4.5%로 전제한 수치였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정부는 지난 9월 세수 추정치를 당초 계획대비 2조5000억 원 줄어든 203조3000억 원으로 수정했다. 소비 및 수입 부진으로 부가가치세와 관세가 덜 걷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그러나 불과 두 달 만에 이 수정치 마저 달성하기 어렵다며 다시 하향조정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당초 수정한 것보다 올해 세수가 적게는 5000억 원에서 많게는 1조 원 정도 덜 걷힐
패션기업 에프앤에프(F&F)가 올 3월 론칭한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더 도어'의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올해만 10여개 브랜드가 신규 론칭할 정도로 아웃도어 시장이 과열돼 있는 가운데 사업을 접은 첫 사례여서 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프앤에프는 지난 9월부터 '더 도어'의 제품 생산 및 매장 확장, 마케팅 등을 전면 중단했다. '더 도어'는 기능성 중심의 고가 제품에서 탈피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도심형 아웃도어 제품을 표방해 온 브랜드다. 자사의 브랜드 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지난 7월 수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엑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에 사업 역량을 쏟기로 했다. '디스커버리'는 글로벌 논픽션 방송채널 브랜드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아웃도어 라인을 출시했다. 에프엔에프는 당초 '디스커버리' 매장을 별도로 열지 않고 '더 도어' 매장에 디스커버리 라인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2월 현재 서울 강남 신논
SBS 개그 프로그램 '개그투나잇'(이하 '개투')의 개그우먼 장슬기(24)가 개그맨 주성중(29)과의 열애 중이라고 직접 전했다. 장슬기는 4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작고 "tvN '코미디 빅리그'에 나서고 있는 주성중과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진지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슬기는 "주성중과 함께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면서 인연을 맺어왔고 이후 주성중에게 고백을 받았다"라며 "이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장슬기는 "평범한 개그맨 커플로서 만나는 것이 알려져 사실 쑥스럽기만 하다"라며 "동료 개그맨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만큼 비밀로 만날 생각은 없었고 앞으로도 (진지한 만남을) 잘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슬기는 '개그투나잇'의 코너 '쇼미더 개그'에서 '재밌게 사는 법'이라는 속 코너를 통해 볼륨감 있는 매력과 특유의 코믹함을 더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재 코너에서 하차한 이후 새 코너를 위해 준비 중이다. 주성중은 지난
창사 이래 40여 년간 셋방살이를 고수해 온 유업계 라이벌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나란히 새 사옥 이전을 추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짠돌이 경영'으로 외형보다 내실을 추구해 온 탓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지 않았던 두 기업에 변화 조짐이 일고 있는 것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창업 이래 40년 넘게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일빌딩에 임차해 온 남양유업은 강남구 신사동에, 2000년 이후 종로구 삼환빌딩을 임차해 온 매일유업은 도심권이나 여의도에 새 사옥 마련을 추진 중이다. 우선 1964년 창업 이후 48년째 세들어 살던 남양유업은 처음으로 남대문로를 벗어나 강남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현재 신사동에 일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년 뒤 창립 50주년 기념에 맞춰 입주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매일유업이 이전을 하게 된 데는 외
한국투신운용이 중국 펀드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자산운용사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에 성공할 경우 국내 운용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2번째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최근 중국 현지 운용사의 지분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를 위해 한국투신운용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한국투신운용은 공동경영이 가능하도록 최대한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외국 투자자의 경영권 인수가 금지돼 있어 최대 49%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한국투신운용은 수년 전부터 중국진출 기반을 닦아왔다. 2009년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 2월에는 상하이에 리서치 사무소를 설치해 중국 본토시장 분석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중국본토기업 300개사에 투자하는 KINDEX 중국본토CSI300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투신운용은 지분인수에 성
농심이 녹용 주성분인 '강글리오시드'(ganglioside)를 함유한 커피믹스를 조만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커피업계에 기능성분 함유 여부를 중심으로 한 제2차 마케팅 대전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글리오시드를 넣은 농심의 커피믹스 신제품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와 있으며 빠르면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 강글리오시드는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암세포 억제와 면역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 물질이다. 한약재료 녹용의 주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고구마·감자 등에도 함유돼 있다. 또 뇌 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한마디로 '머리가 좋아지는 커피, 암을 예방하는 커피' 콘셉트인 셈이다. 앞서 지난달 농심은 커피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건강 기능을 접목시킨 새로운 '기능성 커피'로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커피믹스 업계는 농심이 후발주자이지만 '신라면'이라는 메가 브랜드를 통해 막강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44개 증권사가 3년여 동안 증권거래세를 과다 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증권사는 거래세 산정방식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징수방식을 고치지 않고 과다 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 17개 증권사는 거래세 산정방식을 일정기간 동안 변경하지 않다가 뒤늦게 바꿔 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때 징수방식을 바꿔 징수한 증권사는 62개 증권사 가운데 대신증권 1개사 뿐이었다. 머니투데이가 증권사들의 거래세 과다징수 실태를 단독보도한 이후 금융감독원이 국내 6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신증권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가 거래세 산정방식을 잘못 적용해 세금을 과다 징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17개 증권사는 변경된 거래세 산정방식을 뒤늦게 적용했고, 44개 증권사는 최근까지도 과거 방식을 적용해 세금을 과다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증권사가 지난 3년여 동안 거래세를 잘못 징수한 계좌 수는 약 1750만 개이며 추가 징수한 세금은 10억9000만원이다. 계좌당 평균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웃 주민들의 차량 4대를 부수고 흉기를 들고 쫓아가 위협한 혐의(폭력 등)로 이모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주택가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개인택시 운전사 유모씨(54)의 영업용 택시 유리창 등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택시운전사 유씨와 아들이 뛰어나와 항의를 하자 집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욕설을 하며 10m쯤 뒤쫓아가 위협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8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지난 8월 퇴원한 뒤 세입자들이 생활하는 다가구 주택에서 둘째형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씨와 아들을 쫓아가다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야구방망이로 벽을 치고 물건을 깨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119소방 인력 등과 함께 1시간 동안 비상대기하며 이씨를 설득해 이날 오후 4시40분쯤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가 이날 1시간 가량 욕설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경찰이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은닉자금이 흘러들어간 또 다른 차명계좌 다수를 추가로 발견하고 추적에 나섰다. 30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은 700억원 대에 이르는 조희팔의 범죄은닉자금이 분산 입금된 740여개 차명계좌 외에 또 다른 25개의 차명계좌를 최근 추가로 발견하고 대구지검 특수부에 해당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추가로 발견된 25개의 차명계좌에 조희팔의 범죄은닉자금으로 의심되는 4억~5억원의 뭉칫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돈이 흘러간 경위와 용처를 수사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25개 차명계좌는 기존 740개의 차명계좌와 연동돼 있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조희팔 측근 강모씨(50·중국 도피)로부터 수백만~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모 경찰서 소속 A 경사(43·잠적) 등 공무원 3명에 대한 대물강제수사를 위한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