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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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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계절면의 대명사격인 '팔도비빔면'이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최근 '팔도비빔면'의 개당 소비자가격(편의점 기준)을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100원) 올렸다. 비빔면은 오픈프라이스에서 제외된 유탕면과 달리 포장지 뒷면에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600억원 규모의 비빔면 시장에서 연간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고를 올릴 정도로 시장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 유탕면 시장에서 우위에 있는 농심(찰비빔면·고추비빔면)과 삼양식품(열무비빔면), 오뚜기(메밀비빔면)도 비빔면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비빔면에서 팔도의 아성은 굳건하다. 최근 한 증권사가 팔도비빔면 영향으로 여름철 농심 주식 매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리포트를 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정윤 연구원은 "지난 4월 출시한 농심 '고추비빔면'은 월 10억원 정도 판매되고 있는데, 비빔면 시장에서는 팔도가 75%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 앵커멘트 > 정부가 종교인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종교인들과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이 종교인 과세를 검토하겠다고 밝힌지 석달만에 공식 협의체가 가동된 겁니다. 과세 자체에 이견은 없었습니다. 이대호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종교인 과세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처음으로 종교인들과 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종교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국장의 주도하에 정부측 관계자와 복수의 종파 대표자들이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관에서 비공개로 종교인 납세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뿐만 아니라, 원불교와 천도교 등 5개 종파 대표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계획을 묻고 각 종파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는 "모든 종파에서 종교인 소득세 납부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종파 대표자들은 "강제적 수단보다 자발적으로 납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 정부가 시한을 정해놓고
< 앵커멘트 > 저축은행 명칭을 두고 '은행'이라는 표현을 써도 되느냐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는데요. 국회에서 저축은행 이름을 바꾸는 법안이 추진중입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저축은행의 이름을 예전처럼 ‘상호신용금고’로 바꾸는 법안 작업이 재추진됩니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저축은행 명칭을 상호신용금고로 되돌리는 입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저축은행과 일반은행의 구분이 모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명칭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노근 / 새누리당 국회의원 "소비자들이 일반은행으로 과신을 하고 지난번 저축은행 사태로 경험을 했잖아요. 명칭을 은행으로 쓰는 것은 적어도 곤란하지 않겠느냐느 것이 지배적이더라고요."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명칭을 큰 틀에서 변경하는 방안은 고민 중이지만 10년전 폐기한 명칭을 다시 쓰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불량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85)의 차남으로 일명 '비운의 박카스 황태자'로 불렸던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51)이 코스닥 상장사 공금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 동부지검 형사5부(조남관 부장검사)는 디지털오션의 회사공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강문석 부회장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부회장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수석무역 명의로 지난 2008년 6월 디지털오션을 인수한 뒤 지난해 9월 경영권을 매각하기 전 디지털오션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디지털오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도 횡령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찾기 위해서였다"면서 "당시 회계장부 및 관련자료, 통장거래내역, 각종 계약서 및 이사회의사록 전부를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디지털오션이 우리들제약 인수를 추진하다 포기한 뒤 20억여원의 손실을 입힌 사실이 이번 구속기소 사항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디지털오션은 지난 4월 투자주
충무로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배우 이제훈이 경찰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 현역으로 입대한다. 2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훈은 올 연말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뒤 서울 경찰청 산하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복무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제훈은 올해 입대를 계획하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호루라기 연극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서울경찰청 산하 호루라기 연극단은 2000년 5월 창단돼 연간 150회 이상 장애자 및 독거노인위문공연, 어린이 범죄예방 관련 공연, 전·의경 자체 사고 예방 공연, 청소년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린 경찰 유일의 공연 단체. 조승우와 류수영이 복무했었다. 이제훈은 현재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한 상태이며, 연말 병무청 입대 결정에 따라 입대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지난해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각종 영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예다. 올해 멜로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건
< 앵커멘트 > 공정거래위원회가 NHN한게임 이용약관의 불공정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지행위를 한 이용자의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한 '이용제한' 약관이 과도하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김하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NHN의 한게임에서 포커게임을 즐겨 이용하던 김모씨. 지난해 10월 NHN으로부터 게임머니를 불법 거래했다는 이유로 영구 이용정지 처분을 받고 보유중인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몰수당했습니다. 김씨는 비용을 지불하고 정당하게 구입한 아바타 비용은 환불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NHN은 약관을 근거로 거절했습니다. NHN 한게임의 약관에는 '버그를 이용하는 등의 금지행위를 할 경우. 이용자의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보상 없이 몰수한다'고 돼있습니다. [인터뷰] 김모씨(음성변조) "현재의 아이디로 구매한 금액만 700만원이 넘더라구요. 너무 억울한 겁니다. 아무 소리 못하고 왜 한게임측에서 몰수해 가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김씨는 NHN의
일본 소니그룹이 전세계에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사업에 직접 뛰어든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니 그룹 계열인 소넷엔터테인먼트 (So-net)는 지난달 말 플레디스 지분 50%를 50억원에 인수했다. 플레디스는 인기 여성 아이돌그룹 애프터스쿨을 비롯해 손담비, 남성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등이 소속된 음반제작 및 매니지먼트회사다. 소넷은 플레디스 현 경영진과 공동으로 회사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넷의 토토키히로키 대표이사, 재무담당 나카노히데키씨 등 2명은 지난달 30일 플레디스 이사로 등재돼 양측 등기 이사수는 2명씩 같게 됐다. 소넷은 또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의 지분을 늘리면서 경영권 인수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넷은 지난해 3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초록뱀 미디어에 50억원을 투자 한 후 올 3월부터 장내매수를 계속해왔다. 초록뱀미디어에 처음 투자할 당시 9.62%였던 지분율은 현재 14.97%까지 높아졌다. 초록뱀미
외국계 시중은행의 지점장이 과도한 실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와 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행장 리차드 힐) 서울 모 지점 중소기업 담당 지점장 조모씨(49)가 18일 새벽 2시쯤 용인시에 위치한 거주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숨진 조씨가 평소 과도한 실적 압박에 시달려 "출근하기 두렵다"는 말을 최근 자주 했다고 설명했다. 유족들은 "유서에서도 실적 스트레스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한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SC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은행권 최장기 파업을 벌였다. 당시 성과급제 도입을 두고 노조는 강력 반발했다. 은행측은 지점 폐쇄로 맞섰다. 올 들어서도 SC은행은 지난 2월 영업 실적이 저조한 600명의 직원들에게 '주의' 또는 '경고'를 한 데 이어 올 상반기 평가에서 실적이 저조한 직원에 대해서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중견 건설업체 범양건영이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상황에 몰렸다. 회사를 진덕산업에게 헐값으로 팔기 위해 채권자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범양건영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범양건영을 상대로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범양건영이 M&A(인수합병)를 성사사키는 데만 초점을 둬 결과적으로 채권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범양건영에서 제시했던 회생계획안은 일반주주와 대주주가 각각 2대1, 5대1의 감자를 실시하고 이후 채권자들이 5000원당 1주의 출자전환을 하도록 했다. 그런 다음 다시 전체 주주에 대해 20대1의 감자를 실시하면 진덕산업을 상대로 주당 5000원에 16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범양건영의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이다. 결국 범양건영의 회생계획안은 지난 8일 채권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는 "결과적으로 진
서울 '강남 3구' 고교들의 지난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대부분 30%대에 그쳤다. 재수생 강세에 '강남 3구'도 재학생 진학률이 하락하는 추세다. 19일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11학년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고교들의 4년제 대학 진학률 평균은 40.1%로, 3년 전인 2008학년도에 비해 6.1%포인트 떨어졌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중동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3.4%로, 강남구 소재 16개 일반고 가운데 가장 낮았다. 청담고, 단대부고, 경기고, 압구정고, 현대고, 서울세종고, 영동고, 휘문고 등도 진학률이 30%대에 그쳤다. 진학률이 40%를 넘은 학교는 경기여고(57.3%), 숙명여고(48.4%), 은광여고(47.1%), 중대부고(44.5%), 진선여고(41.6%), 개포고(40.9%), 중산고(40.4%) 등 7개교에 그쳤다. 3년 전인 2008학년도와 비교하면 은광여고 한 곳만 빼고 15개
윤경은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지 약 7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자진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솔로몬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솔로몬PEF)는 이날 사장직 1명, 상근감사위원인 상임이사 1명에 대한 공모공고를 냈다. 앞서 윤경은 사장은 솔로몬PEF의 주요주주 중 하나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이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을 본격화하면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 게 옳다"는 취지로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공무원연금공단, 솔로몬저축은행 등이 주축이 된 솔로몬PEF가 대만 쿠스그룹의 KGI증권 지분을 인수하면서 설립된 증권사다. 그간 업무집행사원(GP) 지위를 맡던 솔로몬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받으면서 예금보험공사가 GP지위를 이어받았고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작업도 본격화됐다. 솔로몬PEF는 지난달 말 만기가 도래했다. 솔로몬PEF가 수익을 내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온라인 사업조직을 통합한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사진)이 각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온라인 사업 기반 강화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온라인 사업조직을 통합키로 결정하고 8월말까지 두 조직을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대상은 사업부문을 합쳐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업·구매 관련 조직이다. 양사의 온라인 사업조직 가운데 일부는 사무공간도 함께 쓰는 '물리적' 통합도 추진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각각 온라인몰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따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상품 구성상 겹치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조직을 통합해 매입규모가 커지면 협상력이 높아지는 등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이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몰은 패션 부문, 이마트몰은 신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