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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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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시중은행의 지점장이 과도한 실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와 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행장 리차드 힐) 서울 모 지점 중소기업 담당 지점장 조모씨(49)가 18일 새벽 2시쯤 용인시에 위치한 거주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숨진 조씨가 평소 과도한 실적 압박에 시달려 "출근하기 두렵다"는 말을 최근 자주 했다고 설명했다. 유족들은 "유서에서도 실적 스트레스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한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SC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은행권 최장기 파업을 벌였다. 당시 성과급제 도입을 두고 노조는 강력 반발했다. 은행측은 지점 폐쇄로 맞섰다. 올 들어서도 SC은행은 지난 2월 영업 실적이 저조한 600명의 직원들에게 '주의' 또는 '경고'를 한 데 이어 올 상반기 평가에서 실적이 저조한 직원에 대해서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중견 건설업체 범양건영이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상황에 몰렸다. 회사를 진덕산업에게 헐값으로 팔기 위해 채권자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범양건영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범양건영을 상대로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범양건영이 M&A(인수합병)를 성사사키는 데만 초점을 둬 결과적으로 채권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범양건영에서 제시했던 회생계획안은 일반주주와 대주주가 각각 2대1, 5대1의 감자를 실시하고 이후 채권자들이 5000원당 1주의 출자전환을 하도록 했다. 그런 다음 다시 전체 주주에 대해 20대1의 감자를 실시하면 진덕산업을 상대로 주당 5000원에 16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범양건영의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이다. 결국 범양건영의 회생계획안은 지난 8일 채권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는 "결과적으로 진
서울 '강남 3구' 고교들의 지난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대부분 30%대에 그쳤다. 재수생 강세에 '강남 3구'도 재학생 진학률이 하락하는 추세다. 19일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11학년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고교들의 4년제 대학 진학률 평균은 40.1%로, 3년 전인 2008학년도에 비해 6.1%포인트 떨어졌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중동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3.4%로, 강남구 소재 16개 일반고 가운데 가장 낮았다. 청담고, 단대부고, 경기고, 압구정고, 현대고, 서울세종고, 영동고, 휘문고 등도 진학률이 30%대에 그쳤다. 진학률이 40%를 넘은 학교는 경기여고(57.3%), 숙명여고(48.4%), 은광여고(47.1%), 중대부고(44.5%), 진선여고(41.6%), 개포고(40.9%), 중산고(40.4%) 등 7개교에 그쳤다. 3년 전인 2008학년도와 비교하면 은광여고 한 곳만 빼고 15개
윤경은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지 약 7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자진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솔로몬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솔로몬PEF)는 이날 사장직 1명, 상근감사위원인 상임이사 1명에 대한 공모공고를 냈다. 앞서 윤경은 사장은 솔로몬PEF의 주요주주 중 하나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이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을 본격화하면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 게 옳다"는 취지로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공무원연금공단, 솔로몬저축은행 등이 주축이 된 솔로몬PEF가 대만 쿠스그룹의 KGI증권 지분을 인수하면서 설립된 증권사다. 그간 업무집행사원(GP) 지위를 맡던 솔로몬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받으면서 예금보험공사가 GP지위를 이어받았고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작업도 본격화됐다. 솔로몬PEF는 지난달 말 만기가 도래했다. 솔로몬PEF가 수익을 내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온라인 사업조직을 통합한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사진)이 각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온라인 사업 기반 강화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온라인 사업조직을 통합키로 결정하고 8월말까지 두 조직을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대상은 사업부문을 합쳐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업·구매 관련 조직이다. 양사의 온라인 사업조직 가운데 일부는 사무공간도 함께 쓰는 '물리적' 통합도 추진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각각 온라인몰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따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상품 구성상 겹치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조직을 통합해 매입규모가 커지면 협상력이 높아지는 등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이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몰은 패션 부문, 이마트몰은 신선식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LG전자와 관련,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망 사건이 한달 사이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LG전자 협력업체 직원 이모씨(38)가 15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져 조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조만간 LG전자 파견을 마치고 원래 다니던 협력업체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은 복귀할 협력업체와 부서 이동에 관해 면담을 하기로 약속한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LG전자 파견 당시 원 소속 업체에서 부서 이동과 관련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의 사무실 책상에서 사직서가 발견되는 등 이씨는 이전부터 고용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밖에도 이씨가 가정 불화와 금전 문제 등으로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16일에는 가산디지털단지 LG전자 MC연구소에서 소속 연구원 조모씨(28)가 옥상에서 떨어져 숨
- 市, "가락시영 소형 30% 확대 안하면 결정고시 안해" - 둔촌주공, 개포주공1·4, 대치은마 등 직격탄 불가피 재건축 추진단지에 대한 서울시의 인위적 시기조절이 시작됐다. 서울시가 이미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를 마친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조합에 최근 소형주택비율을 종전 25%에서 30%로 5%포인트 상향하지 않을 경우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사실상 시기조절에 들어간 것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엔 소형주택 추가확보라는 정책기조를 분명히 함과 동시에, 재건축에 따른 대규모 이주로 전·월세시장이 불안해 지는 것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당장 소형주택 추가 확보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시내 주요 대규모 재건축 추진단지들도 비슷한 잣대를 들이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 추진 속도도 더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소형주택 확보와 시기조절 연계할 것"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1일 가락시영 조합측에 "최근
현대중공업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고' 조치는 '주의'보다 한 단계 높은 제재 조치로 2년 이내에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13일 증선위는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회사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또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서 징구'와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권고' 등의 조치도 함께 내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0년 사업보고서에서 현대종합상사, 케이에이엠 등 계열사와의 거래내역을 기재하지 않아 증선위의 감리대상에 올랐다. 당시 누락된 거래금액만 매출액 기준 9500억원이 넘는다. 이날 증선위는 현대중공업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단순 과실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누락된 계열사와의 거래금액이 우발채무 등 재무 안정성을 헤치는 거래가 아닌 단순한 영업거래인데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에는 계열사 거래내역을 정상적으로 보고한 것 등이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프로야구 제8구단 넥센 히어로즈가 수십억원대 국제분쟁에 휘말렸다. 이번 다툼은 옛 현대유니콘스가 넥센 히어로즈의 전신인 우리 히어로즈로 탈바꿈 하는 과정에서 들어간 자금의 일부가 차용금(빌린 돈)이냐, 투자금이냐를 놓고 구단주와 투자자간에 벌어지는 법적 분쟁이어서 중재 결과에 따라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형사 고소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구단 등에 따르면 히어로즈 구단주 이장석 대표(46)는 지난달 2일 대한상사중재원에 레이니어 그룹 홍성은 회장(64·재미교포)이 구단 운영사인 (주)서울히어로즈 주주가 아님을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중재를 신청했다. 중재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법원의 재판 없이 중재인의 중재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다. 특히 국제 금융·무역 거래에서 문제 해결을 간소화하기 위해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주로 사용된다. 중재 판정을 받을 경우 대법원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니며 이를 근거로 강제집행 할 수 있다. 이
7인 걸그룹 티아라가 9인조 개편을 마침내 완성, 변화한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스타뉴스는 그 간 베일에 싸였던 티아라 8번째 멤버의 얼굴이 담긴 사진들을 단독 입수했다. 사진 속 큰 눈이 인상적인 교복 입은 이 소녀는 올 해 나이 19세로, 이름은 아름이다. 아름은 티아라의 7월 신곡 발표 때부터 팀에 정식 합류한다. 앞서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최근 티아라의 9번째 멤버이자 새 막내인 다니의 모습 역시 공식 공개했다. 미국에서 주로 자란 다니는 올해 14세로 167cm의 키를 자랑하고 있다. 청순미와 귀여움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아름의 합류 뒤인 올 연말부터 티아라와 함께 정식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다니는 티아라 언니들에 누를 끼치기 않기 위해 이 사이 춤과 노래 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9번째 멤버 다니에 이어 8번째 멤버 아름까지 공개되며, 티아라는 9인 체제의 실체를 드러냈다. 은정 지연 소연 효민 보람 큐리 화영 등 7명의 멤버에 아름과 다니
우리은행(우리금융지주)이 인도네시아의 현지은행인 사우다라(Saudara)은행을 인수한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사우다라은행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사우다라은행은 수도인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자바섬 안에 11개의 영업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출장소를 포함하면 약 100개의 채널을 두고 있다. 사우다라은행의 2011년 말 총자산은 559백만불(원화로 약 6558억원)이다. 자산규모로는 현지은행 120개 중 70위 정도다. 주로 개인고객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지분 인수 규모를 40% 이하로 한 것은 현지 당국의 외국인의 현지은행 지분 소유 제한 규정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다음 달 외국인의 현지은행 지분 소유를 40% 미만으로 제한한다는 규정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SM·JYP·YG엔터테인먼트 등이 만든 KMP홀딩스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음원유통 자회사 KT뮤직과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애초 메이저 음원제작사들이 합자해 설립한 KMP홀딩스는 음원 플랫폼을 갖춘 KT뮤직 지분을 인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측이 확산되면서 지난 3월 KT뮤직 주가는 36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40% 넘게 하락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 KT뮤직을 회생시킬 카드로 KMP홀딩스와 손잡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두 회사의 합병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KMP홀딩스는 올해 초 2015년까지 예상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투자제안서를 작성, 외국인과 기관 등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KT는 이 자료를 입수,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방법을 검토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머니투데이 엔터산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