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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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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심야FM ‘고영욱의 아름다운 밤, 우리들의 라디오’(이하 아우라)에서 DJ를 맡았던 방송인 고영욱이 지난 11일 하차했다. 지난 2월 28일 DJ로 첫선을 보인 뒤 약 3개월 만이다. 고영욱의 아우라 트위터는 16일 오전 “영욱씨가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게 됐다. 다음주까지 임시 DJ로 진행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고영욱의 미니홈피와 트위터 프로필에도 ‘아우라 DJ’가 삭제된 상태다. 고영욱이 방송 중 별다른 하차멘트를 하지 않은 채로 11일부터 DJ가 대체되자 애청자들의 문의가 쏟아졌다. 뉴욕 애청자라고 밝힌 트위터 아이디 ST***가 아쉬움을 표하자 고영욱은 “갑자기 인사조차 못하고 그만 두게 돼서 미안한 맘이 든다. 예능프로를 더 하게 돼서 라디오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그동안 청취자 분들께 정말 고마웠다”고 답했다. 16일 고영욱측은 “마지막날 라디오 생방송이 끝난 뒤 하차가 정해지는 바람에 방송에서는 따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 스케줄이 겹치며 D
정부가 서해안 항만 지역을 잇는 가칭 '황금 물류벨트'를 조성한다. 항만 배후지의 입지 제한을 완화하고 50조원을 투입, 물류 인프라를 개선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다가올 환황해 경제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해안 주요 항만을 연계하는 '황금 물류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처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가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서해안권을 글로벌 물류중심지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을 거점으로 서해안권을 지중해 경제권의 네덜란드와 같은 세계적인 물류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제3차 항만개발기본계획'을 통해 항만 배후지의 입지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인천항과 평택항 등 서해안권 주요 항만의 배후지를 추가 지정하고,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 일부 서비스업종의 입주 제한
휴가 도중 친구를 만나겠다며 외출한 세무공무원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50분쯤 강서구 화곡동 T모텔 502호에서 서울양천세무서 소속 7급 직원 김모씨(40)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김씨는 지난 9일 휴가를 내고 동기를 만난다며 외출했다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숨진 김씨의 부인 이모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휴가 첫날인 9일 오전 '영등포에서 동기를 만나 술을 마시고 들어오겠다'며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실종신고가 접수된 이후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추적해 최종 발신지가 T모텔이란 사실을 확인한 뒤 모텔로 출동해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일단 김씨가 투숙한 방에서 농약병과 다량의 수면제가 발견된 데다 김씨의 손목에 자해한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부검을 의뢰
서울대학교가 온라인멘토링 사업인 '스누멘토링'(SNU멘토링)을 종결키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지난 2년여 동안 서울대학생 멘토와 전국의 중·고등학생 멘티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SNU멘토링 사업을 5월말로 끝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생과 전국 중고생을 연결하던 고리가 온라인상에서 끊어지게 된 셈이다. 홈페이지는 오는 27일 문을 닫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김혜란 서울대 생활문화원장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대 스누멘토링을 통해 소중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멘토와 멘티 분들께는 이런 갑작스런 결정이 매우 당황스러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서울대 역시 매우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되었으며 예산 절감이라는 당면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음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서울대 SNU멘토링 사업에 협력하시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께서 애써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
세계적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인 CB리차드엘리스(CBRE)가 ING리얼이스테이트자산운용을 오는 7월 인수한 뒤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는 CBRE가 ING그룹의 부동산 사업을 인수키로 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CBRE는 지난 2월 ING그룹의 글로벌 부동산 사업부문을 1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ING그룹은 금융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부동산 사업을 매각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ING그룹은 지난 2005년 한국 부동산시장에 진출한 후 2009년 부동산 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아 ING리얼이스테이트자산운용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부동산 관리나 자문·리서치에 주력했던 CBRE는 부동산펀드 운용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ING리얼이스테이트자산운용의 펀드 운용 규모는 6000억원 수준이다. ING그룹은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4000억원을 국내 자산운용사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둘을 합치면 ING그룹
치매 노모를 모시고 살던 50대 장애 여성이 어버이날에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전 11시48분쯤 서울 종로구 무악동 H아파트 12동 앞 주차장에 이 아파트 6층에 사는 배모씨(52·여)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주차장 쪽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파트 주민인 배씨가 숨져있어 곧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숨진 배씨는 소아마비 환자로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서 80대 노부모를 모시고 살아왔으며 최근 어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이자 처지를 비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배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여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배씨의 노부모가 어버이날을 맞아 다른 가족들과 함께 외출한 사이 배씨가 처지를 비관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왕의 남자' 'MB의 복심' '순장조'로 불리는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이 MB정부의 경제 ‘마무리 투수’(기획재정부 장관)로 내정됐다. 온화하면서도 전략적인 재사(才士)로 통하는 그가 MB정부의 집권 후반기 경제정책들을 어떻게 운용해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현 정부 출범 이후 23일만을 빼고 주요 공직을 맡아왔다. 정권 출범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규제개혁 태스크포스팀장을 맡아 현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경제 수장 자리까지 맡으며 '정권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했다.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던 지난 7일 자정,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박 후보자 자택을 찾았다. 너무 늦은 시간이었지만 내정 첫날 무례를 무릅쓰고 찾아온 기자를 반갑게 맞아줬다. 축하인사를 건네자 "분에 넘치는 직책이 맡겨져 걱정이 태산"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개각 발표 한 시간 전에서야 임태희 청와대 대통령실장에게 연락을 받았어요. 기획재정
정부가 강원랜드에 '직원평가 시스템'을 도입, 성과급 체계를 대폭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횡령사고 발생 시 사고를 일으킨 직원뿐 아니라 해당 부서장까지 처벌하는 '연대책임제도'를 도입한다. 5일 정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강원랜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강원랜드 관리강화방안'을 상반기 중에 확정,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강원랜드 직원들의 끊이지 않는 횡령사고를 차단하고 근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같은 방안을 준비해왔다. 지경부는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직원평가 시스템을 마련, 느슨해진 조직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평가 지표엔 도덕·청렴성 등 윤리경영 항목을 비롯해 사회공헌 관련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모든 직원에게 기본급 150% 수준으로 일괄 지급했던 성과급은 평가 결과에 따라 0∼150%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 간 연대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횡령사고 발생 시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뿐 아니라 직속 상사 등 관련 업무자까지 처벌
사행성 논란을 빚고 있는 '한게임 포커'에 대해 이용자들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중이다. 한게임 포커가 '안방 카지노'라는 비판은 꾸준히 받고 있지만 집단소송으로 이어지는 것은 처음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한게임 포커 진실과 거짓'은 최근 한게임에 대해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소송에 참가하는 인원은 50~100명으로 정해졌으며 현재 변호사와 소송일정을 협의중이다. 집단소송을 주도하는 이모씨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한게임 포커'로 인해 가정이 파탄나는 등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이용자가 너무 많다"며 "'한게임 포커'는 사행성·중독성·프로그램 조작으로 얼룩진 도박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이 이에 대해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며 소송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한게임 포커 진실과 거짓' 카페(http://cafe.daum.net/hgm4444)에는 소송에 동참하려는 이용자들의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국내 원자력발전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나선다. 지식경제부 산하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및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원전 정책에 대해 점검에 나섰고 전문가 연구용역도 발주했다. 특히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속도를 조정하는 것부터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고 노후 원전의 가동마저 단계적으로 멈추는 고강도 시나리오까지 모두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너지위원회 관계자는 3일 "최근 실무 작업반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에 착수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원전 정책의 방향을 재설정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월까지 점검을 마치고 공청회 등을 진행한 이후 12월께 수정된 원전 정책이 담긴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TF를 가동하고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를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내부 고발자들의 생계를 보전해주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기관의 감독 검사로는 알기 힘든 내부 공모 비리를 포착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저축은행 내부 고발 활성화를 위해 내부 고발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안이 실무선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내부비리를 고발하는 순간 조직에서 배제당해 사실상 직장을 잃게 된다"며 "내부 비리 고발자를 보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내부 고발자를 부실금융기관의 관리인이나 관리 보조 인력으로 특별 채용하는 방식이 검토될 수 있다. 파산법인 관재인 지원 인력에 활용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각각 관리인을 파견한다. 지난달 29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부산저축은행의 경우 예보는 관리인 외에 본점에 6~7명, 지점에 2명 이상씩의 관리 보조 인력(예보 소속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간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플랜(경영정상화 이행 계획)이 확정됐다. 채권단과 진흥기업은 이르면 다음 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업개선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흥기업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 달 29일 경영정상화방안(워크아웃 플랜)을 확정했다.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채권단 채무 재조정과 신규자금 1800억원 지원,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 등이 담겼다. 신규자금 1800억원은 채권단과 진흥기업 대주주인 효성그룹이 각각 900억원씩 분담키로 했다. 이 자금은 만기 도래한 어음 결제와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양측이 신규자금을 분담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진흥기업의 정상화를 추진키로 하는 워크아웃 플랜을 확정했다"며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기업은 이날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관련 운전자금 용도로 효성과 우리은행으로부터 각각 175억원씩,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