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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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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금융당국에 로비를 해 유상증자를 도와주겠다며 코스닥 업체 대표로부터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한 금융브로커가 청와대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16일 최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한 금융브로커 김모씨 형제로부터 "2008년 초 청와대 행정관 A씨에게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인된 사안은 아무 것도 없다"며 "다만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확인은 해봐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최근 지난 2007년 수백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코스닥 등록업체 M사와 O사 대표 이씨에게 "순조롭게 유상증자를 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부탁해주겠다"며 로비자금 명목으로 11억4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씨 형제를 구속했다. 검찰은 김씨의 진술 내용의 진위 여부를 따져본 뒤 신빙성이 있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57)가 작사가 최희진(37)씨를 형사 고소한 가운데 최희진은 "담담히 받아 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최희진씨는 머니투데이에 "태진아 선생님이 고소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잘못한 일에 죗값을 치르겠다"며 자신은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가 돼있다.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결과다. 태진아 선생님과 이루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최씨는 "법정공방으로 가면 모든 진실이 드러날텐데 고소가 태진아 선생님과 이루에게 이롭지만은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는 입장도 전했다. 태진아는 이날 담당 변호사를 통해 최희진씨를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앞서 최희진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 27)와 사귀었으며 유산설, 폭력설 등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부천 상동지구 버스가 폭발했다는 얘기가 올라와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해당 버스회사에 문의한 결과 타이어가 펑크 난 것뿐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2시34분 ‘망이’라는 유저는 포털사이트 다음아고라에 “부천인데 방금 집앞에서 버스 폭발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부천 상동인데 집에 있다가 '퍼펑!' 하는 소리에 봤더니 버스 서있고 연기 나고 사람들 버스서 뛰쳐나오더군요. 27번 버스인데요 원래 마을버스였는데 승객 많아지고 나서 도시연계형 버스로 바뀐 버스"라고 설명했다. "저도 아침에 애용하는 버스라서 처음엔 놀라서 쳐다보기만 했는데 화가 나네요. 가스 버스 폭발사건 일어나서 여자분 발목 절단 뉴스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런 상황 일어나는지 원”이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부천 오정구에 소재한 ‘성광운수’는 이날 머니투데이에 "오늘 오후2시경 경기도 부천 상동 백송마을 근처에서 버스 왼쪽 뒷바퀴 타이어가 펑크났다. 곧바로 조치해 지금 정상 운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신정환을 도박 및 외환관리법,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시민은 왜 나서게 됐을까. 중국을 오가며 무역업을 하는 전모씨(50,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11일 가수 신정환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전씨는 13일 머니투데이와에 “신정환씨는 여권을 잡히고 도박을 하고, 한국에 연락해서 계좌로 돈을 부치라 해 그 돈으로 환치기 한 의혹이 있기 때문에 신정환을 고발했다”고 말했다. “나는 처음에 신정환이 도박했다고 많은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할 때도 그가 뎅기열에 걸렸다면서 팬카페에 올린 사진과 ‘관광목적으로 필리핀에 왔다. 도박하지 않았다’는 글을 믿었다”면서 먼저 배신감을 토로했다. 전씨는 "신정환이 도박했던 사실이 드러나고 뎅기열에 걸렸다는 것이 거짓말로 드러나자 고발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국민 알기를 어찌했길래 이 정도로 우리를 우롱할 수가 있느냐”고 분개했다. "반드시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몇몇 연예인들은 자신들이 국민의 우상인줄 안다"면서 “국민 알기
'4억 명품녀' 김모씨(24)가 방송에서 착용한 일명 '2억 키티 목걸이'는 진품을 따라한 커스텀 제품으로 밝혀졌다. 커스텀 제품이란 이미 시장에 진출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대로 가공해 재생산한 제품을 말한다. 13일 강코측은 "우리 회사는 대량으로 물건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다. 의뢰인이 제품을 가지고 오면 우리는 튜닝의 개념으로 고객이 원하는대로 주문 생산해주는 커스텀 쥬얼리 회사다. 김모씨도 헬로키티 제품을 들고와 다이아몬드를 박아달라고 요청해 그렇게 해준 것이기에 디자인 도용이나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7일 케이블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에 출연해 "착용 제품 중 가장 비싼 아이템은 직접 의뢰해 제작한 전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순 다이아몬드 헬로 키티 목걸이로 2억 원이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눈총을 받았다. 특정 브랜드의 상품과 똑같은 디자인으로 일각에서는 '디자인 도용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지만 정품을 따라한 커스텀 제품으로 밝혀졌다. 13일
-국가기관 과세는 법적 모순…기재부에 공문 발송 -일방적 통보 불만…원안 추진시 법적대응도 고려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기획재정부의 증권거래세 부과 방침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가 국가기관에게 세금을 걷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며 법적 대응도 고려하는 등 과세 여부를 놓고 부처 간 기 싸움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일 기획재정부에 보낸 '증권거래세 과세 전환에 대한 법률적·경제적 문제점'을 담은 자료에서 조세는 국가가 국민을 대상으로 부과해 징수하는 것이므로 국가기관인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과세의 법적으로 타당성이 없다며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또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비과세되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올해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우정사업본부에 대해 증권거래세(매도금액의 0.3%)를 과세하기로 한데 따른 반발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 앵커멘트 > 외교부장관 딸 특채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정부 각 부처 공무원 특채 과정의 투명성에 잇따라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국전파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의 고위직 채용과정에서도 이미 문제가 드러나 감사원의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김신정 기자의 단독보돕니다. < 리포트 >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은 지난해 8월, 2급 계약직인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개방형 공모로 선발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격자의 관련분야 근무경력은 2년 4개월로, 2급 직원 채용기준인 7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자격미달자를 선발한 겁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단독으로 입수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이런 사실이 지난 7월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인사담당 팀장과 부장급 2명에 대해 징계처분 요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한국전파진흥원 / 관계자 "관련자들 다 징계 받았습니다.(채용되신 분은 어떻게 되셨나요?)퇴직하셨습니다" 중소기업청도 작년과 재작년 두 차례
산업은행이 1조원 규모의 기업재무안정펀드를 조성, 구조조정 기업의 회생 지원에 본격 나선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기존 1000억 원 규모의 턴어라운드(기업회생) 펀드를 일단 재무안정펀드로 전환하는 승인 신청을 조만간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 중소, 중견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목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턴어라운드 펀드를 조성했다. 이중 450억 원을 세계 1위 컴퓨터 봉제기기 업체인 썬스타특수정밀에 구주인수와 신규 유상증자 형태로 투자했다. 산업은행은 턴어라운드 펀드 잉여자금 550억 원을 비롯해 총 3000억 원을 기업재무안정펀드 조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 유한투자자(LP)를 참여시켜 총 1조원 규모의 기업재무안정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이나 정책금융공사 등을 상대로 유한투자자 참여 논의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4분기 중엔 펀드 조성을 마치고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
신정환의 병원입원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신정환의 한 지인이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해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폭로했다. 필리핀 세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이 지인은 9일 머니투데이에 "병원에 입원하고 뎅기열 증세가 있고 하는 건 속칭 언론플레이"이라며 "신정환의 신변에 아무 문제가 없으며, 지금은 세부시티 워터프론트 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이 "소속사와 문제가 있어서 세부에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환이가 소속사와 4~5개월 전부터 안 좋아서 일부러 한국에 안 들어가려고 했다. 애초에 최장 6개월까지도 세부에 있을 계획으로 나왔다고 들었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신정환과 소속사 사이의 갈등은 지난 7월 정선 복합 리조트 시설 강원랜드에서 있었던 일로부터 불거졌다. 신정환이 강원랜드에서 이모씨에게 1억 8000만원을 빌린 뒤 소속사에 해결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정도박설에 휩싸인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를 간 이유가 '도박빚'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신정환을 어렸을때부터 알아왔다는 지인은 9일 머니투데이에 "신정환과 최근까지도 연락을 했는데 필리핀에 간 이후 연락이 끊겼다"면서 "정환이가 도박으로 수십억대의 빚을 져 방송출연료로는 이자조차 극복하지 못할 수준"이라고 털어놨다. 그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00년부터 약 10년간 도박을 해왔다. 그에게 돈을 빌려준 대부업자들은 '롤링시스템(Rolling System: 카지노에서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고객의 게임량을 측정하여 고객의 승패에 상관없이 에이전트에게 중개 수수료를 제공)'을 이용해 신정환을 도박의 늪에 더 빠지게 만들었다고 했다. 채권자들은 빚에 대한 이자도 챙기면서, 신정환을 도박장으로 보내 도박을 할 때마다중개수수료까지 받아왔다. 결국 신정환은 빚을 갚기 위한 돈을 벌 심산으로 도박을 또 하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그를 이용해 계속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도박장을
국립 경북대학교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한 모 과장이 자신의 아들과 친·인척을 대학에 부적절하게 취업시켰다가 징계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대해 교직원과 총학생회 등이 교육과학기술부에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교과부는 해당 과장을 전근만 시키는 '솜방망이' 징계를 가했다는 지적이다. 9일 교과부와 경북대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조 경북대지부, 교원조교협의회, 총학생회 등 경북대 소속 5개 단체는 지난해 7월 "국립대 직원이 족벌로 채워지고 있다"며 교과부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퇴직을 두 달여 앞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전 모 조교가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그 자리에 경북대 J모 과장(현 대구교육대학교 재직)의 둘째 아들을 특별 채용했다며 조사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경북대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한 J과장은 대학 총장보다 파워가 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세 중의 실세로 불렸다"며 "자연사박물관 조교 채용에 인사 담당인 J과장이
2018년 '아시아 넘버원' 제과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롯데제과가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잇달아 악재를 만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세계 각 국을 누비며 글로벌 제과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전초기지인 중국에서 노사문제와 식품안전 이슈가 잇달아 터진 것.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롯데제과 베이징 생산법인에서 공장 근로자 300여 명이 파업에 가담, 이틀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롯데제과 베이징 공장 근로자들은 30% 정도의 임금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과업계에서는 2005년 해태제과 영업사원 일반 노조가 파업을 한 적은 있으나 생산직 근로자가 파업을 한 사례는 없다. 국내에서 강성노조를 겪어보지 못한 롯데로서는 해외에서 복병을 만난 격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에 대해, "파업은 이틀 만에 종료됐고 임금협상도 큰 무리 없이 타결됐다"며 "노사분규로 심지어 철수까지 하는 외국기업도 있는 현지상황에서 비교적 신속하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