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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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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업계 1위 정식품이 창립 40여년 만에 2세 경영에 돌입한다. 창업주인 정재원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성수 부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옥까지 이전한다. 24일 정식품(대표 김성수)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내달 1일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면서 정식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정 부회장은 정식품의 대표이사 부회장이었지만 투자업무를 비롯한 큰 그림에만 관여하고 실질적인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아왔다. 국내 식품업계 대표 장수 경영인인 정재원 명예회장은 회현동에서 소아과 병원을 운영하다 1967년 국내 최초로 두유를 개발했다. 정식품이 설립된 것은 그 이후인 1972년 11월로 정식품은 창업 39년째에 2세 경영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 1950년생인 정 신임 회장은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정 신임 회장의 취임에 앞서 정식품은 오는 25일 정 명예회장인 베지밀을 개발한 '고향'인 회현동 사옥을 리모델링해 입주한다. 회현동 신사옥은 지
< 앵커멘트 > 일부 증권 브로커들이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노출시키고 추종매매까지 한다는 사실, 얼마 전 MTN에서 보도했는데요. 투자자문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는 잘 정리된 도표로 증권가에 공공연히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대호 기자가 실태를 포착했습니다. < 리포트 > MTN이 입수한 자료입니다. 투자자문사의 자문을 받는 증권사 랩어카운트부터 자산 규모가 조 단위에 달하는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까지 적나라하게 공개돼 있습니다. 투자자문사별로 포트폴리오에 담긴 종목과 비중, 가입자 수, 수익률 등 투자의 결정적인 요소가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일부 증권 브로커들이 투자자문사 포트폴리오를 추종매매한다는 사실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하지만 증권 브로커들이 이렇게 자문사 포트폴리오를 상세한 문건으로 만들어 돌려보고 있다는 사실에 투자자문사 펀드매니저는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녹취] 투자자문사 펀드매니저 "참 무서운 세상이네요. 저도 몰랐습니다. 그 정도인지… " 증권사는 자
건설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장의 예상보다 강도 높게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신용위험평가가 부실했다고 판단되면 채권은행에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당국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채권단의 평가도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방점이 살리기보다 부실기업 정리에 찍혔다는 의미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건설업계의 퇴출 공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3일 시공능력 상위 300대 건설사 구조조정과 관련 "C(워크아웃), D(기업회생절차) 등급 적용 대상은 적어도 1년 내 유동성 위험에 빠질지 여부를 중요한 평가 잣대로 삼았다"며 "부실한 신용위험평가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현진건설을 예로 들었다. 현진건설은 지난해 1월과 5월 두 차례 실시된 신용위험평가에서 두 번 다 B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9월에 만기도래한 어음 240억 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돼 충격을 줬다. 이 관계자는 "은행 등급평가에
LG그룹 계열사의 100억원 규모 사무용 가구 납품을 둘러싸고 퍼시스, 리바트, 코아스웰 등 가구업체 3사가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인 결과 사실상 코아스웰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가구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의 가구 구매를 대행, 총괄하고 있는 서브원은 LG전자, LG화학 등 10개 계열사의 사무용 가구 납품 우선협상자로 코아스웰을 선정했다. 당초 코아스웰은 일반 직원 사무용 가구 부문 품평회에서 1위를 차지한 퍼시스에 이어 2위였으나 최종 심사에서 이를 뒤집고 납품 업체로 낙점된 것. 이에따라 우선협상자인 코아스웰은 서브원과의 최종 납품 가격 조율을 거쳐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LG그룹의 사무용 가구 입찰 건은 올들어 사무용 가구시장에서 진행된 단일 입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납품 규모만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LG그룹은 올 하반기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리모델링공사와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 등의 이전이 맞물리면서 일반 직원용과 중
한국거래소(KRX)가 고사 직전의 금선물 시장을 살리기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금값이 폭등하는 등 가격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 상장된 금선물 거래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향후 상품거래소 개장시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도 대책이 시급하다는 인식이다. 20일 증권 및 선물업계에 따르면 최근 KRX는 파생상품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선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KRX는 파생상품위원회에서 마련한 개선 내용을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파생상품위원회는 우선 금선물 계약 만기시 현물결제방식을 현금결제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현물결제방식은 선물계약 만기시 실물(금)을 양수도하는 것으로, 관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과 보관에 따른 부담이 발생한다. 결국 개인은 물론 법인들도 금선물 거래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KRX 관계자는 "해외에 상장된 금선물의 경우 대부분 현물결제방식이지만 이는 관세 등 관련세금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우
금융당국이 선물환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를 판매한 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를 다음달 재개키로 했다. 지난해 9월 제재 심의를 보류한 지 10개월만이다.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대략 마무리된 후 심의를 진행하려다 방침을 바꿨다. 중도에 재판부가 변경돼 소송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작용했다. 하지만 징계 대상인 은행들이 반발하고 있어 최종 제재가 내려지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키코를 중소기업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적발된 은행들에 대한 제재안을 이르면 다음달 1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 올려 논의키로 했다. 대상은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9개 은행과 관련 임직원이다. 지난 2008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14개 시중은행을 상대로 실시한 결과로 임직원 60~70명에게 견책 감봉, 주의 등의 징계가 예정돼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은행과 기업 간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아르헨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오초희(24)씨가 "아르헨티나를 모욕했다"는 비난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초희, 아슬아슬한 거리응원' 사진 슬라이드 바로가기) 오씨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린 17일 이색적인 응원복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원피스로 리폼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서울 삼성동 봉은사 앞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연예인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각선미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색 응원녀'로 떠올랐으나 독특한 응원복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유니폼 위에 발자국 모양을 찍은 응원복에 대해 "개념없다", "입장 바꿔서 한국 유니폼에 발자국 찍으면 좋겠느냐"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오씨는 18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축구 강국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꼭 승리했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 응원복을 입은 것"이라며 "결코 아르헨티나를 모욕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이 쉬도록 열심히 응원했
최신원 SKC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SKC 전략기획실 차장(29)이 내달 10일 화촉을 밝힌다. 18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최 차장은 내달 10일 서울 낮 12시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가방전문 수출업체 신조무역 최용우 회장의 딸인 유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 씨는 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미국 유학시절 만나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가는 지난 17일 저녁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가족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 차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로 지난해 초 SKC 전략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에 들어갔다. 부친의 권유로 중국 푸단대학을 졸업한 뒤 바로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바 있다. 재계에선 드물게 부자(父子) 모두 해병대 출신이다.
한국거래소가 영국 FTSE그룹과 코스피200지수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FTSE그룹은 앞으로 코스피200지수와 유사한 선물옵션 상품을 만들거나 다른 시장에 상장할 때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거래소 강기원 상무는 "코스피200 지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계약이 아니라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계약"이라며 "FTSE가 한국거래소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TSE가 한국거래소의 요구를 받아들여 코스피200 사용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한국거래소와 MSCI의 협상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MSCI는 선진국지수 편입과 관련해 코스피200 지수의 자유로운 사용을 요구하고 있고 거래소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와인 문화를 일군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사진)이 이번엔 정통 스테이크의 맛을 알리는데 발 벗고 나섰다. 운산그룹 고위관계자는 "그룹 계열사인 나라식품이 재료와 요리법을 차별화해 1인당 5~8만원대의 최고급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전문 레스토랑 '더 반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이하 더 반, The Barn)을 오는 25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나라식품은 칠레 와인의 대명사인 '몬테스 알파'를 국내에 선보인 와인수입판매업체로 이 회장과 특수관계자가 10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나라식품이 52.63%의 지분을 보유한 피디피와인(PDP와인)을 통해 신사동에 와인문화공간 '포도플라자'와 와인바 '뱅가'를 운영하고 있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와인문화를 알리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이 회장의 뜻이 강했다. 이렇게 와인사업에 공을 들여온 이 회장이 나라식품을 통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외식사업이 스테이크 전문점 더반이다. 와인바 뱅가가 일본 유명 디자이너 카와사
인터넷에서 논란이 된 '중국인 태극기 요리' 동영상과 관련해 외교부 측이 "중국에 즉각적인 삭제 및 확산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17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중국인이 태극기를 요리하는 이 동영상이 양측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즉각적인 삭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할 경우 관련 기관에 자제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인터넷 매체 '쿠6닷컴(www.ku6.com)'에 올라온 이 영상은 약 10분 분량으로 "국기로 만든 음식은 매우 맛있다"는 말로 시작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한국 국기로 만든 음식은 매우 맛있다"며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를 시작한다. 그는 도마 위에 태극기를 올려놓은 뒤 이를 접어 대형 칼로 잘게 썬다. 이후 잘린 태극기를 계란과 함께 풀어 부침개를 만들 듯 프라이팬 위에서 굽는다. 동영상은 이 남성이 태극기
시중은행들이 내년부터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취급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은 그동안 이 상품 판매를 거부해왔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u-보금자리론' 판매를 위해 주택금융공사와 다양한 협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내년부터 취급 수수료로 대출건당 0.4%를 받고 영업점에서 이 상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하나은행 외에도 시중은행들과 취급 수수료 등 여러 부문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이맘때쯤 기업은행을 비롯해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이 상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급 시기가 1년 후(2011년 6월)부터인 이유는 공사와 기업은행이 맺은 조건 때문. 지난 14일 공사는 기업은행·삼성생명과 협약을 맺고 이 상품을 취급키로 했는데, 당시 공사는 조건으로 앞으로 1년간 다른 은행이나 보험사 등과 판매 협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은행들이 판매 거부에서 입장을 바꾼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