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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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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외이사제도는 대주주와 경영진의 전횡을 막고 경영을 객관적으로 감독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그런데 이를 무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금융계에 팽배한 사외이사제도 무력화 문제를 3회의 기획으로 준비했습니다. 첫번째로 금융지주사 임원이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실태를 김혜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한금융지주의 신상훈 사장, 위성호 부사장 그리고 우리금융지주의 이팔성 회장.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금융지주사 임원이면서 주력 계열사인 은행의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7월 31일에 개정된 금융지주회사법 제39조 2항은 금융지주사의 임직원이 사외이사를 포함한 자회사의 임직원을 겸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지주사 임원이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대주주의 전횡을 막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회사의 경영 상태를 감독하기 위한 사외이사제도의 기본 취지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판을 수용해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 본명 이선웅)가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의심은 그치지 않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7일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해 발급받은 학력인증서를 통해 타블로가 스탠퍼드대 영문과에서 2001년 학사, 2002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을 증명했다. 자료는 타블로의 영문명인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와 생년월일(1980년7월22일)이 모두 일치한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개설된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중심으로 동명이인의 학력을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동명이인은 국내 모 대기업에 재직중인 '이선웅' 부장이다. 8일 이 기업에 문의한 결과 "73년생으로 국내 K대를 졸업했고 스탠퍼드대를 나오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는 현재 이 기업을 퇴사한 상태다. 역시 스탠퍼드대 출신인 친척의 이력이나 일화를 자신의 것처럼 부풀렸다는 의혹도 있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증권사 지분인수를 통해 현지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증권사가 지분인수를 통해 베트남 증권시장에 진출한 것은 2008년 미래에셋증권, 2009년 골든브릿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8일 감독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이피에스(EPS)증권의 지분 49%를 인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실무진들은 조만간 베트남으로 출국, EPS증권과 지분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한국투자증권은 EPS증권의 최대주주가 된다.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둔 EPS증권은 100여개가 넘는 현지 증권사중 중위권에 속하지만 현지에서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회사로 전해지고 있다. 자본금은 약 80억원(2007년말 기준) 정도.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아직 초기단계로 정확한 가격과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실사작
금융감독 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에 대부업체들에 대한 대출 규모를 줄이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대부업체들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대부업체 대출채권에 대한 저축은행들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저축은행에 대부업체에 대한 여신규모를 줄이라는 내용의 지침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연말 저축은행들에 공문을 보내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한도는 여신총액의 5%이내에서 총 500억 원까지만 허용한다"는 지침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저축은행들이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을 여전히 줄이지 않고 있어, 다시 한번 공문을 보내 대출 옥죄기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체 105개 저축은행들의 전체 여신에서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9%로 집계된다. 5%를 넘지 말 것을 지시한 금감원의 감독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금융 당국에서 이처럼 대부업체에 대한 저축은행의 대출 규모를 문제 삼고 나
학력위조설에 휘말린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 본명 이선웅)가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영문과 학·석사과정을 졸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해 7일 발급받은 학력인증서에는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가 1996년 9월 스탠퍼드대 영문과에 입학, 2001년 4월 학사를 취득한 후, 2002년 4월 석사학위를 받았다는 사실이 기재돼 있었다. 대니얼 선웅 리는 타블로의 영문명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두고 동명이인의 학력을 임의로 조작한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된 상태지만, 가명을 쓰지 않은 이상 성명과 생년월일(1980년7월22일)이 모두 동일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동명이인설의 당사자로 언급된 '대니얼 리(Daniel Lee)' 또한 2008년 스탠퍼드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영문학 전공인 타블로와는 무관한 인물이다. 타블로의 학력은 인증됐으나 일부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 1998년 입학해 3년 반 만
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본 운임보다 10% 비싼 '탄력 할증운임' 적용 시간대를 대폭 확대, 대한항공의 제주노선 요금이 일제히 오른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구매일 기준)부터 제주기점 국내선 전 노선에서 탄력 할증운임 적용 시간대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탄력 할증운임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특정 요일의 시간대를 기본 운임보다 5~10% 비싸게 판매하는 운임 제도다. 그동안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이후 제주발 김포행 여객기에만 할증을 붙여왔으나 적용 요일과 시간대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할증률도 기존 5%에서 10%로 높아졌다. 추가되는 노선 및 시간대는 부산, 대구, 광주, 포항, 울산, 진주, 여수, 김포 등 내륙을 기점으로 제주 도착편인 경우 금요일 전 시간대와 토요일 오전 11시59분 이전 출발편이다. 아울러 제주 출발 항공편은 오후 12시 이후 모든 항공편에 할증운임이 적용된다. 할증 운임이 적용되면 노선별로 최저 5500원(편도)에서 최고
SBS 월드컵특별팀 소속으로 남아공에 파견된 김주희 아나운서가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주희는 6일 오후11시께(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나이지리아전 직후 경기장 밖에서 승용차에 왼쪽 발목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주희는 후진하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 발목이 껴 넘어지면서 왼쪽 팔꿈치까지 다쳤다는 전언이다. 다행히 경기장 앞에 응급차가 대기하고 있어 처치를 받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SBS 관계자는 7일 "경미한 부상으로, 다친 후에도 방송진행을 계속했다"고 확인했다.
현대중공업이 원자력발전 설계전문회사인 한국전력기술(KOPEC)의 지분 4.5% 가량을 보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원전 주기기를 제작·공급하는 원전 발전설비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시공 대표기업인 현대건설 인수도 적극 검토 중이다. 현대중공업이 이처럼 원전 사업에서 설계와 구매, 시공의 핵심과정을 아우르는 원전 전문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원전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6일 현대중공업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이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지분 20%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자 현대중공업은 시장에서 펀드를 통해 이 회사 지분을 매집해 왔다. 향후 한전기술의 지분이 단계적으로 상장할 때 추가로 지분을 늘려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원전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고 한전기술의 민영화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져 4.5% 가량 지분을 인수하게 됐다
현대자동차가 8월 초 출시 예정인 신차 '아반떼(프로젝트명 MD)' 사전계약을 이달 20일쯤부터 받기로 했다. 또 12월 출시예정이던 '그랜저(프로젝트명 HG)' 후속모델도 출시 일정을 두 달 앞당겨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6일 "아반떼의 신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계약기간을 늘리기로 했다"면서 "그랜저 후속모델도 계획보다 빠른 10월께 출시해 올해 판매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반떼 출시 전 6~7월 두 달간 영업판촉물을 회사에서 지원하고 영업직 판매 인센티브를 기존보다 확대하는 등 '노사공동 판촉 캠페인'도 진행키로 했다. 통상 사전계약 기간이 출시 한 달 전부터인 것을 감안하면 아반떼의 사전계약 기간은 50여 일 안팎으로 이례적이다. 지난 4월 29일 출시된 기아차 'K5'의 경우 같은달 5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부산모터쇼에서 외관이 공개된 신형 아반떼는 2006년 이후 4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
< 앵커멘트 > 네덜란드 최대 금융사인 ING그룹의 보험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월요일 방한합니다. ING그룹이 보험보다는 은행 쪽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보험 사업 분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수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ING그룹의 보험 부분 CEO인 톰 맥이너니(Tom McInerney) 회장이 다음주 월요일, 그룹 내 보험 부문 핵심 인사들과 함께 한국을 찾습니다. 한국ING생명은 ING 보험 부문 인사들이 화요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금융위원회와 한국 법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ING생명 관계자 "(ING그룹) 보험쪽 분들만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은행쪽들은 안 오시고..." ING그룹 보험 부문 핵심 인사가 방한하는데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은 네덜란드 최대 금융그룹인 ING그룹이 보험 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세계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정부가 만기 10년 이상 장기국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르면 7월 중순부터 10년 국채선물의 결제방식을 현물결제에서 현금결제로 바꾼다. 또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장조성자(Market maker)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국채시장의 매수기반 확대를 위해 10년 국채선물 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5년에 불과한 국채의 평균잔존만기를 늘려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외국인과 연기금 등의 장기 국채 매수주체의 헤지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 이를 위해 먼저 10년 국채선물의 결제방식을 현행 현물결제에서 현금결제로 바꾸기로 했다. 3년 국채선물과 5년 국채선물은 최종거래일 매도가격과 매수가격의 차이만큼 현금으로 결제한다.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1조원 이상 발행잔액 △ 잔존만기 5.5년~12.5년 등의 두 조건을 충족하는 국채 현물을 국채선물 매도자가 국채선물 매수자에게 넘기는 현물결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2가지
경상북도 군위군 지보사의 문수스님(47)이 지난달 31일 2시께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 중지를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군위읍 사직리 하천 제방에서 분신했다. 법구는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군위경찰서 수사팀은 "휘발유통과 유서 발견 등으로 미뤄 사인(死因)을 분신으로 결론,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며 "유족도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문수스님의 법구는 군위 삼성병원에 안치됐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화상이 심했다"는 전언이다. 법구는 유족에게 인계될 예정이나, 어디로 인계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보사와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 등 불교 단체 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보사와 유족 측은 지보사에서 영결식을 진행하고자 하지만,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 측은 범국민장으로라도 장례를 치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사 내 서울한강선원에 문수스님 입적 관련 상황실을 설치한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