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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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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이 보험대리점 계약 해지기준이 불합리하게 설정돼 있다며 금융감독원의 권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AIA생명이 모집인 위탁 계약을 해지할 때 현 규정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영 유의사항으로 보험대리점의 보험계약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저축성 보험 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에게 확인 전화를 하고 있지만 보장성 상품의 경우 확인 전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AIA생명은 "문제점들을 개선해 시정하고 향후 추가 지적사항이 없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로 위기를 맞은 이후 사명을 변경하는 등 이미지 쇄신에 노력하고 있지만 영업난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콜센터 인력의 타사 이탈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영업조직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농심이 '할랄' 인증을 받고 16억 무슬림 인구 공략에 나섰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육류를 넣지 않은 '채식주의 순' 라면에 대해 한국이슬람교 중앙회의 할랄 제품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인증 자료를 구체화하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을 의미하는 말인데 돼지고기나 목이 졸리거나 맞아 죽은 짐승의 고기 등을 금하는 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글로벌 할랄식품시장 규모는 6320억 달러로 전체 식품시장의 16%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위스의 네슬레를 비롯한 다국적 식품업체들은 1980년대부터 할랄 전담 분야를 만들어 알코올 성분이나 돼지 기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할랄 제품과 비(非)할랄제품을 분리 제조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프린스플 헬스케어와 캐나다의 두체니 등 제약업체는 젤라틴 같이 돼지에서 추출한 성분을 뺀 할랄 비타민을 내놓
< 앵커멘트 > 애플이 다음달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것에 맞춰 삼성전자도 대응제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르면 5월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한판 승부가 전망됩니다. 박동희기자의 단독보돕니다. < 리포트 >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응해 삼성전자가 태블릿 PC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태블릿 PC는 키보드 없이 터치로 작동하는 PC로 스마트폰보단 화면이 크고 PC보단 작아 휴대성을 높인 제품입니다. 그동안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콘텐츠로 무장한 애플이 출시하기로 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HP, 구글과 LG전자 등도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5월에 출시할 계획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애플은 아직 국내 출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국내에 내놓을 제품도 따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
최근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스팩)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을 인수할 때마다 세금 부담이 발생해 SPAC 주관사들이 기발한 감세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부는 문제가 되는 세금을 깎아줘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SPAC. 스팩은 주식시장에 상장돼 자금난에 처한 기업이나 상장을 원하는 우량기업을 인수해 이익을 거두게 됩니다. 현재 대우증권과 현대증권 등이 스팩을 만들어 잇따라 상장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SPAC의 종류에 따라 액면가와 공모가의 차이가 최고 60배까지 벌어져 있어 투자자들은 어리둥절합니다. SPAC의 액면가가 높으면 세금이 많이 부과될 수 있어 SPAC 주관사가 액면가를 과도하게 낮췄기 때문입니다. SPAC을 설립한지 1년이 지난 뒤 다른 기업을 인수하면 스팩의 액면가에서 기업을 인수할 때 지불한 취득가액을 뺀 차액에 세금이 부과됩니다. 액면가가 높을수록 차액이 커집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차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전 차종에 스마트 페달을 장착하기로 했다. 스마트 페달이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가속 페달 신호를 무시하고 브레이크만 작동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는 지난 17일 토요타자동차가 앞으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모델에 순차적으로 스마트 페달(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한 것보다 한발 앞선 조치로 풀이된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토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사태 직후 동일한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안전성을 더 높이기 위해 일부 차종에만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 페달 시스템을 전 차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 고위 관계자는 “2월 말까지 스마트 페달 시스템 장착을 전 차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시
조합설립 무효소송으로 인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지연될 경우 조합원 1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최대 5700만원에 달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백지동의서'를 받아 설립된 조합은 무효라는 지난 1월29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가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첫 번째 '지연비용 분석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1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A건설사에 조합설립 무효에 따른 추가비용을 산출해줄 것을 의뢰했다. 비용분석은 실제 조합무효 관련소송이 진행 중인 서울시내 재개발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뮬레이션은 법원의 조합무효 결정을 상정, 관리처분인가가 내려져 이주 및 철거가 진행 중인 사업장 1곳과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투입사업비 및 이주비 등은 업계의 일반적 추정치가 대입됐다. 그 결과 조합원수 700명, 건립가구 1000가구 규모의 관리처분단계 현장은 사업비가 4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KT 임원들은 퇴직금을 지금보다 더 많이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석채 KT 회장은 5개월치 월급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퇴직금으로 받게 된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과 KT에 따르면 KT는 오는 3월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안건이 주총에서 의결되면 KT 회장은 퇴직일 이전 5개월간 지급된 기준연봉 총액에 근속연수를 곱해 퇴직금을 받게 된다. 또 상임이사는 3개월간, 상무 이상의 집행임원은 2.5개월간 지급된 기준연봉 총액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퇴직금으로 받는다. 즉, 이석채 회장의 3년 임기 마지막해 연봉이 3억원이라면 퇴직금은 3억7500만원이 되는 셈이다. 상임이사인 이상훈 사장과 표현명 사장의 연봉과 임기가 이 회장과 같다면 각각 2억2500만원을 퇴직금으로 받는다. 상무 이상이 같은 조건이라면 퇴직금은 1억8750만원이다. 이는 퇴직금 규정이 바뀌기전과 비교했을 때 다소 늘어난 수치다. 현
한국예탁결제원이 선물ㆍ옵션 투자자들로부터 증거금(선물대용증권)관리수수료 명목으로 지난 10여년간 최소 100억원 이상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업계의 수차례 제도개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수수료 체계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18일 한국거래소 및 선물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현재 선물회사를 대상으로 '선물대용증권관리업무'를 해주고 있다. '선물대용증권관리업무'란 선물ㆍ옵션 거래를 위해 투자자들이 납부하는 위탁증거금중 현금이 아닌 주식, 채권 등 대용증권을 예탁, 관리해주는 업무로 지난 99년 선물거래소 설립 때부터 시작했다. 예탁결제원은 대용증권을 예탁, 관리해주면서 선물ㆍ옵션별로 정율 또는 정액제 수수료를 떼 가는데 이를 '선물대용증권관리수수료'라고 부른다. 이 수수료는 예탁결제원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다. 문제는 예탁결제원이 선물ㆍ옵션 위탁증거금중 대용증권만을 예탁, 관리해주면서 수수료는 대용증권뿐만 아니라 현금으로
올해부터 12만50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이나 2만50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개별 사업장이 온실가스 감축의무 기업으로 지정·관리된다. 해당 기업은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및 종류, 차기년도 및 5년 후 온실가스 감축목표, 에너지 절감목표 등을 수립, 이행해야 하며 그 실적을 매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전자관보를 통해 입법예고했다. 이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녹색성장 기본법과 함께 4월14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 제정안에 따르면 2012년부터는 8만7500톤 이상, 2014년부터는 5만톤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 역시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및 그 감축목표를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개별사업장에 적용되는 기준치도 올해 2만5000톤에서 2012년 2만톤, 2014년 1만5000톤으로 각각 낮아진다. 2만5000톤 이상 배출사업장은 국내에 약
증권사들의 과도한 퇴직연금 출혈 유치 경쟁의 부작용이 현실화하고 있다. 손실이 확대되면서 고금리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증권사가 등장하면서 앞으로 증권업계에 또다른 부실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고 연 7.5%에 달하는 고금리를 제시하며 고객들을 모집했던 개인퇴직계좌(IRA) 특판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 달 KT 퇴직자를 대상으로 연 7.5% 수익을 보장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발행했으나 손실폭이 커지자 고객에게 IRA 가입시 이같은 고금리를 제시하지 않기로 한 것. 삼성증권은 KT 퇴직자에게 시중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보장하면서 손실이 발생해 이같이 결정할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고금리 상품 가입을 위해 지점을 방문한 한 고객들이 특판 금리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돌아가기도 했다. 동양종금증권도 현재 연 7.5%인 금리를 다음주부터 7.2%로 내리기로 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금리를
쌍용자동차가 오는 6월 내놓을 예정이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200'(프로젝트명)의 출시를 올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쌍용차 부활의 상징으로 꼽혀온 C200의 출시가 연기됨에 따라 내수 판매 4만대 달성은 물론 기업 인수·합병(M&A)에도 차질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C200 출시 예정일을 불과 넉 달 앞둔 현재까지도 신차에 탑재될 자동변속기를 도입하지 못했다. 쌍용차는 호주의 변속기 업체인 DSI사에서 개발한 자동변속기를 들여올 계획이지만 DSI측이 요구한 가격을 맞추지 못해 도입계약이 미뤄지고 있다. 쌍용차 종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DSI측이 도입가격을 처음보다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최종합의를 못했다"며 "내부적으로는 당초 계획보다는 두 달 이상 출시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C200을 생산하게 될 평택공장 1라인 공사를 마무리하고 생산준비에 들어간 상태지만 자동변속기 문제로 양산시기는 불투명한 상
자본시장법 시행이후 까다로워진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가입 절차가 간소화된다. 현재 투자성향이 안정형인 투자자는 '표준투자권유준칙'에 따라 주식형펀드 등 초고위험 상품 가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투자자의 투자성향은 물론 전체 금융자산과 투자방법 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다 자유로운 상품 가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11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투자협회는 표준투자권유준칙 개선을 위해 '금융투자상품 판매관행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업계전문가들은 물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학계와 법조계 등 총 17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또 특별위원회에 참가하는 회사들의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별도 구성해 수시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 1년을 맞아 투자자 보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