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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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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책정할 때 CD 금리에 붙이는 가산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가 '가산금리'라는 명칭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홍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국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에 따라가는 양도성 예금증서, CD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됩니다. 기준금리는 경기 부진으로 지난해 2월 이후 사상 최저인 2% 수준이었지만 정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해왔기 때문입니다. 가산금리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자 은행연합회는 기준금리를 CD금리에서 은행의 다양한 자금조달 금리를 반영한 코픽스지수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준이 바뀐다 해도 실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코픽스지수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됩니다. 가산금리를 얼마나 붙이는지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은행이 정합니다. [녹취]금융연구원 관계자(음성변조) "(가산금리는) 은행들마다 그냥 편의상
동양종금증권에 이어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간증권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선물사를 합병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증권사의 선물업 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증권사들의 선물사 합병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10일 증권 및 선물업계에 따르면 JP모간증권은 지난 5일 계열사인 JP모간선물의 장내파생상품 영업 양수도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앞서 JP모간증권은 작년 12월 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양수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JP모간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계열사인 선물사와의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며 "증권의 선물영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JP모간증권은 국내에서 코스피지수선물 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JP모간선물 인수를 통해 상품선물 취급도 가능하게 됐다. JP모간증권에 앞서 동양종금증권도 지난해 11월 증권업계 처음으로 자회사인 동양선물을 인수합병한 바 있다. 업계는 동양종금증권과 JP모간증권 이후에도 증권사의 선물사 인수합병은 계속될 것
현대·기아차와 페달관련 납품업체들은 토요타 리콜 발표 직후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다. 혹시 현대·기아차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토요타 '프리우스’와 '캠리' 등 리콜 대상 차종의 구동 및 제어장치를 직접 분해해본 결과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의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가 1개뿐이었다. 통상 오작동에 대비, 2~3개의 센서를 장착해야 하는데 토요타는 1개만 장착돼 있었다. 부품업계 한 관계자는 9일 "토요타의 차량을 분해해 본 결과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의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가 하나 밖에 장착돼 있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며 "국산차의 경우 센서가 오류를 일으킬 때를 대비해 보통 2~3개의 센서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토요타가) 더 우수한 성능의 센서를 장착했는지 알 수 없지만 센서가 1개라는 점에 모두 놀랐다"며 "많은 이들이 문제의 원인이 여기에 있을 것이란 반응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개발된 차량은 운
박찬구 회장 등 금호아시아나 그룹 오너들이 자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체 계열사 보유지분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를 살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금호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은 박 회장 등의 지분을 담보로 받되, 경영권은 그대로 두는 방안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이날 박 회장 등 오너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그룹 계열사 지분을 산은에 담보로 제공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산은 관계자는 “금호그룹에서 오너의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오너들이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처분권을 넘길 경우에도 경영권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을 포함한 채권단은 금호그룹과 관련, 그룹 오너들에게 전날까지 보유 계열사 주식처분 위임권을 넘길 것을 요구해왔다. 오너들은 사재출연이라는 큰 방침에는 동의했으나, 계열사 주식출연 등에는 반발해왔다. 금호그룹은
박찬구 회장 등 금호아시아나 그룹 오너들이 자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체 계열사 보유지분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를 살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금호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은 박 회장 등의 지분을 담보로 받되, 경영권은 그대로 두는 방안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 앵커멘트 > 산은지주가 금호생명 인수를 통해 보험 자회사를 설립하는 안을 가시화하자 생명보험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업 영향력이 막강한 또 다른 은행의 계열 생보사 탄생.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이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산은지주가 본격적으로 금호생명 경영에 참여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자회사 편입까지는 시간을 좀 더 둘 예정이지만 금호생명의 신임대표를 사실상 독자적으로 산은 인사로 선임한데 이어 상호명 변경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계열 생보사의 탄생은 생보업계의 판도를 크게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생보업계 대형 3사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삼성생명이 27.4%로 1위를, 뒤이어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이 14.2%, 13.4%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산은이 보험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경우 오래지 않아 생보업계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엇보다 산은 계열 생보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 앵커멘트 > 금호생명 인수를 주도해왔던 칸서스자산운용이 사실상 경영권을 포기하며 산업은행의 독자경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산은 계열 생명보험사 탄생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호생명 인수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던 칸서스자산운용이 이번 금호생명 신임 대표 선임을 사실상 산은측에 맡겼습니다. 새롭게 내정된 금호생명 신임대표는 산은 투자금융본부장을 역임한 최익종씨. 오는 3월 열리는 금호생명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추대됩니다. 칸서스는 금호생명 경영을 잘할 수 있는 쪽이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전화녹취]칸서스운용 관계자 "산은이 SI(전략적투자자)이기 때문에 경영책임이 더 많고 모든 것은 같이 하긴 합니다. 누가 더 경영을 잘할 수 있는가 해서 결정합니다. 이번에 경영진 선출도 다 그렇게 됐자나요.동의했어요." 금융당국은 산은쪽에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기 경영진 선임 과정에서
진로가 지난해 '어닝 쇼크'에 가까운 부진한 실적을 내고도 후한 배당 잔치에 나섰다. 그럴수 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다. 진로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작년 당기순이익 1213억원의 69%인 839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2000원, 우선주 2050원으로,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4.8%에 이른다. 지난해 진로의 영업실적은 초라했다. 매출액은 681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2% 줄고 영업이익(1141억원)과 순이익은 각각 21.1%, 21.6%나 급감했다. 소주시장 침체로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롯데소주의 수도권 판촉 강화로 판촉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기업들이 장사를 못하면 배당금을 줄이는 것과 달리 진로는 이익의 69%를 배당키로 했다. 작년 10월 기업공개(IPO) 때 약속한 '배당성향 50%'보다도 많은 것이다. 진로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파격적인 배당을 한 것은 지분 53%를 보유한 대주주 하이트홀딩스의 부담을 짊어지기 위한 것
판매사 이동 대상에서 제외됐던 단독펀드도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단독펀드는 판매사가 한 곳인 펀드로, 지난해 10월말 기준 총 설정액이 41조7000억원에 달한다. 3일 감독당국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단독펀드도 추가로 판매할 회사가 있다면 판매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는 금감원이 지난달 19일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시행' 보도자료를 통해 단독펀드는 판매사 이동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힌 것에서 입장이 달라진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단독펀드의 고객 이동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것은 아니다"며 "단독펀드라도 판매사가 추가된다면 언제든지 고객 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단독펀드의 판매사 이동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한 것은 이번 조치가 '고객의 판매사 선택권 확대'라는 제도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는 업계의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펀드 영업을 제한하고 불공정거래를 방치한다는 비난까지 받게되자 당초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2007년 증권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루보사건'과 유사한 100억원대의 대규모 주가조작 범죄가 검찰에 또 적발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허수매수 주문 등의 수법으로 태양광에너지 전문개발업체인 ㈜지디코프(GDCorp·옛 네오쏠라) 주가를 끌어올려 100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컨설팅 전문업체인 E사 대표 이모(75)씨를 지난달 29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8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증권가에서 이른바 '작전세력'으로 알려진 전모(68)씨 등과 공모해 사채시장에서 마련한 100여억원의 자금과 차명계좌 25개를 동원, 500여 차례에 걸쳐 고가매수 및 허수매수 주문하는 수법으로 당시 코스닥 등록업체였던 지디코프 주가를 배 이상 끌어올려 100여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다. 이씨는 또 이 업체 전직 대표인 유모씨와 짜고 회삿돈 3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씨는 횡령 사실이 드
증권사들이 초단기 금융상품인 MMT(머니마켓트러스트)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1년짜리 정기예금 등에 투자하며 고수익 경쟁에 나서자 금융감독원이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실태 조사에 나섰다. 1일 금감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증권사별로 MMT 잔액 및 운용 내역 등 자료 수집에 나서며 규제 여부를 살피고 있다. 감독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증권사의 MMT가 수시입출금 상품임에도 정기예금에 투자하거나 만기가 긴 채권을 편입해 상품의 특성과 맞지 않게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본지 1일자 은행-증권 '고금리 폭탄 돌리기' 참조) MMT는 투자자와 1대1로 계약을 맺고 계좌별로 따로 관리하는 신탁상품이어서 펀드와 달리 운용에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금감원은 신탁상품이라도 상품의 특성에 맞지 않게 운용하는 건 규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MMT의 특성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야 하는데 만기가 긴 자산을 대부분 편입해 미스매치(엇박자)가 심각하면
한국거래소 신임 본부장에 박종길 전 동부증권 부사장과 진수형 전 한화증권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거래소 본부장을 증권업계 출신이 맡는 것은 처음이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박종길 전 부사장을 신임 본부장으로 영입키로 하고 현재 정부의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발령 본부는 경영지원본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진수형 전 사장은 코스닥시장본부 발령이 검토 중이다. 박 전 부사장은 25년 증권업계에 몸담은 ‘정통 증권맨’으로 전략 기획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56년생으로 광주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쌍용증권 공채 1기로 입사해 기획 및 인사, 지점영업 등을 거쳐 부사장까지 올랐다. 이후 2004년 한국ECN(장외전자거래시장)증권 청산관리인을 거쳐 2005년 8월 동부증권 최고재무담당(CFO)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2007년까지 근무했다. 박 전 부사장은 기획, 인사 등을 두루 거치면서 강한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합 전 거래소 이사장을 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