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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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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말 증권유관기관들과 결성한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에서 40%에 달하는 원금과 이익금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3년의 투자기간으로 설정됐지만, 주식투자비중이 높다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1년만에 40%의 원금과 약 420억원의 이익을 회수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총 5150억원 규모의 유관기관 공동펀드에 2100억원을 투입한 예탁원은 지난주까지 840억원의 원금과 약 420억원의 이익금을 회수했다. 예탁원은 주식투자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이사회와 감사원의 지적을 잇따라 받은 후 지난달 1,2호 펀드를 환매하며 420억원의 원금과 약 260억원의 이익금을 회수했고, 지난주에도 3,4호 펀드환매로 420억원의 원금과 약 156억원의 이익금을 가져갔다.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는 지난해 11월 폭락한 증시 안정을 목적으로 한국증권선물거래소(2500억), 증권예탁결제원(2100억),금융투자협회(550억)가 5150억원 규모로 조성한 사모펀드. 총 10호(각각 5
SK가 그룹의 연구개발(R&D) 컨트롤센터인 'SK 기술혁신센터(TIC)'를 한국과 중국에 모두 두기로 방향을 정했다. 당초 SK그룹은 국내 지주회사인 SK㈜ 산하에 TIC를 설치할 방침이었지만,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내년에 신설되는 중국통합법인 내에도 TIC를 설립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SK는 지난 18일 박상훈 SK에너지 P&T(기획 및 연구개발) CIC(회사내회사) 사장을 TIC장으로 선임했다. SK 관계자는 21일 "TIC는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R&D 전략을 세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 글로벌 사업의 전초기지가 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에 모두 TIC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중국 TIC의 위상이나 조직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직의 수장이 임명된 만큼 관련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TIC는 앞으로 그룹의 양대 축인 '에너지'와 '정보통신'을 중심으로
삼성LED(대표 김재욱)가 미국 조명기업과 손잡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크리(미국), 오스람(독일), 니치아(일본) 등 내로라하는 해외 기업들이 시장 확대에 나선 가운데 삼성도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뒀다는 분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LED는 최근 미국 조명기업 '애큐리'와 LED 조명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그룹이 LED사업의 조기 일류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합작사 형태로 올 4월 출범시킨 삼성LED가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LED는 조명용 LED패키징 및 모듈을 공급하고 애큐리는 이를 받아 LED 조명을 완성, 판매하는 식이다. 애큐리는 미국 조명업계에서 1~3위에 드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삼성LED의 조명 매출은 상반기에는 거의 미미했으나 3분기에 애큐리와 파트너십을 맺은 효과로 조명 매출이 3분기 전체 매출(1800억원, 추정치)의 약 5%로 늘어난데 이어 4
주가연계증권(ELS)이나 변액보험 등 원금보장형 상품도 일부 예금보호를 해주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새로 예금보호 대상이 되는 상품에 투자가 몰리는 등 금융권에 적잖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0일 "현행 예금자보호법에는 권역별로 예금 보장 상품이 명시돼 있다"며 "하지만 10년 전의 틀 속에 있다보니 금융겸업화 등 새로운 시대 흐름을 반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 상품을 명시하기보다 예금의 속성 등을 새롭게 정의해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 내년 하반기 법과 시행령 개정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과 증권사 고객예탁금, 보험사의 수입보험료, 종합금융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이 예금보호 대상으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비슷한 성격의 증권사 CMA처럼 새롭게 출시된 상품은 법에 명시되지 않아 예금보호를 받지 못한다. 특히 겸업화
< 앵커멘트 > 신규 펀드의 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 상한선이 낮아지는데 이어 기존 펀드의 판매보수도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3년 내에 낮추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형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신규 펀드의 판매보수 상한선이 내년부터 연 5%에서 1%로 낮아지게 됩니다. 장기투자자를 우대해 가입 기간에 따라 판매보수가 낮아지는 이연판매보수 방식의 펀드는 상한선이 연 1.5%까지 허용되지만 2년 내로 연 1% 수준으로 낮춰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기존 펀드도 신규 펀드 수준으로 판매 보수 상한선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가입 기간에 따라 투자자별 판매보수를 차별화해 낮추는 방식과 가입 기간을 고려하지 않고 기존 모든 펀드의 판매보수 상한선을 3년 내에 1%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녹취] 금융위 관계자 저희는 최소한 신규펀드에 준해서 가야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죠. 기간 문제
기아차 노사 임금교섭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서영종 기아차 사장이 교섭 도중 자리를 떠나자 노조는 즉각 주말 특근 전면 중단을 선언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18일 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21차 교섭에서 노사 이견차로 고성이 오고가는 가운데 사측 교섭위원들이 중단을 선언해 협의가 결렬됐다. 기아차 노조는 18일 쟁대위 속보를 통해 긴급지침을 하달하고 △회사와 관련한 모든 협의 중단(노사 교섭 제외) △교섭타결 시까지 3개 공장, 2개 부문 특근 전면 중단 △생산 설비 공사를 비롯한 일체의 공사 중단 등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장 이번 주말부터 특근이 예정돼 있는 'K7', '쏘렌토R', '포르테', '프라이드', '카렌스', '쏘울', '로체' 등 거의 전 차종의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이와 관련 기아차 관계자는 "회사는 조속한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노조도 연내 합의를 위해 교섭에는 계속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이날 오후 2
김포 도시개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등 전국 10곳의 지방공기업이 통폐합된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포도시개발공사와 김포시설관리공단 △춘천도시개발공사와 춘천시설관리공단 △구미원예수출공사와 구미시설관리공단 △용인지방공사와 용인시설관리공단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설관리공단 등 10곳이 통합된다. 동일 기초 지방자치단체 내에 지방공사와 공단이 중복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인회계사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공기업 선진화 자문단'은 지난 6개월간 26개 지방공기업의 경영상태를 평가하고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또 충청남도 농축산물 물류센터 관리공사와 태백관광개발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4개 지방공기업을 '사업전망이 불투명해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곳으로 지적했다. 이어 해당 지자체는 이들 공기업에 인력구조 정비와 사업부문 매각 등을 지시할 것을 권고했다. 강원도개발공사의 경우 경영악화가 우려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단독 우선협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공동 우선협상자 중 한 곳인 TR아메리카 컨소시엄의 투자자들이 확인됐다. 미국의 건설회사인 티시먼을 비롯해 건설 관련 기업들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총 인수대금의 50% 이상을 투자하고 재무적 투자자(FI)와 인수금융을 통해 나머지 50%를 조달하는 구조로 짜여졌다. 16일 머니투데이가 단독입수한 'TR아메리카 컨소시엄'(TRAC) 구성 내역에 따르면 주요 투자자로는 티시먼과 인도의 건설사인 D社가 참여했다. 이 두 회사는 총 투자금액의 '20%+알파'를 책임지기로 했다. 티시먼(Tishman Construction)은 지난해 10월 미국의 '크래인 뉴욕비즈니스(Crain's New York Business)'가 선정한 뉴욕지역 매출액 기준 1위 건설사다. D사는 인도의 건설사로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전문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또 TRAC를 이끌고 있는 문정민 회장의 관계사인 'DW 디밸롭먼트 그룹(DW Deveopme
우리은행장 재임 시절 투자 손실을 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받고 자진사퇴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금융당국이 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재임 시절 책임을 물어 직무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 만큼 향후 소송 결과가 주목된다. 16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금융위원회 등을 상대로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황 전 회장은 "당시 최고경영자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도덕적 책임은 기꺼이 감수하겠지만 법을 어겼다는 금융당국의 판단에는 절대 수긍할 수 없다"며 "명예회복 차원에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황 전 회장은 소장에서 "사전에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투자에 관여하거나 사후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며 "고의로 금융 건전성을 해치거나 법규를 위반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금융당국은 은행법 54조를 근거로 징계 처분을 내렸지만 주장만 하고 있을
우리은행장 재임 시절 투자 손실을 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자진사퇴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16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황 전 회장은 "당시 최고경영자 위치에 있었던 만큼 도덕적 책임은 기꺼이 감수하겠지만 법을 어겼다는 금융당국의 판단에는 절대 수긍할 수 없다"며 "명예회복 차원에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황 전 회장은 2005~2007년 우리은행이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하고 1조6200억원의 손실을 냈다는 이유로 지난 9월 금융위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은 뒤 자진 사퇴했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차남 강문석(사진) 수석무역 부회장이 계열사 지어소프트 대표이사에 오른다. 15일 수석무역과 지어소프트에 따르면 지어소프트는 이사회를 통해 강문석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김일주 대표는 등기이사로 한 걸음 물러나 수석무역 경영에 올인 한다. 각자 대표의 한 축인 김추연 사장은 기존 영업 및 대외업무를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강문석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은 지어소프트 실적 개선과 김일주 사장이 수석무역 경영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어소프트는 올초 KT와 KTF의 합병과정에서 비용지출을 최소화한 데 따라 실적이 악화됐다. 또 6월에는 온라인광고업체 디지털오션을 90억원에 인수해 영업권 상각에 따른 회계상 부담이 가중됐다. 그 결과 3분기까지 매출은 2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원 이상 증가했지만 5억원 적자가 발생했다. 김일주 사장은 수석무역 경영에 전념
KT의 외국인 주주인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보유 중이던 EB(교환사채)를 KT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으로 NTT도코모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에 이어 KT의 2대주주에 올라섰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전일(14일) KT EB를 주식 845만주로 전환했다. 지분율 3% 규모로 기존 지분(580만주, 2.5%)을 더하면 5% 넘는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KT의 최대주주(9월말 분기보고서 기준)는 지분 9.22%를 가진 국민연금이다. KT는 KTF와의 합병 당시 KTF의 2대주주인 NTT도코모가 KTF 보유주식 가운데 60%를 KT그룹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NTT도코모에 2억5000만달러 규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해줬다. KT의 자사주를 활용해 잔여 지분을 교환하는 것이다. 당시 내건 전환가격은 4만743원으로 지난 6월부터 행사기간이 시작됐다. 이번 EB 전환으로 KT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1일 43.99%에서 14일 47.04%로 3.05%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