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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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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 청구를 '원스톱'으로 한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초기 단계인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인데, 진료수가 표준화 등이 이뤄지지 않아 반쪽짜리 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상반기 중 펫보험을 판매 중인 5개 손해보험사와 함께 '반려동물원스톱진료청구시스템(POS)'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POS는 동물병원과 보험사 간 보험금 청구를 중개하는 시스템으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곧바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현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5개사가 시스템 구축에 참여키로 했다.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이미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거나 만들고 있어 참여를 유보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펫보험과 관련한 보험금 청구와 지급을 효율화해 가입을 활성화하고 각 사별 가입정보 등 데이터를 한 곳에 모
서울시가 올해 빈집(공가) 400채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에 나서면서 총 9300억원대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빈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또는 신축을 거쳐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주거안정 중장기 프로젝트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올해 사업비로 2480여억원이 책정돼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주택매입 협상이 시작된다. 빈집을 활용한 재생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들을 통틀어 처음이며 빈집 재생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강북 한달살이’를 하며 청년 중심 창업공간, 청년주택 소통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해당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삼양동을 비롯한 강북지역 빈집 10여채를 매입(시범사업·38억원)했다. 시는 2022년까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특수수사과로 통합되고 정보기능 내 과별 명칭이 달라지는 등의 조직개편안이 이달 열리는 경찰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획조정실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각 기능이 수용 여부를 논의 중이다. 기획조정실은 올해 8국, 9관, 31과 등 기능별 면담, 성과 평가를 통해 조직개편안을 만들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합리적인 업무 분장으로 경찰청의 정책 품질을 높이고 현장 소속 본청 파견 직원을 줄이는 등 현장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다. 개편으로 경찰청의 직접 수사 부서는 일부 통합될 전망이다. 현재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를 하는 곳은 사이버수사과(사이버안전국), 특수수사과(수사국), 지능범죄수사대, 보안수사대 등 4곳이다. 이 중 17개 지방청에 이미 설치된 지수대는 본청 지수대와 그 기능이 중복되므로 특수수사과 1개팀으로 편입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특수과에 만들어질 1개팀은 지난해 지수대가 진행해 온
영국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그의 인연은 1978년 12월 31일 새해 전야에 시작됐다. 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 얘기다. 사진작가 리차드 영(Richard Young·72)은 한 살 위인 머큐리와 영국 마운크베리(Maunkberry)라 불리는 저민가(Jermyn Street)의 작은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그날 일을 이렇게 회상했다. “처음엔 키스 리차드(‘롤링스톤스’ 메인 기타), 론 우드(‘롤링스톤스’ 기타), 그 뒤로 로저 테일러('퀸' 드럼), 프레디 머큐리, 로드 스튜어트(가수), 브릿 에클랜드(배우)가 차례로 문을 열고 들어왔죠. 마을 곳곳에서 열린 파티에서 프레디의 사진을 찍은 적은 있지만, 사적으로는 처음이었어요. 퀸의 국제 홍보 담당자인 록시 미드 덕에 그날 밤 관계를 돈독하게 쌓을 수 있었어요.” 한 살 형인 머큐리와는 이내 친구가 됐다. 그리고 전속 사진작가로 일할 수 있었다. 리차드 영은 “퀸이나 퀸 정도 되는 음악가들이 누군가를 신뢰하기까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으로 복잡하게 나뉜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통합된다. 같은 임대주택에 살아도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달리 낼 수 있게 임대료 기준도 바꾼다.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민임대나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시세 대비 최대 30%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1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유형 통합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이달 중 개선안을 발표한다. 복잡한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임대료를 소득 수준에 맞게 책정하는 것이 골자다. 임대유형 통합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으로 2017년 말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소득 수준에 따른 임대료 책정 방안과 입주자격 완화 방안 등이 마련됐다. 기존 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으로 나뉘어 각 유형마다 입주자격과 임대료 수준이 달랐다. 영구임대는 국가유공자와 소득1분위(소득하위 10%)를 대상
새해부터 카드사들이 유흥·단란주점의 부가가치세를 대리 징수, 납부함에 따라 정부가 연간 약 20억원의 인프라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업무인 세금 징수를 민간회사인 카드사가 대신 맡게 되는 만큼 매년 발생하는 관련 비용을 지원해 불합리한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부가세 대리납부제 운영과 관련, 카드사의 전산시스템 구축에 20억5600만원, 제도 안내 및 홍보에 4600만원, 카드사 시스템 운영에 19억8000만원 등 총 40억8200만원이 배정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구축비는 부가세 대리납부제 시행 첫해인 2019년에만 나오고 시스템 운영비 등은 매년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부가세 대리납부제는 소비자가 신용·체크·선불카드로 결제시 10%인 부가세의 일부를 카드사가 대신 납부하는 제도다. 카드사는 결제 발생시 결제금액의 110분의 4를 원천징수해 국세청에 납부하고 나머지 106을 판매대금으로 가
스마트폰은 상상도 못할 1994년. 36살의 한 청년이 전국에서 쓸 수 있는 삐삐(무선호출기) 왑스(WAPS)를 개발해 국내 삐삐시장을 단숨에 석권했다. 이 청년은 6년 뒤인 2000년 국내 20대 주식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내친김에 휴대전화 시장에도 도전했다. 하지만 도전은 독이 됐다. 글로벌 휴대전화 기업인 노키아와 전략적 제휴에 실패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렸다. 애지중지했던 사옥도 매각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회사는 결국 2004년 파산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쫓겨났다. 삐삐로 쌓은 자산이 불과 수년 만에 사라졌다.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국내 벤처업계 선두주자로 IT(정보기술) 시장을 주름잡던 김동연 전 텔슨전자 대표(60)의 얘기다. 국내 벤처 1세대로 IT 업계 신화로 통했던 김 전 대표지만 파산 이후 좀처럼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달 14일 오후 1시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전 텔슨전자 사옥(현 캠코 양
문희상 국회의장이 매년 반복되는 국회의원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국회 차원에서 의원 해외출장 매뉴얼을 마련해 의원외교·업무상 해외방문과 외유성 해외출장을 분명히 구분하고 관광 등 휴식을 목적으로 국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30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문 의장은 현재 국회의원들의 해외출장 목적성이 불명확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자문위는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해 문 의장에 보고했다. 의장실 차원의 검토 후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외교자문위원회 구성도 완료됐다. 다만 문 의장이 평소 의원 외교의 확대 필요성을 밝혀온 만큼 해외 방문을 전면 금지하기보다 기준을 명확히 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관계자는 “국회 휴지기에 외유성 출장이 잦고 실제 놀러가는 일정이 적잖은 것도 사실”이라며 “의장께서 (국회의원 해외출장이) 이대로 가면 목
코스피 상장기업 메디플란트가 80조원 규모의 글로벌 당뇨·비만 치료시장 진출을 통해 덴탈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국내 당뇨·비만 치료 최고 권위자들을 사내·외이사로 영입하는 것은 물론 당뇨·비만 치료 분야 MRO(소모성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납품) 조직 신설과 신약 개발을 위한 부속연구소 설립도 추진하는 등 메디칼·바이오 사업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메디플란트는 26일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 1월 사명을 ‘메디파트너생명공학’으로 변경하고, 조직과 사업구조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최고 당뇨·비만 치료 권위자들을 사내·외이사로 영입한다. 비만대사수술학회 전 회장인 허윤석 인하대병원 외과 교수를 사내이사로, 한상문 강남차병원 비만대사센터(외과) 센터장, 김용진 순천향대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생명공학부속연구소도 신설한다. 허윤석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아 혈액 기반 당뇨·비만 치료
남편의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홈쇼핑 방송 출연을 중단했던 배우 견미리씨가 13일만에 다시 홈쇼핑 방송에 나섰다. 견씨는 26일 저녁 방송된 GS홈쇼핑의 '에이지 트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일명 견미리 팩트)' 판매방송에 출연자로 등장했다. 앞서 견씨는 지난 14일부터 홈쇼핑 출연을 돌연 중단했다. 당시 제조사인 애경산업측은 "견씨가 최근 남편의 주가조작 논란과 관련된 국민청원이 제기되면서 방송에 부담을 느껴 당분간 홈쇼핑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2주만에 다시 홈쇼핑에 복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 관계자는 "당시에도 견씨가 홈쇼핑에서 완전하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견씨의 의사를 존중해 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견씨에대해 일부 부정적 여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견씨의 직접적 귀책사유가 아닌 가정사 아니냐"면서 "견씨의 홈쇼핑 출연은 계약에 따른 것인 만큼 우리가 출연을 막을 근거도 없다"고
타미플루 부작용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타미플루 대체신약 '조플루자(XOFLUZA, 성분명: 발록사르빌 말보실)' 시판 허가를 위한 막판 절차에 들어갔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로슈는 최근 조플루자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가교시험에 착수했다. 가교시험이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인종적 차이가 없다는 걸 입증하는 단계다. 조플루자는 임상을 모두 마친 데다 이미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어 시판까지 단기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로슈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허가 검토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가교시험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조플루자는 1999년 A형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가 세상에 나온 이후 19년만에 등장한 신약이다.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함께 개발했다. 하루 두 번, 5일 먹어야 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단 한이면 된다. A·B형 독감은 물론 조류독감 치료제로도 가능하다. 특히 타미플루 내
서울시가 단독주택을 정비하는 소유자들이 세입자들에 대해 4인가구 기준 2000만원대 주거 이전비를 지급토록 의무화하는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에서 30대 철거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논의가 시작된 최소한의 주거 안전장치다. 서울시는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에서 재개발구역과 동등한 주거 이전비를 사업 시행자인 조합이 지급토록 관계 법령 개정 등 대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은 기반시설이 '양호한'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에서 실시되는 정비사업으로 2012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근거 규정이 사라졌다. 서울은 신규 지정 없이 기존에 지정된 60여곳에서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의 경우 이전에는 기반시설이 '양호한'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밀집지에서 실시되는 재건축사업과 마찬가지로 세입자 주거 이전 대책이 의무화되지 않았다. 민간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