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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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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을 통해 이 회사가 발행한 1조3500억원대의 일반 회사채 만기상환 유예를 위한 사채권자 집회를 이르면 내달 초에 열기로 했다. 집회에서 자율협약이나 추가 자금지원을 조건으로 내걸어 사채권자들의 원금 및 이자상환을 연기하는 방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인다. 1조3500억원 규모 회사채 가운데 절반가량인 약 7000억원 어치를 국민연금공단과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하고 있어 정부와 대우조선은 이들과 국내 기관들의 동의를 얻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16일 정부 관계자는 "금융위가 오는 3월 23일 대우조선 회생에 관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날 사채권자 집회 일정을 확정 통보할 것"이라며 "주요 안건은 1조3000억원 가량의 일반 회사채 투자자들의 원금 및 이자 만기상환 유예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방침에 따라 대우조선은 내달 초 일반회사채 채권자들을 주주총회 형식으로 불러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등을 통한 정부의 추가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사채권자들의 만기상환 유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가격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태천 제너시스bbq 부회장은 이날 이준원 차관 주재로 열린 '외식업계 CEO'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물가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상 가격인상 계획을 포기한 것이다. bbq는 오는 20일부터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1마리에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치킨메뉴의 가격을 평균 9~10% 올릴 예정이었다. bbq의 가격인상 계획이 알려지자 네네치킨, 교촌치킨 등이 가격인상 검토에 나섰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고, 이에 농식품부는 'AI 파동을 틈탄 가격 인상은 부당하다'며 강력대응을 천명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반발한 bbq는 이날 간담회 불참을 농식품부에 통보했지만 비난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날 오전 급하게 간담회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테슬라 모델X를 주문했어요." 재계의 대표적 얼리어답터로 꼽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5일 국내 1호 테슬라 매장 스타필드 하남점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현장을 깜짝 방문해 주목 받았다. 이날 공식 오픈은 오전 10시였는데 1시간 전에 일찍 찾아 니콜라스 빌리저 테슬라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테슬라 모델S 전시 차량과 디자인 스튜디오를 20여분간 꼼꼼히 둘러봤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 계열의 교외형 복합쇼핑몰로, 정 부회장이 공을 들여 테슬라로 입점시켰다. 당초 유통 라이벌인 롯데의 잠실 롯데월드몰도 유력하게 검토됐지만 결국 신세계로 돌아갔다. 정 부회장이 각별히 공을 들인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빌리저 부사장이 예전에 패션브랜드 '코치'의 한국사업을 맡을 때 친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매장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 "중점적으로 본 것은 없다"며 "테슬라죠 뭐"라고 짧게 답했다. 해외 여러 매장에서 이미 테슬라를 많이 체험해 봤다는 얘기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될 신유형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은 5년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상품은 5년 이상 계약통계가 쌓일 때까지 보험료를 조정할 수 없다는 보험업 감독규정 때문이다. 사실상 금융당국의 가격통제라는 비판이 나온다. ◇新실손보험, “보험료 25%↓, 5년간 인상 불가”=1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오는 4월1일 신유형 실손보험 출시를 앞두고 최종 보험요율을 협의하고 있다. 신유형 실손보험은 상품구조를 기본형과 3가지 특약으로 나눠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제 등 과잉진료가 빈번한 의료행위는 원하는 사람만 보험료를 더 내고 특약형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당국은 기본형에만 가입하면 보험료가 종전 대비 25%, 특약 3가지에 모두 가입해도 7%가량 낮아지는 선에서 요율이 결정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기본형 실손보험료를 25%가량 낮추기 위해 보험업계에 지금보다 평균 20% 이상 낮은 지난해 요율을
금융당국이 자살시 일반사망보험금은 물론 재해사망보험금까지 지급해야 하는 자살보험 계약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명보험업계와 논의를 시작했다. 재해사망보험금은 일반사망보험금보다 2배 가량 많아 “자살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제가 되는 약관을 가진 특약 계약은 280만건으로 알려졌으나 주계약까지 합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초 생명보험협회와 주요 생명보험사에 자살보험 약관 오류와 관련해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원은 오는 16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다 최근 지급을 결정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에 대해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 재심을 열어 최종 제재 수위를 확정한다. 금감원은 알리안츠생명에 대한 제재까지 결정하면 이번 사태의 빌미를 제공한 약관 오류를 어떻게 처리할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문제의 약관이 자살을 조장한다는 주장
14일 출시한 편의점 CU(씨유)의 도시락이 성역할을 고착화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CU는 이날 도시락 신제품 '여친이 싸준 도시락'과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4000원으로 CU는 '남자친구의 취향을 잘 아는 여자친구의 반찬구성이 돋보이는 상품', '엄마의 손맛이 담긴 상품'이라고 출시 의도를 소개했다. '여친이 싸준 도시락'은 돈불고기와 소시지, 너비아니, 탕수육 등 고기 반찬에 흰 쌀밥 위 하트 모양 너겟을 올렸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은 검은콩 멸치볶음, 호박볶음 등에 불고기, 계란말이 등 단백질 반찬을 더했고 김을 별첨했다. 하지만 이날 도시락 출시 직후 온라인, SNS 등을 중심으로 성차별, 성역할 고정화 논란이 불거졌다. 여성에게 부여된 일방적 가사노동이 사회적 문제가 된 상황에서 정성, 사랑 등의 이미지를 덧씌워 '여성이 만든 요리'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여자 없으면 밥 못먹나. 여자는 밥하러 태어났나"(flds*
장외시장에서 시가총액 5조원이 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일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장절차에 바로 돌입해 다음 달에는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되면 지난해 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상장시 시총 약 9조원)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바이오기업 IPO(기업공개)로 기록될 전망이다. 거래소는 이날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신청을 승인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즉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청약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1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3300∼4만1000원으로 이를 감안한 상장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7300억~4조6000억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8193억∼1조97억원으로 바이오 기업 중 삼성바이로직스 공모금액(2조2496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요주주는 서정진 회장(44.5%), 원에쿼티파트너스(22.3%), 아이온인베스트먼트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들이 노후대비에 절세 효과까지 있는 연금보험의 보험금을 과소 지급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해 조만간 현장검사를 나갈 계획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가 세제적격 개인연금보험의 보험금을 과소 지급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논란이 되는 연금보험은 1990년대 중반에서 2003년까지 판매된 유배당 상품이다. 당시 생보사들은 자산운용수익률이 좋으면 배당을 주는 ‘유배당 연금보험’을 주로 팔았다. 배당금은 매년 말 가입자별로 적립했다가 연금을 개시할 때 지급한다. 생보사들은 연금 개시 시점에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배당준비금’을 수십년간 쌓아두는데 배당준비금에도 일정 이율이 붙는다. 상품요약서에는 배당준비금에 ‘예정이율+이자율차 배당률’만큼 이자를 붙인다고 기재돼 있다. ‘이자율차 배당률’이란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에서 예정이율을 뺀 이율을 뜻한다. 쉽게 말해 보험
이투스교육(이하 ‘이투스’) 전 강사 우형철씨(강사명 ‘삽자루’) 등이 이투스에 1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다. 이투스의 ‘댓글알바’(댓글달기 아르바이트) 논란이 불거진 지 두 달 만에 수백억대 민사소송으로 비화할 전망이다.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투스에 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스와 법정공방을 벌이는 우씨는 지난 6일 강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우씨 측은 “전속계약 파기의 책임이 이투스에 있다”며 위약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씨는 2015년 스카이에듀로 옮기기 앞서 이투스의 댓글알바 의혹을 제기했으나 개선의 여지가 없자 이적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우씨가 계약금 총 70억원 중 50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양측 계약에 따라 계약파기의 원인을 제공한 이투스 측이 미지급된 계약금을 모두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업계 등에 따르면 이투스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이 내년에 인도를 달린다. 2010년 11월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쌍용차는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독자 개발 플랫폼의 기술수출 등 '상전벽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쌍용차 '티볼리'의 X10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을 내년 7월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쌍용차가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마힌드라에 이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랫폼은 차체를 구성하는 섀시 등 기본 뼈대를 말한다. 플랫폼을 공유하면 차량 개발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 업체의 플랫폼 공유는 기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마힌드라가 쌍용차의 대주주(지분율 72.85%)이지만 '티볼리'는 쌍용차의 독자개발 모델이기 때문에 마힌드라가 함부로 기술을 가져다 쓸 수 없다. 이에 지난해 초 쌍용차는 이사회를 통해 'X100' 기술 이전을 결정하고, 대신 이전료를 받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 KDB산업은행은 우선매수권의 제3자 양도를 요청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측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제3자에게 양도 불가능하다는 원칙은 약정에 명문화된 것으로 매각 추진 내내 지켜왔던 원칙이며 이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게 원칙"이라며 "원칙을 바꾸면서까지 매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주협의회와 맺은 약정에는 '우선매수권자의 우선매수권은 주주협의회 사전 서면 승인이 없는 한 제3자에 양도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한편 산은 등 주주협의회는 10일 중국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결의했고 이날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체결일로부터 3일내에 우선매수권 조건이 박 회장측에 통보된다. 매각가격은 9550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에 연루된 딜로이트안진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내달 1일부터 업무정지'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이 분식회계 사건에 담당 회계사뿐만 아니라 안진의 조직적인 가담이 있었다고 판단한 결과다. 다만 영업정지 범위는 신규 계약에만 한정될 전망이다. 1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중순 딜로이트안진에 감사부문 업무정지 중징계를 사전 통보하면서 시점을 4월 1일로 못 박았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회계법인과 기업들의 외부감사 계약이 4월에 이뤄지는 것을 감안해 당국이 4월부터 딜로이트안진의 신규 감사 계약을 금지하는 내용의 업무정지 방안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딜로이트안진은 2016 회계연도 기준 총 1068개, 상장회사 기준으로는 223개 기업의 외부감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출기준 회계업계 2위로 국내 감사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만일 새로운 회계연도의 외부감사 계약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4월 이후로 업무정지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