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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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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공사가 중단된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의 아우디 정비공장 부지를 SH공사가 매입해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자동차 정비공장 대신 상업시설과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주민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내곡지구 아우디 자동차 정비공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부지와 건물을 다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H공사와 사업 시행자인 독일차 아우디 수입업체 위본모터스는 지난 2월부터 상호협의체를 구성해 정비공장을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서초구 내곡동 368번지에 있는 해당 부지는 위본이 자동차 정비센터를 짓기 위해 2013년 SH공사로부터 매입한 땅이다. 주차장용지로 계획돼 있지만 주차장 시설면적 중 30% 미만은 자동차 관련 부대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위본은 주차장 부대시설로 정비센터를 지을 계획이었다. 같은 해 9월 서초구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고 Δ지하 1층~지하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이 드릴십(이동식 원유시추선) 2척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소난골 프로젝트’ 보증건에 대한 리스크 재평가에 착수했다. 상황에 따라 기존 보증건이 취소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무보는 최근 소난골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재평가에 들어갔다. 소난골 프로젝트 보증건의 계약조건이 다수 변경된 만큼 ‘웨이버’(기존 계약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계약 유지 여부를 합의하는 과정)가 가능한 상황인지 보겠다는 것이다. 소난골 프로젝트는 소난골이 2013년 대우조선에 발주한 드릴십 건조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12억 달러(약 1조3300억원)로 이 가운데 20%는 선수금이며, 나머지 9억9000만 달러는 선박 인도 시 지급받는 조건이다. 소난골은 무보로부터 6억2000만달러(63%), 노르웨이수출보증공사(GIEK)로부터 3억7000만달러(37%)를 각각 보증받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에서 드릴십 인수자금을 조달
청와대가 지난해와 달리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에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검토할 기업인들의 명단을 먼저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기업인 사면에 대해 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소수의 기업인만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법무부는 광복절 특사를 준비하면서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에 사면 대상으로 검토할 기업인들을 일괄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요청하지 않았다. 재계는 그동안 정부의 건의 요청을 기다렸으나 끝내 공식 요청이 오지 않자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기업인 사면 건의를 모아 지난달 29일 300여명의 특사 검토 대상 명단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정부는 이르면 8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소집해 광복절 특사 대상자 명단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김 장관 등 관계 국무위원들의 부서(副署)를 거쳐 박근혜 대통령에게 상신된 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다. 만약 9일로 예정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진경준 검사장의 불법·편법 재산증식 의혹으로 공직자 재산신고제도의 허점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형성과정을 의무적으로 검증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고위공직자의 부모나 자녀등 직계존비속은 재산등록을 거부할 수 없게 하고, 재산신고사항을 위반하면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등 전면적인 제도 개선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1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고위공직자 재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축재를 방지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다. 법안은 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공윤위)가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시 해당 재산의 취득일자, 취득경위, 소득원등 재산형성과정을 의무적으로 심사하는 게 핵심이다. 이 경우 고위공직자는 재산등록 기준일부터 과거 3년간의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윤위는 지금도 재산형성과정을 심사할 수 있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만 선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LG상사가 자의적 거래로 회사에 손실을 끼친 대리급 퇴사자에게 형사 고소 강수를 뒀다. 다만 해당 퇴사자가 범죄인인도조약이 맺어지지 않은 해외에 체류 중이라 한국 법정 소환은 힘들 전망이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LG상사는 지난 4월 중순 전 비철사업부 대리 최모씨(31)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최씨는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비철 원자재 관련 선물 거래를 진행하면서 20억원 가량의 손실을 LG상사에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LG상사에 따르면 최씨는 회사 규정을 위반하는 거래를 보고체계 없이 자의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상사는 내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씨를 지난해 하반기 해고 조치했다. 최씨에 대한 관리 소홀, 도의적 책임을 지고 비철사업부장과 부원 3명도 동반 사표를 제출했다. 연대책임을 지고 퇴사한 직원 중에는 2년차 사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상사 관계자는 "지난해 비철사업부 영업손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주도한
일본에서 한국인들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한인 야쿠자가 10년 만에 붙잡혔다. 범인은 긴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중 다른 범죄로 현지 경찰에 검거됐으며, 추후 칼부림 사건들을 조사받기 위해 한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 6월 폭력 혐의로 야마구치파의 한국인 조직원 유모씨(38)를 체포해 구속했다. 유씨는 대전에 뿌리를 둔 조폭으로 활동하다 일본 최대 야쿠자 분파인 야마구치파에 가담했다. 일본 경찰은 유씨의 폭력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그가 2006~2007년 일본에서 한국인들에게 살인미수, 강도상해 등 칼부림을 한 혐의로 인터폴의 적색수배 중이라는 점을 파악했다. 유씨 체포 사실은 한국경찰에 통보됐다. 유씨는 2007년 3월15일 밤 도쿄 신주쿠구에서 한국인 동료 3명과 함께 라이벌 스미요시파의 한인 조직원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A씨는 목숨은 건졌다. 칼부림에 앞서 유씨를 비롯한 야마구치파 일행은 스미요시파의
정부가 청년 창업기업 생존율을 높이고 사업화에 성공할 기회를 충분히 주기 위해 청년창업전용 정책자금 융자대출 상환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최근 청년 창업기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자금 일부에 대한 상환기간 연장제도를 신설했다. 중기청은 2013년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한 전용정책자금을 처음 도입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자금을 받은 기업은 1만506여개이며 집행된 자금은 약 5000억원이다. 전국 1만여 청년 창업가 대부분 이 제도의 대상이 된 셈이다. 이는 운전자금일 경우 2년 거치 및 3년 상환으로 제공된다. 시설자금은 담보 없이 3년 거치 및 3년 상환이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2년 동안 거치기간을 거쳐 지난해부터 상환이 도래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중기청은 국내외 경기 상황이 악화되는 점을 고려하는 한편, 창업기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창업주인 이상직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 완산을)의 20대 장녀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의 장녀인 1989년생(만 26세) 이수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스타항공의 사외이사직을 맡아오고 있다. 이 전 의원이 19대 의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부터다. 창업주 직계가족이 사외이사를 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비상장사여서 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음에도 새 자리를 만든 셈이다. 아울러 이수지씨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지분율 68%) 법인인 이스타홀딩스의 등기(사내)이사로도 등재돼 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전문경영인 김정식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대학을 졸업한 딸이 아직 경영수업을 받을 단계는 아니지만 외국에 거주 중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만큼 이스타항공 무보수 사외이사로 일하게 했다"고 밝혔다
유명 글로벌 컨설팅 회사 대표가 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60대 남성 두 명을 고소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억 유로(약 2500억원) 상당 펀드 운영권을 준다는 명목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대표 이모씨에게 45억여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이모씨(62)씨와 공모자 곽모씨(60)를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이 대표에게 접근해 지난 1월까지 총 45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수백억원 자산가 행세를 하며 이 대표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마땅한 직업이 없고, 사기 전과로 수감했던 전력이 있는 등 그럴 만한 능력이 없다고 보고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법적 문제로 수백억원 상당 자산이 영국은행에 묶여 있다"며 "문제만 해결되면 500억원을 한국으로 들여올 수 있으니 도와달라"는 거짓말로 자산가 행세를 했다. 이씨는 법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주면 평소 알고 지내는 석유재벌 자금담당 매니저를 통해 수억 유로
지난해 8조원 기술수출로 한국 제약산업 역사를 다시 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영업조직 수술에 나섰다. 제약업계는 한미약품의 시도가 업계 영업 문화를 바꿀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전국 16개 사업부를 24개로 확대 개편하고 700여명의 영업직원 대부분의 관할 지역을 조정하는 인사를 단행, 8월부터 시행한다. 한미약품의 사업부는 지역별 영업지점과 같은 개념이다. 1개 사업부당 평균 40~50명 영업직원이 각각 지역을 할당받아 영업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1개 사업부 소속 영업직원은 30명 안팎으로 축소된다. 이는 사업부장의 직원 관리 효율을 높이고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미약품의 영업 조직개편과 인사 핵심은 직원들의 영업 지역 이동이다. 직원 대부분의 근무지를 인근 지역으로 옮긴다. 일부 직원들에 대해서는 연고지에서 먼 곳으로 보내는 조치도 취한다. 해당 직원들은 수 차례 CP(Compliance
건강보험공단이 4조3000억원 규모의 2~3년 만기 채권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투자에 집중했던 건강보험이 중기투자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다. 군인연금은 연기금투자풀 운용상품에 해외주식과 채권을 새롭게 편입시킨다. 지난 달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7대 사회보험은 이 같은 내용의 자산운용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차 사회보험 정책협의회'에서 사회보험의 자산운용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각 사회보험은 개선방안을 지난 29일 열린 2차 정책협의회에 보고했다. 건강보험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건강보험은 7월까지 2~3년 만기 중기 투자 상품군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4조3000억원 규모의 2~3년 만기 채권 투자를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를 통해 연간 56억원의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의 누적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17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누적적립금 운용은 사실상 예치 수준에 머물렀다. 자산운용 인력도 3명에
서울시가 종로구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의 역사성을 증명해줄 자료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옥바라지 골목의 보존 필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사성 증명에 실패하면서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이 재개될 가능성도 커졌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종로구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의 역사성을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 조사를 진행했지만 이렇다 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28일 "추측은 가능하지만 실제 옥바라지 골목이었다는 구체적인 근거나 문헌 등은 없었다"며 "전문가와 문화재 관련 담당자들에게 두루 알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더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역사성 검증에 나선 전문가들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가 가족 대부분이 여관에 묵을 형편조차 되지 않아 다른 곳에서 옥바라지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시에 전달했다. 옥바라지 골목 내 여관이 백범 김구 선생 등 서대문형무소에서 고초를 겪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가의 가족들이 옥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