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34 건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창업주인 이상직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 완산을)의 20대 장녀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의 장녀인 1989년생(만 26세) 이수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스타항공의 사외이사직을 맡아오고 있다. 이 전 의원이 19대 의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부터다. 창업주 직계가족이 사외이사를 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비상장사여서 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음에도 새 자리를 만든 셈이다. 아울러 이수지씨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지분율 68%) 법인인 이스타홀딩스의 등기(사내)이사로도 등재돼 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전문경영인 김정식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대학을 졸업한 딸이 아직 경영수업을 받을 단계는 아니지만 외국에 거주 중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만큼 이스타항공 무보수 사외이사로 일하게 했다"고 밝혔다
유명 글로벌 컨설팅 회사 대표가 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60대 남성 두 명을 고소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억 유로(약 2500억원) 상당 펀드 운영권을 준다는 명목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대표 이모씨에게 45억여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이모씨(62)씨와 공모자 곽모씨(60)를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이 대표에게 접근해 지난 1월까지 총 45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수백억원 자산가 행세를 하며 이 대표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마땅한 직업이 없고, 사기 전과로 수감했던 전력이 있는 등 그럴 만한 능력이 없다고 보고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법적 문제로 수백억원 상당 자산이 영국은행에 묶여 있다"며 "문제만 해결되면 500억원을 한국으로 들여올 수 있으니 도와달라"는 거짓말로 자산가 행세를 했다. 이씨는 법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주면 평소 알고 지내는 석유재벌 자금담당 매니저를 통해 수억 유로
지난해 8조원 기술수출로 한국 제약산업 역사를 다시 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영업조직 수술에 나섰다. 제약업계는 한미약품의 시도가 업계 영업 문화를 바꿀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전국 16개 사업부를 24개로 확대 개편하고 700여명의 영업직원 대부분의 관할 지역을 조정하는 인사를 단행, 8월부터 시행한다. 한미약품의 사업부는 지역별 영업지점과 같은 개념이다. 1개 사업부당 평균 40~50명 영업직원이 각각 지역을 할당받아 영업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1개 사업부 소속 영업직원은 30명 안팎으로 축소된다. 이는 사업부장의 직원 관리 효율을 높이고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미약품의 영업 조직개편과 인사 핵심은 직원들의 영업 지역 이동이다. 직원 대부분의 근무지를 인근 지역으로 옮긴다. 일부 직원들에 대해서는 연고지에서 먼 곳으로 보내는 조치도 취한다. 해당 직원들은 수 차례 CP(Compliance
건강보험공단이 4조3000억원 규모의 2~3년 만기 채권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투자에 집중했던 건강보험이 중기투자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다. 군인연금은 연기금투자풀 운용상품에 해외주식과 채권을 새롭게 편입시킨다. 지난 달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7대 사회보험은 이 같은 내용의 자산운용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차 사회보험 정책협의회'에서 사회보험의 자산운용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각 사회보험은 개선방안을 지난 29일 열린 2차 정책협의회에 보고했다. 건강보험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건강보험은 7월까지 2~3년 만기 중기 투자 상품군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4조3000억원 규모의 2~3년 만기 채권 투자를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를 통해 연간 56억원의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의 누적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17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누적적립금 운용은 사실상 예치 수준에 머물렀다. 자산운용 인력도 3명에
서울시가 종로구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의 역사성을 증명해줄 자료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옥바라지 골목의 보존 필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사성 증명에 실패하면서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이 재개될 가능성도 커졌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종로구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의 역사성을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 조사를 진행했지만 이렇다 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28일 "추측은 가능하지만 실제 옥바라지 골목이었다는 구체적인 근거나 문헌 등은 없었다"며 "전문가와 문화재 관련 담당자들에게 두루 알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더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역사성 검증에 나선 전문가들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가 가족 대부분이 여관에 묵을 형편조차 되지 않아 다른 곳에서 옥바라지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시에 전달했다. 옥바라지 골목 내 여관이 백범 김구 선생 등 서대문형무소에서 고초를 겪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가의 가족들이 옥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선업계의 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전선업체들은 낙찰자와 낙찰순위, 투찰가격 등을 서로 짜고 순위를 정하는 등 치밀하게 담합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KT가 2008~2013년에 전국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발주한 UTP케이블(2개의 구리선을 꼬아서 만든 소규모 네트워크망 구축용 전선) 입찰에 국내 전선업계를 대표하는 9개 업체가 참여해 담합한 증거를 확보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낙찰자와 낙찰순위, 투찰가격, 물량배분 등을 미리 합의했다. 공정위는 최근 법 위반 사실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해당 업체들에 보냈다. 과징금을 비롯해 구체적인 제재수위는 업체들로부터 소명을 받은 후 다음달 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공정위는 지난해에도 LS전선 등 13개 전선업체들이 호남고속철도 전선공급 입찰에서 담합한 것을 적발해 1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전선업계는 최근 5년간 1000억원대 규모의 담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핀테크(금융+기술) 1호로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모바일 전자지갑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가 올해 말까지만 제공되고 내년부터 중단된다. 신규 가입은 당장 이달 말부터 막힌다. 뱅크월렛카카오는 돈을 충전해 놓으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도 가능한 서비스다.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로 손을 잡았던 카카오와 시중은행이 결별하면서 전자 송금·결제시장 경쟁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휴대폰으로 송금하는 '뱅크월렛'에, 카카오는 연말 출범할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각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과 카카오, 17개 은행 등이 2014년 11월에 야심차게 내놓은 국내 핀테크 대표 모델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가 내년부터 중단된다. 은행들은 당장 28일부터 신규 가입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기존 고객에게는 서비스 중단을 알리고 연말까지 뱅크월렛카카오에 충전된 돈을 환불해주거나 다른 서비스로
서울시가 운영을 일원화하고 윤리규정을 신설하는 등 도입 5년째를 맞은 공공건축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 공공건축가 운영 규칙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도시 공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건설 기획단계부터 민간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중진 이상 건축가가 아니고서는 참여가 어려운 공공건축 프로젝트에 젊은 건축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신진 건축가를 육성한다는 목적도 있었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되면 시나 각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계획, 설계안 등의 타당성에 대해 조언하거나 직접 사업 설계를 맡기도 한다. 특히 2000가구 이상 대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공공건축가가 총괄계획가(MP)로서 사업 전반의 자문역은 물론 사업 조정자 역할도 하게 된다. 공공건축가의 사업 참여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제도 도입 첫해인 21건에 불과
최근 교육부가 초등 4학년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민간단체가 집계한 학폭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돼 눈길을 끈다. 자료에 따르면 학생 100명 중 15명이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폭력을 처음 경험하며 학교폭력 유형 중에는 성추행이 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푸른나무 청예단(청소년학교폭력예방재단)의 '2015 전국학교폭력 실태조사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초 3~고 2 6489명 중 14.9%가 학교폭력 피해를 처음 겪은 시기로 초등학교 4학년을 꼽았다. 뒤이어 초등학교 3학년이 12.8%, 6학년이 12.4%로 집계됐다. 2013년, 2014년 같은 조사에서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5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 것과 비교하면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전에 폭력을 겪었다는 답변도 7.1%나 돼 눈길을 끌었다. 청예단이 미취학 시기 폭력경험을 측정한 것은
올여름 휴가철에 여행 상품을 예약한 소비자 200여 명이 단체로 사기를 당했다며 판매자를 고소했다. 피해자들은 사기 피해 규모가 5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6일 강원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번 여름 H(여·36)씨에게 100만~1500만 원을 내고 여행 상품을 구매했으나 예약 내역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일부 피해자들이 H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H씨는 자신을 국내 대형 여행사 출신 프리랜서 여행 사업자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사를 통해 여행 상품을 파는 판매자가 고객의 돈을 들고 달아난 이번 사건의 발단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H씨는 국내외 여행을 알선하는 하나투어 같은 종합 여행사인 '홀세일러'(Whole saler, 여행 도매업자)의 상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여행사에 소속돼 여행상품을 판매해 왔다. H씨는 해당 여행사를 그만둔 뒤에도 일반적인 여행 상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고객에게 제안했고, 그를 통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지인에게 추천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폄훼하고 진상규명을 반대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확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보수단체 간부 A씨가 "여러 계정을 사용해 글을 올린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보조계정을 사용해도 여론을 조작할 만큼의 확산력은 없다"며 "특히 게시글이 6만여명에게 노출됐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설"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25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개인으로서 생각을 올린 것인데 마치 보수진영이 세월호 유가족을 폄훼해 엄청난 피해를 준 것처럼 과장된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사이버상 여론조작범이 돼 자다가 봉창을 맞은 기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4·16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특조위)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참사 1주기 사이 트위터에 '세월호'를 키워드로 작성된 글을 전수 분석한 결과, 세월호 유가족 폄훼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글이 인위적으로 확산된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국민안전처 119소방센터가 전국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하면서 수십억원 상당의 무허가 의료기구용세척기기(장비세척기)를 구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의료기구는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받지 않은 것이다. 아울러 공개경쟁입찰에도 불구하고 동일 제품이 전국 70%에 달할 정도여서 관련 업체들의 담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감염관리실은 응급환자를 처치·이송하기 위한 각종 구급장비, 기자재, 들것 등을 살균·소독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소방서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의 사태에서 구급대원의 감염을 방지하고 구급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곳이다. 감염관리실은 장비세척기, 플라즈마 멸균기, 청소기, 자동분무소독기, 에어컴프레서(공기압축기), 냉난방시설, 오폐수처리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장비세척기는 주로 들것이나 주들것을 세척하는 것으로 구급활동 중 환자로부터 나오는 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