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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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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자라'를 전개하는 인디텍스 그룹의 속옷 브랜드 '오이쇼(Oysho)'가 국내에 론칭한다. 이에 따라 인디텍스 그룹은 8개 브랜드 중 7개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해 기존 패스트패션 영역에서 나아가 홈 데코, 속옷 등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반으로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를 전개하는 인디텍스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오이쇼'를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오픈한다. 오이쇼는 인디텍스가 2001년 론칭한 언더웨어 브랜드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와 동시에 모던함과 캐쥬얼함을 살린 언더웨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란제리, 운동복, 실내복 등을 판매하며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40여개 국에 575개 매장을 두고 있다. 인디텍스의 지난해 총 매출은 192억 달러(약 21조8600억원)로 전년 대비 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94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88개 국에
국회 국방위원회가 조만간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관련 공청회를 열고 예산 최종 심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국방위 예산안이 이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가고 김재경 예결위원장이 최근 KF-X사업 예산 증액을 시사한 가운데 국방위가 이례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이날 국방위 여야 간사에 따르면 국방위는 오는 16일 법안 상정 전체회의와 17일 KF-X 공청회를 잇따라 열고 KF-X 사업 예산 관련 국방위원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민간인 전문가들로부터 KF-X 핵심기술의 국내개발 가능성과 정책적 문제점 등을 따져 예산 최종승인 전 마지막 시험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KF-X 사업과 관련 2013년 유승민 당시 국방위원장이 개인적으로 정책토론회를 연 적은 있지만 국방위 차원에서 정식 공청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미국으로부터 핵심 4개 기술이 거부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상태라 주목된다. KF-X사업에 대한 찬반 양론을 지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계획을 완료했다. LG SK 롯데 등 굴지의 대기업에 이어 한화그룹도 금융 자회사를 통해 박 회장의 '백기사'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은 채권단의 자금조달 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인수대금을 조기 완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 계열인 한화손해보험은 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금호산업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최근 시장에 내다 판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보유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 한화손보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과 보험거래를 하는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어 투자 차원에서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 부자는 금호타이어 8.1%와 금호산업 9.9% 등 1500억원 규모의 보유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금호산업 인수자금을 조달했다. 박 회장 부자의 보유 지분은 LG화학과 SK에너지 롯데케미칼
서울시의 주택임대관리업 도전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연내 2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자격조건과 인식부족 등의 이유로 단 한 건도 신청이 없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9월 1차에 이어 이달 초부터 2차로 주택임대관리 위탁을 희망하는 임대인 모집에 나섰지만 신청 가구수는 여전히 ‘제로’(0)다. 이번 사업은 임대인으로부터 매달 관리수수료를 받고 SH공사가 주택관리업무를 대행하는 동시에 무주택 저소득 임차인에게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SH공사가 직접 주택관리를 전담, 태동 단계인 민간 주택관리사업의 선진화를 꾀하고 임대료 지원을 통해 서민주거안정도 노린다는 취지다. SH공사는 올해 200가구 등 향후 5년내 1000가구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신청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인기가 저조하다. 신청자가 전무하기 때문에 저소득 임차인들을 위해 마련해놓은 임대료 지원 예산도 고스란히 남아
국방부가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작전 중 지뢰폭발 사고로 부상당한 곽모(30) 중사의 민간병원 치료비 지급을 거부했다는 본지의 보도( "軍, DMZ 지뢰부상 곽중사 민간진료비 지급 공식거부")에 대해 반박 아닌 반박 입장자료를 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보도한 '곽 중사의 민간진료비 거부'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제 육군본부에서 '공무상요양비 신청을 하시면 공무상요양비를 지급하겠다', '개정된 군인연금법 시행령 소급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지난 10월29일 공포된 군인연금법 시행령은 전상 및 특수직무 수행 중 부상일 입은 군인에 대해 민간병원 요양기간을 2년 이내로 하되,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곽 중사의 경우 특수직무에는 해당되나 개정된 군인연금법 시행령이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공무상 요양비를 신청하면 30일 한도 내에서 공무상요양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
서울 송파구에 사는 박정우 씨(31)는 지난 9월 강남역에서 택시를 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금요일 밤이라 연달아 승차거부를 당한 박 씨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먼저 탄 뒤 행선지를 말했다. 행선지를 들은 택시기사는 인상을 찌푸리더니 "반대 방향으로 가서 타라"고 말했다. 박 씨가 이를 거부하자 기사는 '불편한 주행'을 시작했다. 박 씨는 "기사가 급출발과 급정거, 과속을 반복해 제대로 운전하시라고 얘기했더니, 반말과 욕설을 했다"며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울시가 택시승객에 반말과 욕설, 폭언을 하는 등 '불친절 행위'를 하는 택시기사와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해 내년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불친절 행위를 한 택시기사는 과태료 10만원을, 해당 운송사업자는 과징금 120만원을 물게 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불친절 행위를 한 택시에 대해 이 같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새로 마련해 지난 9월 17일 서울시택시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잠수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39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특수선사업부에서 건조 중이던 잠수함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는 30분만에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는 잠수함에 설치된 수소탱크에서 잔류가스를 빼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상 원자력을 동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국산 잠수함에는 수소연료전지와 탱크가 탑재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방위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사고 잠수함이 어떤 종류인지 확인할 수 없다"며 "잠수함 건조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조업 중이던 한 직원은 "특수선사업부쪽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연기가 솟아났고 소방차와 구급차, 안전요원들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1975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전투함 건조업체'로 지정된 이후 초계·호위함
재취업준비생이 행복주택에 입주하려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최소 180일 이상 근무해야 신청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물량공급이 확대되면 재취업준비생의 추가확대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행복주택 입주기준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입법예고 등 법령개정을 조속히 추진, 내년 3월 이후 입주자모집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우선 행복주택 입주대상자인 취업준비생을 일반취업준비생과 재취업준비생으로 구분했다. 일반취업준비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 건설지역(또는 연접)에 소재한 대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중퇴포함)한지 2년 이내의 무주택 취업준비생(만 15세 이상~34세 이하)이다. 이들은 현행 행복주택 ‘대학생’ 계층에 포함될 예정이다. 일반취업준비생은 별도 구직노력 확인 없이 입주를 허용하되 거주기간을 2년으로 하고 구직노력이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계약을
서울시가 청년층을 포함한 중산층 이하 주거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Social housing)이 어렵사리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이달 중 마포구에 1호 사회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2~3개월가량 늦어진 시점이다. 사회주택은 서울시가 토지를 매입한 후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 장기임대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도록 하는 민관공동 출자형 임대주택사업 모델이다. 저렴한 임대료의 1인가구 주택 등을 공급, 공공임대주택사업에서 소외된 20~30대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사회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민간참여를 통해 공공주택사업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공공재정이 100% 투입되는 매입형 공급임대주택(신축 기준)의 경우 서울시 재정부담이 가구당 50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비해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사회주택은 이런 부담이 60% 수준인 3800만원
두산가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이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이생그룹 산하 주방 및 인테리어 가구업체인 넵스를 통해 강남 청담동에 호텔을 신축한다. 1일 강남구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넵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강남을지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7층 규모의 사옥을 현재 철거 중이며, 이 자리에 지상 17층, 지하 5층 규모의 5성급 특급 호텔을 신축한다. 호텔 건설 인허가를 마친 상태로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호텔을 완공한다는 목표다. 넵스는 호텔 브랜드로 글로벌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 바이브'와 손을 잡았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은 국내에 9개 체인 호텔을 갖고 있으며, 넵스의 신축 호텔은 서울 강남권에서는 역삼동의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 이은 두 번째가 된다. 호텔의 소유권은 넵스가 갖고, 베스트웨스턴은 호텔 운영을 총괄한다. 약 160개 객실에 필요한 가구는 넵스가 직접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부 프리미엄 룸에는 넵스와의 '협업'(콜라보레이션) 콘셉트로 꾸며질 전망이다. 고급 주방
정부가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전남 여수, 전북 익산, 충북 청주 등 6개 지역의 폐수종말처리장 개량사업을 '손익공유형'(Build Transfer Operate-adjusted·BTO-a)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일 "1980년대 설치해 노후화된 폐수종말처리장을 BTO-a 방식으로 개량할 계획"이라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심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가 공공성이 높은 상·하수 시설에 BTO-a 방식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시설은 여수·청주·달성·진주·경산 등 6개 지역의 폐수종말 처리장이고 총사업비는 940억원이다. 정부는 내달 중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심사가 끝나는 대로 정부고시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BTO-a란 정부가 SOC 사업에 투자한 시설투자비 등의 일정부분을 보전해줘 민간투자자의 위험을 낮춰주는 대신 수익도
롯데백화점이 '매니저'라는 과장급 중간 직책을 없애고 본사조직을 10% 줄이는 등 현장경영 강화 조치에 나선다. 그룹 안팎이 경영권 분쟁으로 어지러운 때일수록 묵묵히 현장의 매출 개선을 꾀하자는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의 신념이 담긴 결정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중순 본사 조직의 직책 중 '매니저'를 없애 보고체계를 한 단계 줄였다. 이어 1000여명에 달하는 본사 직원의 10%에 달하는 100여명을 점포로 발령냈다. ◇중간 관리자 '매니저' 없애고…'팀장-팀원'으로 단순화=종전 롯데백화점 본사 조직은 '본부장-부문장-팀장-매니저-팀원'으로 구성된 총 5단계 직책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중간 관리자격인 '매니저'가 없어지면서 '본부장-부문장-팀장-팀원'으로 이뤄진 총 4단계로 축소됐다. 롯데백화점 각 사업 본부와 부문에는 변화가 없지만 팀 단위 직책이 단순화된 셈이다. 종전 롯데백화점 매니저들은 직책이 사라지는 대신 롯데그룹에서 과장급 직원들을 일컫는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