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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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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리튬 업체에 리튬 가공기술을 제공하고 지분을 투자해 리튬 사업에 본격 진출하려던 포스코가 검찰 수사 여파로 이 사업 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확장경영에 매진하던 정준양 전 회장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투자활동 전반이 위축된 것이다. 포스코가 주춤하자 포스코로부터 출자를 받는 것과 동시에 1500억원 규모 재무적투자자(FI)를 모집하려던 리튬 업체의 투자자 모집도 잠정 중단됐다.(관련기사☞[단독]포스코, 아르헨 리튬업체 리떼아에 기술이전·지분투자) 26일 철강업계와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국내 A증권사를 주간사로 선정, 1500억원대 FI 모집에 나섰던 아르헨티나 리튬 업체 리떼아(Lithea)가 투자자 모집을 중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비자금으로 촉발된 검찰 수사가 정준양 회장과 옛 정권으로 향할 조짐을 보이자 포스코가 투자계획을 보류했다"며 "그 결과 투자자모집은 물론 리튬 생산 공장 건설 등 모든 일정이 전면 수정될 판"이라고 말했다. 리떼아는 리튬
변신로봇 형태의 완구제품인 '또봇'으로 유명한 국내 영실업이 중국계 펀드인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이하 PAG)에 2500억원 안팎에 팔린다. 26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영실업의 대주주인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헤드랜드캐피털 파트너스(이하 헤드랜드)는 전일 PAG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가격은 2500억원으로 헤드랜드는 투자 2년 만에 1900억원의 매각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PAG는 인수자금 중 1300억원을 자체 조달하고, 1200억원은 신디케이션론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신디케이션론은 KDB산업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이 주관사를 맡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하나대투는 각각 절반씩 자금을 모을 예정이다. 영실업은 1980년 김상희 전 대표가 설립한 완구, 캐릭터 제조업체다. 2012년 12월 김 전 대표는 경영권 지분을 헤드랜드에 매각해 손을 뗐다. 당시 헤드랜드는 영실업의 지분 96.5%를 600억원에 사들였다. 해외 PEF가
금융감독원이 1조4000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있는 대우건설에 대한 감리결과 혐의점을 포착해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5일 "대우건설에 대한 회계감리를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확실한 (분식회계) 정황들이 나왔다"며 "이를 토대로 실무자가 최종 감리보고서를 작성해 보완하는 중으로 오는 5월 중에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대우건설 감리가 별다른 혐의점 없이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설들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얘기"라며 "증선위 결과를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감리 결과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것은 그만큼 분식회계 정황과 증거들을 구체적으로 포착해 혐의 입증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사실상 중징계 방침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대우건설과 삼일회계법인측은 분식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감리위와 증선위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금감원은 대우건설 감리결과를 다음달 2일 감리위에 상
셀트리온제약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돼 있는 본사 주소지를 충북 오창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본사 주소지를 변경하는 정관변경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25일 "이번 본사 주소지 변경은 지역에 기반해 얻은 소득을 지역과 나누는 향토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서정진 회장의 소신을 실천한 조치"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0일 1500억 원을 투자한 화학의약품 공장을 충북 청주시 바이오산업단지 내 오창에 준공했다. 본사 주소지 변경은 오창 공장의 본격 가동에 대비한 것이다. 본사 주소지를 청주시로 옮길 경우 셀트리온제약의 법인세가 서울시가 아닌 청주시 세수로 잡혀 지역경제에 사용된다. 또 청주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법인세의 소득별 누진세율 방식으로 적용되는 지방세 일부가 청주시로 들어가 지방정부 재정으로 쓰이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은 2013년 7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약 10억 원을 법인세로 납부했다. 셀트리온
국내 부동산 디벨로퍼 1세대인 문주현 MDM 회장이 서울 테헤란로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히는 '르네상스호텔' 인수를 추진한다. 문 회장은 인수금액으로만 9000억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삼부토건의 르네상스호텔 매각 본입찰에 종합부동산개발회사인 MDM과 국내 사모펀드가 두 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삼부토건, 채권단은 이들 인수후보가 제시한 매매가격과 조건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MDM이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힌다. MDM은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데다 매매가격도 국내 사모펀드(8000억원대)보다 더 높게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회장이 1998년 설립한 MDM은 주택건설업, 부동산개발, 분양대행업, 부동산임대업 등을 취급하는 종합부동산개발회사다. 서울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 해운대 대우 월드마크 센텀, 광교 푸르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에 청년의사를 진출시킨다. 한국 의사면허만 있으면 별도의 자격인증 없이 중동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의료분야 외에도 금융, IT, 항공 분야 등의 청년진출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와 이재흥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을 공동팀장으로 하는 '청년인력 해외진출 전담팀(T/F)'을 27일 발족하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해외진출 방안을 발표한다. 이는 제2의 중동붐을 일으켜 경제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후속대책이다. 정부는 '전문인력의 현지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보건·의료, IT, 금융, 항공 분야의 청년 진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가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부분은 보건·의료분야다. IT분야의 보안과 컴퓨터프로그래밍, 핀테크 기술 등 한국의 높은 수준의 IT기술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의료분야는 박
E1이 미국산 셰일가스 기반 LPG(액화석유가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현지 업체 지분투자를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제29대 회장단 출범식에 참석해 기자와 만나 향후 시황을 묻는 질문에 "미국산 셰일가스 기반 LPG를 비교적 저가에 도입해야 좀 나아지지 않겠느냐"며 "이를 위해 지난해 휴스턴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파나마 운하가 더 뚫리고 큰 배가 지나다녀야 미국산 셰일가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시기는 내년말은 돼야할 것 같다"도 말했다. 이는 수입 LPG 중 80% 이상을 중동지역에 의존해온 구조를 벗어나겠다는 E1의 전략에 기반한 것이다. E1은 중동산에 비해 10% 가량 저렴한 미국산 셰일가스 기반 LPG 도입을 통해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까지 중동산 LPG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의 독점 상황이다. 구 회장이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에 거는
KB금융이 25일 LIG손해보험 인수안을 최종 확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LIG손보 인수안건을 논의한다. KB금융은 작년 경영진 내분 사태의 책임론에 따라 사외이사진 전원 교체를 앞두고 있어, '현 사외이사들의 임기 내에 인수를 매듭짓는다'는 목표 아래 이번주를 데드라인으로 놓고 인수 협상을 추진해 왔다. 현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오는 27일 KB금융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특히 LIG손보 인수는 지난 19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회동을 가진 후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LIG손보 인수 가격은 6400억원대로, "6500억원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6월 LIG손보 지분 19.47%를 구자원 회장 일가 17명으로부터 685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른바 'KB사태' 여파로 금융위원회의 KB금융에 대한 LIG손보 인수 승인이 작년 말까지 4개월
퇴직연금 운용제도가 바뀌면서 1조2000억원 규모의 퇴직연금용 채권혼합형 펀드가 해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퇴직연금 운용 규정이 기존의 상품별(주식형펀드, 채권 등) 분류에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나누는 이분법으로 바뀌면서 채권 60%, 주식 40%를 담는 채권혼합형 펀드의 위치가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당장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는데 금융당국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4일 고용노동부와 금융당국은 오는 5월1일부터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및 IRP(개인퇴직연금) 계좌의 위험자산 투자한도를 기존 40%에서 70%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저금리 기조에서도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운용의 범위를 넓혀준 것이다. 관련 내용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담겼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개별 위험자산별 투자한도도 폐지했다. 지금까지는 주식형펀드 40%, 외국채권 30% 식으로 자산군별
엔씨소프트가 미국의 게임개발사인 '히든 패스 엔터테인먼트(Hidden Path Entertainment, HPE)'에 28억 원을 투자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해 하반기에 27억9330만 원으로 HPE 지분 37.9%를 사들였다. 엔씨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며 "단순 지분투자로 HPE와 협업을 진행 중인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HPE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만든 개발자들과 마이크로소프트, 시에라, IBM 등에서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다. 평균 개발경력이 12.5년에 달하는 베테랑들이 소속돼 있다. 이 회사는 비디오 및 PC온라인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한다. '디펜스 그리드'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윈드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HD 에디션' 등을 제작했다. HPE는 2008년 네오위즈게임즈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지분을 사들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연말정산 파동에 놀란 정부가 희망기업에 한해 건강보험료(건보료) 정산 납부시기를 4월에서 6월로 연기해 주기로 했다. 연말정산 분할납부 기간인 3~5월을 피해 추가 건보료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24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직장인 건보료 정산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기업이 요청할 경우 정산금액 반영 시기를 4월에서 6월로 연기해주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보료 정산 관련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해 정산금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매년 건보료 정산시기에 '폭탄'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정말 궁금하다"며 "건보료 인상시기와 정산시기를 맞추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행 직장인 건보료는 1~3월의 경우 전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하고 전년도 확정 소득을 받은 이후인 4~12월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의 경우 1~3월은 2012년 소득을
일부 국회의원들이 직무연관성이 있는 주식을 보유한 채 법안 심사 등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지신탁된 주식들이 매각이 되지 않고 있는데도 후속 조치에 대한 규정이 없어 상임위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도 매각이 되지 않을 경우 상임위를 재조정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머니투데이 the300(더 300)이 국회 공보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보유주식을 백지신탁한 7명 의원들의 주식이 모두 매각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지신탁한 의원은 새누리당 정우택(정무위원회), 윤명희(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주영순(환경노동위원회), 박덕흠(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안전행정위원회), 이상직(정무위원회), 김영환(정무위원회) 등이다. 각 상임위 업무와 관련된 주식을 보유한 상태로 법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 가운데 주승용 의원은 지난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