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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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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각종 금융협회의 '부회장' 자리가 없어진다. 금융권 인사에서 소위 관피아(관료+마피아)와 금피아(금감원+마피아)가 차단되자 정피아(정치인+마피아)가 가세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아예 문제소지가 되는 자리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는 취지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협회들은 '부회장'을 폐지키로 뜻을 모으고 정부와도 이 같은 협회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모든 금융관련 협회가 대상이다. 부회장 폐지는 현재 부회장들의 임기가 끝나면 후임을 뽑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장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은행연합회부터 부회장이 사라진다. 장상용 손보협회 부회장, 남진웅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김영대 은행연합회 부회장은 각각 내년 1, 2, 3월에 임기를 마친다. 이어 2015년9월에 임기가 끝나는 오수상 생명보험협회 부회장과 올 4월
앞으로는 국민연금공단 등 공적 연기금이, 배당금을 적게 배당하는 기업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한다. 주주권 행사를 강화해 국내기업들이 주식에 ‘제값’을 매기게 하기 위해서다.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 경제정책방향'에는 국민연금 배당관련 주주권 행사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9일 공포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연기금이 기업의 배당 결정에 영향력을 미치더라도 경영참여목적이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연기금의 배당관련 주주권 행사 제약요인이 해소된 것이다. 국민연금의 배당관련 주주권 행사 1단계는 주주관여 및 기업과의 대화다. 공적 연기금은 투자기업의 경영진, 이사진 등과 수시 의사소통을 통해 적정배당을 유도한다. ‘과소배당 판단기준’에 따라 저배당 기업으로 분류된 기업이 대상이다. 과소배당 판단기준은 기업의 △이익규모 △재무상황 △투자기회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기준을 정할 때 자사주 매입(소각)분에 대해서는 주주에 대한 배당으로 인정한다. 이 부분
서울시가 공영택시 회사를 설립해 시에서 수익을 전부 관리하고 사납금 없이 100% 월급제로 운영하는 시범 모델을 추진중이다. 23일 서울시·시의회 및 서울택시업계에 따르면, 시는 공영택시 회사를 세워 개인택시 발급을 기다리는 법인택시 장기무사고자 320명을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관련 예산 25억원도 편성했다. 시의 방안이 확정될 경우 국내 처음으로 공영택시가 도입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택시 업계는 민간기업이 운영하고 있고 법인택시회사 255곳에서 약 2만여명의 택시기사가 영업 중이다. 법인택시회사는 일정 금액의 사납금을 미리 정해두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월급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1일 평균금액은 13~14만원으로, 법인택시 기사들의 처우를 열악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사납금 제도가 지목돼 왔다. 반면 공영택시는 사납금 없이 서울시가 택시수익 전체를 관리하고 대신 기사들에게 월급을 주는 '완전 월급제'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택시업계 관계자는 "월
항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국토교통부 내 관련부서 직원 상당수가 대한항공의 학교재단인 정석인하학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석인하학원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실상 실세로 활동한 곳이어서 '땅콩 리턴' 사건 관련 국토부 조사에 영향 미쳤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2일 국토부에 요청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항공정책실 소속 직원 170명 중 정석인하학원이 운영하는 대학 출신 공무원은 항공대 41명, 인하대 4명, 인하전문대 1명 등 46명이다. 이는 항공정책실 내 27% 수준이다. 특히 항공사를 직접 관리감독하는 부서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중 3분의 1이 이 학교재단 출신이다. 운항안전과와 항공자격과에 각각 16명과 11명 등 27명의 전문임기재 공무원이 재직 중인데 항공대와 인하대 출신 공무원은 각각 7명과 2명 등 9명으로 나타났다. 운항안전과는 각 항공사의 항공안전감독 관리와 항공사고를 조사하는 부서이며, 항공자격과는 조종사 및 항
정부가 아이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 헌장 발표를 추진한다. 아이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헌장을 만들어 내년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발표할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15∼2019년)'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헌장은 아이들의 놀이 문화와 관련, 어른들과 아이들이 어떤 가치를 중요시해야 하는지 등을 명문화한다. 헌장은 지난 1988년 어린이날 복지부가 개정·공포한 어린이헌장의 5번째 항목인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를 심화시킨 개념이다. 정부는 과도한 교육열과 이에 따른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낮다는데 착안해 '놀권리 헌장'을 고안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은 교육에 있다"며 "사교육의 굴레에서
울트라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여파가 결국 시공중인 아파트 사업장에까지 퍼졌다. 법정관리 이후 계약취소, 낙찰심사 배제가 잇따른 울트라건설이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사 지연에 따른 입주연기를 통보한 것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트라건설은 최근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참누리' 입주예정자들에게 내년 4월로 예정된 입주가 공사연기로 인해 3개월 가량 늦춰진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울트라건설은 내년 1월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울트라건설은 사업성이 높은 아파트에 대해선 공사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지만,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지연금을 비롯해 보상금이 낮은 것과 준공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불만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 입주 예정자는 "당초에 울트라건설이 입주지연 보상금을 한 푼도 못준다고 하다가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자 가구당 477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준공도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 1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호 PD의 아내 김모씨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앞서 지난 18일 '무한도전' 연말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녹화를 마친 김태호 PD는 하루 뒤인 19일 아빠가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아빠가 된 기쁨을 전하며 아내의 곁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식을 올린 김태호 PD는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얻었다. 한편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2년 MBC에 입사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며 최고의 스타 PD로 사랑받고 있다.
홍익대학교가 2015학년도 1학기부터 공연예술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등 '융합전공'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홍익대는 19일 "현재 대학원에 개설돼 있는 공연예술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을 융합전공 형태로 대학에 개설해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융합전공은 자율전공 입학생의 전공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개발됐으며, 자율전공 학생의 경우 주 전공으로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기존의 학과 또는 학부와 달리 입학정원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타과 재학생 또는 2015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복수전공을 통해서만 이수 가능하다. 뮤지컬, 실용음악 등 이론·실기 교과목으로 구성된 공연예술전공의 전공과목은 △연극사, 뮤지컬개론, 연기, 발성, 무용, 기악실습, 무대의 이해 등(1학년) △뮤지컬레퍼토리실습, 연출기초 등(2학년) △뮤지컬워크숍, 뮤지컬연기, 뮤지컬가창, 공연기획과극장경영 등(3학년) △오디션과쇼케이스, 뮤지컬현장실습 등(4학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영대학, 문과대
청와대가 중앙부처 국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인사 재검증에 돌입했다. 재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공직사회에 대대적인 인적쇄신 '태풍'이 몰아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국장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전방위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검증의 표면적 사유는 고위공무원 인사 규정 변경에 따른 일괄 점검이다. 하지만 재산내역, 징계사례 등 인사기록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재검증이 이뤄지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 관계자는 "공무원에 대한 검증은 고위공무원단 가급(실장급)·나급(국장급) 승진 시점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특별한 인사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고위공무원단 전체를 대상으로 재검증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재검증 과정을 겪은 고위공무원들 역시 새 인사 규정 적용에 따른 일괄적 재검증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고 본질은 사
국내 해외자원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10억배럴 이상 생산유전 참여 사업, 이른바 '아리랑 프로젝트'의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된다. 정부와 업계 모두 국제입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압둘라 나세르 알 수와이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총재는 오는 2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회동은 ADNOC의 수요기업인 국내 정유사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알 수와이디 총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하순 아부다비 10억배럴 이상 생산유전 참여 사업의 국제입찰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ADNOC 측에서 회동을 제안하면서 업계에서는 긍정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문화 특성상 응찰자 발표 및 본계약이 임박한 상황에서 입찰자와 일부러 만난다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 신호"라며 "사업이 성공했을 가능성
대우인터내셔널이 파푸아뉴기니 인프라사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대우인터내셔널 등에 따르면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지난 17일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영업2부문장(부사장) 등과 함께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 모르즈비를 방문해 18일까지 이틀 동안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수상, 공기업부 장관, 경찰부 장관 등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상호 사업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 사장은 피터 오닐 수상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 초 투자가 확정된 파푸아뉴기니 최대 산업도시 라에 지역 30MW급 디젤발전소 설립과 함께 정부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 인프라 구축사업은 2018년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담 대비 CC(폐쇄회로)TV 구축 및 TRS(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경찰용 모듈러 하우스 공급을 포함한 경찰청 현대화사업 프로젝트 등 총 7억달러(약 7715억원) 규모 사업이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이번 면담에서 현재 추진 중인 경찰청 현대
국토교통부가 '땅콩 회항 조현아' 사건의 부실조사 논란에 대한 자체 감사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지난 5일 뉴욕 JFK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의 소위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인 박창진 사무장 등 승무원 조사과정에서 불거진 부실조사 논란에 대해 감사실 감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실은 조사관들이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대한항공 임원이 동석한 배경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직원들에게 거짓진술을 종용하던 임원을 피해자격인 박 사무장과 동석하도록 해 박 사무장이 올바른 진술을 할 수 없었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부실조사, 봐주기 조사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던 국토부가 자체감사로 급선회한 이유는 부실조사와 수차례 거짓말이 들통 나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토부는 지난 16일 사건 공식 브리핑을 통해 사무장 등의 진술조사 과정에서 임원 동석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참여연대가 박 사무장 진술조사 당시 거짓진술을 종용한 대한항공 임원이 19분간 동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