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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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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에 공사장 사망자까지 발생해 운영이 중단된 제2롯데월드 수족관의 설치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변전소 설치규정 상 수족관을 세울 수 없지만 롯데 측이 완공 순서를 달리하는 편법을 동원해 규정을 피하고, 이를 서울시가 안일하게 허가했다는 지적이다. 변전소 인근에는 습기가 많은 시설을 두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다. 규정상 수족관 밑에 변전소를 세울 수 없지만 롯데는 변전소 허가를 먼저 받아 짓고, 다시 그 위에 수족관을 설치해 규정을 비껴갔다. 서울시도 롯데가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수족관 설치를 허가해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2롯데 수족관은 지하 1층에 있고 그보다 아래인 지하 3~5층에 걸쳐 변전소가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누수로 인한 대량 방류 시 변전소로 물이 들어가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변전소 설치 규정에도 변전소는 물에 노출될 염려가 없는 곳에 설치돼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국토해양부의
빠르면 내년 초 '항공기 탑승객의 폭행·욕설·위계행위' 등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매뉴얼이 만들어진다. 국토부는 지난 5일 미국 JFK공항에서 발생한 소위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조현아' 사건 조사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조사' 논란과 관련,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자체 조사 매뉴얼을 만들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전에는 '땅콩 회항 조현아' 사건과 같은 항공기 내에서 탑승객의 폭행·욕설·위계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검찰이 수사를 했으며 이번처럼 국토부가 조사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조사가 미흡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땅콩 회항 조현아 사건에 대한 부실조사 논란도 있는 만큼 앞으로 이같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조사 매뉴얼을 내년 초까지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뉴얼에는 △사건 발생 후 초동조사 △사건 당사자 진술조사 △사건 발생 현장조사 △수사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 협조 △처벌 규정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
JYP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피)의 청담동 사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에게 팔렸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박진영씨로부터 서울 청담동 JYP센터를 매입했다. 토지는 329.5㎡규모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 건물을 포함했다. 매매가는 76억원대, 개인자금을 동원해 부동산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이사장의 부동산 구입 배경에 대해 SK그룹 관계자는 "매물로 나온 JYP센터를 지인의 추천을 받아 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행복나눔재단 활동에 필요할 수 있어 건물을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JYP사옥은 JYP엔터테인먼트가 2017년까지 전세 10억원에 건물전부를 임차한 상태다. 최 이사장은 전세계약 이후 건물의 용도를 숙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자이언츠가 대한야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김용수(54) 전 중앙대 감독을 코치로 영입해 파문이 일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김용수 전 중앙대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김용수 전 감독이 최근 롯데와 코치 계약을 맺었다"면서 "김용수 전 감독은 내년 1월 중순 팀에 합류한 뒤 퓨처스 팀의 투수 코치를 맡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용수 전 중앙대 감독은 국내 아마추어야구를 총괄하는 기구 대한야구협회(KBA)로부터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김용수 코치는 중앙대 감독 재임 시절인 지난 2012년 11월 KB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당시 김용수 전 감독은 대한야구협회 심판에게 식사비조로 100만원을 건넨 혐의로 대한야구협회의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뒤 물러났다. 현재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 간의 자격 정지 징계에 관한 상호 규약은 없다. 하지만 아마야구계를 총괄하는 기관으로부터
정부가 이른바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의 사명에서 '대한'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7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해외 언론에 대한항공이 국영항공사인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국영도 국책도 아닌 항공사인 만큼 (명칭사용 문제는) 논의해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땅콩회항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를 문제삼아 게이트를 떠났다가 회항한 사건이다. 정부는 이날 대한항공의 조직문화가 안전에 악영향을 줬다며 운행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국토부 특별안전진단팀의 진단이 끝나면 별도의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명칭회수 문제는) 이 과정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962년 6월 국영 대한항공공사로 출범해 1969년 한진그룹에 인수되면서 민영화됐다. 통상 항공사는 정부가 주인인 국영항공사와 정부가 사명이나 상징에 국호나 국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 국책항공사, 완전
이르면 내년 2월 위안화나 달러화, 엔화 등 외화로 기준가를 표시한 공모펀드가 처음으로 발행된다. 특히 위안화표시펀드의 경우 중국 자본시장을 개방하는 후강퉁 시행으로 현지 금융상품에 투자하려는 위안화 보유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적잖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기준가를 외화로 표시한 공모펀드를 이르면 내년 2월 출시하기로 하고 금융당국과 협의에 나선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이나 외환관리법 등 현행법상 기준가를 외화로 표기한 공모펀드 출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서 "현재 업계와 외화표기 펀드 출시를 위해 필요한 공시절차와 회계처리 기준, 각종 신고서식, 전산인프라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달러와 유로화 등 외화를 기준가로 표시하는 사모펀드가 일부 발행된 적이 있지만 공모펀드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 외화보유자들이 외화를 예금위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추락사했다. 16일 서울시와 롯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인부 1명이 작업도중 추락을 했고 인근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내주면서 공사장 안전대책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나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 발생이 우려될 시 임시사용승인 취소를 포함해 공사 중단, 사용금지, 사용제한 등을 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야구계의 신사' 김선우(37,은퇴)가 해설가로 변신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고정 해설을 맡는 것은 김선우가 최초다. 야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김선우가 MBC스포츠 플러스의 야구 해설가로 복귀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해설가로 변신하는 것이 확정적"이라면서 "김선우는 현재 지도자 수업을 할 지, 해설가를 맡을 지 고민 중이다. 가족과도 상의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는 미국과 한국 야구를 두루 경험한 '한국의 1세대 메이저리거'다. 1990년대 후반 박찬호와 김선우를 시작으로 김병현과 서재응, 최희섭, 봉중근 등이 꿈의 미국 무대로 건너갔다. 메이저리거 출신이 야구 중계에서 고정 해설을 맡는 것은 김선우가 최초다. 앞서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아시안 게임 등의 야구 해설을 맡은 적은 있다. 하지만 고정 해설위원이 아닌 객원 해설 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잇따른 출제오류에 이어 최근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일부 문항이 오류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험생들은 '관련 전공자라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명백한 출제오류'라며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어도 해당 문항을 문제 삼고 있다. 그러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출제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수능 출제오류 사태'처럼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15일 평가원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실시된 중등교사임용시험 3교시 수학 전공B 논술형 1번 문항이 출제오류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문항은 'f13(x)가 Z13[x]에서 기약다항식으로 전제하고 f(x)가 Q[x]에서 기약임을 보이라'는 내용으로 배점은 가장 높은 10점이다. 수험생들은 논란이 된 문항이 '인수분해가 되기 때문에 이 식은 기약이 아니고 가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z13[x]에서 기약다항식'이라는 가정이 애초 잘못됐다는 이의도 내놨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내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사명을 변경한다. 이를 통해 단순 택지개발 및 주택공급·관리기관에서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달 중순 'SH공사 브랜드 가치제고와 역할 변경에 따른 사명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SH공사의 사명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미 사명 변경을 위해 10개 가량의 새 사명 후보안을 추렸다. 후보안으로는 '서울도시공사' '서울도시재생공사' '서울재생공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SH'(Seoul Housing Corporation)와 같이 영문 네이밍을 주 명칭으로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한다는 게 시와 SH공사 설명이다. 아울러 SH공사는 새 사명 후보안 중 최종 사명을 선정하기 위해 예산심사 이후 외부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SH공사 한 고위관계자는 "내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안과 인사가 마무리되면 사명 변경이 추진될 것"이라며 "이르면 내년 4월
중국의 대형 벤처캐피탈(VC)이 우리 정부와 공동으로 '한국형 요즈마펀드'를 설립하고, 국내 벤처기업 투자에 나선다. 중국의 유수 VC가 한국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 직접 운영까지 맡는 건 이번이 첫 사례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된 상황에서 향후 중국 자본의 국내 벤처 투자의 물꼬를 확대하는 한편, 투자를 받은 국내 벤처기업의 중국 진출도 탄력을 받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정부 및 벤처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정부 재정으로 조성된 모태펀드의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내년 1월 중국 VC업계 3위 업체인 A사와 한국형 요즈마펀드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A사는 운용자산 5조원 규모의 대형 VC로 중국의 대표 인터넷서비스업체인 텐센트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중기청과 한국벤처투자는 A사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 국내·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형 요즈마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펀드 조성금액이나 출자비율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사진)이 탑승 전 술을 마신 게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국토부는 사건 당사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재조사 추진 여부 등을 이달 15일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2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리턴'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구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 출두, 탑승 전 술을 마신 사실을 진술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탑승 전 저녁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와인 1병을 나눠 마셨다"며 "조 전 부사장은 당시 마신 와인이 몇 잔에 불과, 소량이라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조사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은 욕설·폭행 논란에 대해선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조 전 부사장은 조사 후 기자회견에서도 "사무장 폭행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모른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하지만 사건 당사자인 사무장이 검찰 조사 등에서 사건 발생 당시 조 전 부사장의 폭행과 욕설이 있었다고 진술,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