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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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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현대중공업 ○○○ 대리의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대표이사 사장 권오갑"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사진)이 지난 5일 직원 인사 공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승진 대상 직원들 모두에게 직접 축하 문자를 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과거에는 직원 인사를 금요일 공문으로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공문이 뜨기 15~20분전 권오갑 사장에게서 직접 문자를 받고 승진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깜짝 이벤트처럼 사장 이름으로 진급 대상자에게만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사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승진 축하 메시지를 돌린 것은 현대중공업이 올해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최악의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권 사장은 지난달 26일 파업 제지 호소문을 통해 "저는 우리 회사가 반드시 재도약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과 목표를 갖고 있다"며 "회사 경영이 정상화돼 이익이 날때까지 사장 급여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밝힌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화학소재사업부 내 파트 신설을 골자로 한 2015 구조개편안을 내놨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9일 화학소재사업부 내 2개 파트 신설, 철강사업부 내 1개 파트를 신설하는 구조개편안을 확정했다. 구조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6개 파트로 구성된 화학소재사업부는 합성수지 파트와 정밀소재 파트가 추가돼 8개 파트로 변경됐다. 삼성물산은 화학소재사업부 내 파트 신설 이유로 합성수지 등 새로운 캐시카우 육성 및 신규사업 개발을 꼽고 있다. 특히 합성수지 파트 신설은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를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가스공사와 롯데케미칼 등 국내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절반씩 지분 참여한 가스전 및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다. 내년 9월 가스전과 플랜트가 완공된 뒤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해 연간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50만톤 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국내 업체들이 참
한석준(39) 아나운서가 결국 KBS를 떠난다. 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한석준 아나운서는 앞서 제출한 사표가 최종 수리, 회사를 떠나게 됐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사측에 사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 아나운서의 사표가 최종 수리됐다"고 밝혔다. 한 아나운서의 사직에 따라 그가 진행하던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조 아나운서는 오는 14일부터 '1대 100' 녹화에 참여한다. 한 아나운서 등장분은 이달까지 방송되며 조 아나운서는 내년 1월 6일 방송부터 등장한다. 고려대학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한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연예가중계', '사랑의 리퀘스트', '위기탈출 넘버원', '1대 100',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2007년 KBS 연예대상 MC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두산중공업이 최저가 입찰에 성공한 인도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가 발주처의 어이없는 실수로 공중 분해되며 연내 수주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두산중공업이 인도 중앙 전력청(NTPC)로부터 최저가 입찰에 참여해 수주한 서부 벵갈지역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카트와(Katwa) 프로젝트'가 지난달 말 전면 취소됐다. 당초 두산중공업이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업체 라센 앤 토브로(L&T)를 제치고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한 금액은 1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현지에서는 두산중공업이 L&T보다 불과 십수억원 낮은 입찰금액을 제시해 수주했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카트와 프로젝트 취소는 석탄수급과 환경평가 승인 문제를 해결해놓지 못한 NTPC의 무리한 발주에 따른 것이다. 카트와 프로젝트는 원래 웨스트벵갈 주전력청이 발주처였다. 하지만 웨스트뱅갈 주전력청 역시 석탄 및 환경승인 문제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2008년 NTPC로 사업을 이관하면서 문제가 빚어지
현대중공업의 해양·화공·발전 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이 서울 상암동 DMC로 결집된다. 8일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양·화공·발전 플랜트 설계 인력들이 서울 상암동 DMC내 23개층 짜리 신축 빌딩으로 통합 이전한다"며 "23개층 가운데 5개층을 임대하며 아직 임대 계약은 완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상암동 한솔교육빌딩 3개층을 쓰고 있는 현대중공업 '해양엔지니어링센터'의 해양 플랜트 설계 인력 170여명이 상암동 DMC내 신축 빌딩으로 이전하며, 서울 계동 현대사옥 12층에 있는 화공 플랜트 설계 인력 230여명 역시 상암동 DMC내 신축 빌딩으로 이전한다. 울산 본사에 있는 플랜트사업본부의 발전 및 화공 플랜트 설계 인력 일부도 곧 상암동 DMC로 이동할 예정이다. 신축 빌딩의 5개층은 최대 7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해양과 육상을 아우르는 현대중공업의 모든 플랜트 설계 인력들이 서울 상암동 DMC에 한 둥지를 트는 것은 플랜트 설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인천시를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안에 수도권매립지 사용시한 연장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3년 후 '쓰레기 대란'은 불 보듯 뻔한 상황.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일종의 컨텐전시플랜이다.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자협의체는 다음 주 공식 발족한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다음 주 직접 만나 수도권매립지 사용시한 연장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소속기관 담당 국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를 열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하루 1만4000톤의 쓰레기를 반입·처리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는 난지도쓰레기매립장의 수용 용량이 한계에 이르자 서울시와 당시 환경관리공단이 373억원, 150억 원씩 총 523억원을 들여 간척지
한화그룹이 해외 계열사이자 태양광 사업체인 한화솔라원과 큐셀을 전격 합병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의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을 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적자가 나고 있는 태양광 계열사를 구조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8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미국계 로펌 등을 통해 태양광 관련 계열사인 중국 솔라원과 독일 큐셀을 합병하기로 하고 금명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거래는 한화솔라원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관계로 공정한 가치평가를 위해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솔라원)와 미국계 IB 씨티글로벌마켓증권(큐셀)이 각사의 자문을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한화솔라원은 김승연 한화 회장의 맏아들이자 승계권자인 김동관 기획실장이 2010년 중국의 솔라펀파워홀딩스를 4350억원에 인수해 개명한 회사다. 태양광 집적 생산을 위한 결정 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셀 등 제조를 맡고 있는 중국 국적의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한화는 솔라원을 인수해 2010
올해 연간 실업급여 지급액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이달 초 현재 3조7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1개월 만에 지난해 지급액인 3조8819억원에 근접한 금액으로 고용부는 올 연말까지 총 실업급여 지급액이 4조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업급여 지급액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실업자가 급증했던 지난 2009년 4조1160억원 이후 처음이다. 5년만에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실업급여 지급액이 늘어난 것이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내 핵심 개념이다.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구직급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실업급여는 지난해도 3조8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반면 재취업률은 3년(2011~2013)째 30%에 머물러 실업급여가 재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정부가 대규모 월세 임대주택시장 조성을 위해 민간 건설사에 공공택지를 싼 값에 분양한다. 일부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한다. 국민주택기금을 활용, 저리의 사업자금을 융자해주는 한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에 대한 파격적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민간건설사의 임대시장 참여 유도를 위해 5~6%의 수익률을 보장해줄 방침이다. 7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이달 하순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발표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민간 임대 시장 육성을 위해 택지 공급, 금융 지원, 세제 혜택 등 세가지 분야에서 파격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공공택지를 통해 건설사들에게 땅을 싼 값에 공급하는 동시에, 주택기금 등을 활용해 저리로 돈을 빌려줄 방침이다. 공급할 땅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일부 경제성 높은 지역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임대사업을 통해 나오는 수익에 붙는 사업소득세 등 각
대림산업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D타워'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리파이낸싱을 추진한다. 당초 대림산업은 준공을 전후로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금리인하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된데다 주변 오피스빌딩 가격상승 등을 고려해 직접 운영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8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준공한 'D타워'의 리파이낸싱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환규모는 최대 약 60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D타워' 개발사업을 위해 2010년 설립한 시행사 청진이삼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이하 청진이삼프로젝트)의 내년 만기도래 장기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것이다. 청진이삼프로젝트는 대림산업이 지분 20%(보통주)를 출자했으며 과학기술인공제회, KB부동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미래에셋증권 등이 주주로 참여한다. 지난해 기준 청진이삼프로젝트의 장기차입금은 6220억원으로 내년부터 단계별로 만기도래한다. 이자율은
한화건설의 이라크 내 20억달러 규모의 추가공사 수주가 임박했다. 2012년 수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하는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사업의 인프라시설 프로젝트다. 지난 3일 2년3개월 만에 본사 사옥으로 출근하며 사실상 경영복귀를 알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평가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내 학교, 병원, 관공서, 전력과 상·하수도 등 2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시설 공사계약을 앞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동안 수주 협상에 난항을 겪었지만 조만간 추가공사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김승연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했던 프로젝트로, 현재도 각별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김 회장에 대한 이라크 현지 정부의 신뢰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당시 한화건설의 수주 규모는 80억달러로, 국내 기업의 단일 해외수주 사상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었다. 이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 바
= 지난해 8월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불러 체육계 비리척결 지연을 질책하며 인용한 민정수석실 보고서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유 전 장관을 불러 문체부 국·과장의 이름을 거명하며 "나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며 좌천성 인사지시를 내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청와대의 한 소식통은 "(보도가) 마치 대통령이 정윤회씨 부부의 민원을 듣고 (문체부 국·과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내린 것처럼 돼있다.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확인했다. 이 소식통의 말대로라면 이들 문체부 국·과장에 대한 인사 조치는 박 대통령의 '민원성' 지시가 아닌 조 전 비서관이 작성한 민정수석실 보고서를 보고 유 전 장관을 질책한데서 비롯됐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대통령이 유 전 장관을 질책할 때 꺼내든 수첩과 보고서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평소 수첩에 기록하기를 즐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