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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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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의 3세 승계권자인 정의선 부회장이 자신의 이노션 보유 지분 40%를 모간스탠리 프라이빗에퀴티(MSPE)와 스탠다드차터드은행(SC)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약 4000억원으로 정 부회장은 이를 전액 현금으로 받아 그룹의 지배구조를 강화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7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MSPE와 SC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 부회장이 보유한 40%의 이노션 지분을 각각 30%와 10%씩 매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해당 금융사(사모투자전문회사 구조)는 현재 국내 은행계에서 인수자금에 필요한 금융을 조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가진 개인 회사였다. 정몽구 회장이 20%, 정의선 부회장이 40%, 큰 딸인 정성이 고문이 40%씩 나눠가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정몽구 회장이 20%를 사회 환원을 위해 약속한 출연금조로 정몽구재단에 기부(2013년 7월)했고 이중 10%가 지난해
자산 110조원이 넘는 거대 서민금융회사 새마을금고를 이끄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배구조에 대대적인 수술이 가해진다. 지역금고의 이사장들이 뽑은 회장이 자신을 뽑아준 금고를 지도 감독하는 현구조에서는 제대로 된 감독이 이뤄질 수 없어 금융시장에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7일 국회와 안전행정부, 새마을금고 등에 따르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법안 소위를 열어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발의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법안은 △중앙회의 회장을 비상근 명예직으로 하고 △금고 및 중앙회의 선거에서 선거권자들이 후보자의 정보를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중앙회장의 비상근 명예직 전환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회장을 비상근 명예직으로 전환하는 대신 지도감독이사를 상임이사로 전환, 금고의 감독과 검사에 관련된 업무를 전담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 전무이사를 상임이사로 해 기존의 신용공제대표이사와 지도감독이사가
국내 1위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동우에이앤이(옛 동우애니메이션)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2000년 이후 해 마다 매출 1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대를 기록했던 동우는 차입에 따른 이자부담과 제작에 나선 애니메이션이 중간에 좌초되면서 대규모 상각과 함께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동우의 법정관리는 열악한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콘텐츠산업이 창조경제 정부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산업에 대한 투자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일류 기술을 가지고도 꽃을 펴보기는 커녕 도중 사업을 접거나, 해외 애니메이션업체의 하청 업체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창작애니메이션 선도..해외진출 물꼬 터=1991년 동우동화로 최초 설립된 동우에이앤이는 2001년부터 본격적인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니미니펫'을 시작으로, 다수의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동우애니메이션은 20
국내 1위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동우에이엔이(옛 동우애니메이션)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콘텐츠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이번 법정관리 신청은 여전히 열악한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우에이엔이는 3월초 기업회생 절차를 결의하고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조만간 동우의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정관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동우는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 동우애니메이션은 1991년 설립 이후 초기에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외주제작을 맡아오다 2001년부터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었다. '유니미니펫'을 비롯해 다수의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했고, 2003년 중국 CCTV에 유니미니펫을 처음 수출, 국내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 물꼬를 트기도 했다. 특히 동우는 김대중 정부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프라이머리 CBO(회사채 담보부증권)를 활용해 당시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
배우 최민수가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민수는 최근 영화 '권법'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권법'은 에너지가 고갈되어가는 미래, 우연히 범죄자들이 모여사는 별리라는 마을에 들어가게 된 고등학생 소년 권법이 그곳에 감춰진 무한에너지의 비밀을 거대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액션 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로 800만 관객을 동원한 박광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약 2000만 달러(약 200억원) 규모로 제작될 '권법'은 한국 최대 투자배급사 CJ E&M과 중국 국영 배급사 차이나필름그룹, 중국 메이저 제작투자사인 페가수스&타이허 엔터테이먼트가 공동 투자 및 제작·배급을 맡는다. 여진구가 주인공 권법 역할을 맡으며, 최민수는 권법의 스승 역할을 맡는다. 최민수의 한국 상업영화 출연은 2006년 '홀리데이' 이후 8년여 만이다. 최민수는 그동안 여러 영화 러브콜을 받았지만 박광현 감독에 대한 신뢰로 '권법
러시아 시베리아 연방지구 이르쿠츠크주의 우드펠릿 독점 개발권을 한국 중소기업이 취득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해 월 10만톤의 우드펠릿을 한국 발전사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 중소기업과 러시아 정부가 공동 투자하는 첫 사례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목재가공기업 소더스트코리아는 지난달 24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정부청사에서 이르쿠츠크개발공사와 '우드펠릿 및 압축톱밥 가공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르쿠츠크주 내의 폐목재 자원을 활용한 우드펠릿 생산권을 소더스트코리아에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우드펠릿은 목재를 분쇄한 톱밥을 압축한 일종의 연료탄으로 주요한 신재생에너지자원 중 하나다. 현재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소더스트코리아와 이르쿠츠크개발공사는 총 5000만달러(약 527억원)를 투자해 올 상반기 내로 이르쿠츠크주 북쪽 끝에 위치한 우드일림스크시에 우드펠릿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올 하반기에 연간 120만톤 규
금융당국이 2개 시중은행 영업점 직원들의 고객 돈 횡령 등 범죄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불시에 점포를 급습하는 암행검사에 착수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다른 은행에서도 비슷한 비리 가능성이 의심되면 모든 은행들로 검사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그동안 문제가 없던 곳으로 분류돼 현장검사를 피해온 4개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암행검사에 들어갔다. 당국이 올해 종합검사를 지양하고 '암행검사', '진돗개식 끝장검사'를 천명한 이후 새로 도입된 검사혁신 방안이 본격 시행되기 시작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7일 이후부터 2개 시중은행의 4개 점포에 대한 암행검사에 돌입한다. 이중 1개 은행은 지난 2일부터 이미 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은 상시감시 과정에서 일부 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수신업무와 관련 변칙적 영업행위를 하는 징후를 잡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토 결과 단순히 편법 수준을 넘어 불법행위를 저질러온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검사를 결정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몇몇 시중은행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입찰 참가자격을 강화할 것을 권장하는 안내서를 배포했다가, 단위학교와 공급업체들의 반발에 부딪쳐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5일 시내 초·중·고교에 배포했던 '식재료 공급업체 입찰 참가자격 기준 강화 업무 매뉴얼'을 9일 뒤인 14일 철회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 해당 매뉴얼 철회를 알리는 공문에서 "자료의 일부 내용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부분과 과도한 제한으로 학교자율권을 침해하는 민원이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전면 철회한다"며 "4월부터는 학교별 자율적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학교급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이 매뉴얼은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을 통해 소액수의 견적입찰(가격 외 추가 조건을 제안할 수 있는 수의계약 방식)을 진행할 때, 공급업체의 입찰 참가자격을 강화해 식재료의 안전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올해부터 시교육청이 친환경유통센터보다는 eaT를 통한 식재료 구매를 독려
현대그룹이 일본계 PEF(사모투자전문회사) 운용사인 오릭스(ORIX) 코퍼레이션으로부터 2000억원 이상의 자본을 유치하기로 했다. 현정은 회장은 현대로지스틱스 경영권 지분을 팔자는 실무진의 권유를 마다하고 다시 보유 지분을 절반가량 내주고 조인트벤처를 진행하기로 했다. 3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지난 주말 오릭스와 극비리에 협상해 현대로지스틱스 자본유치 거래에 관한 배타적 협상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양측은 앞으로 약 한 달간 협상에 돌입해 현대로지스틱스 지분투자 계약과 주주 간 협약을 맺고 이 회사를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의 실적악화와 현대엘리베이터의 금융 파생상품 계약 손실로 인해 재정난에 빠진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로지스틱스 경영권 지분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했다. 롯데그룹과 GS그룹 등 물류업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들이 현금공여를 약속하며 인수 제안을 해오자 IPO(기업공개)를 통한 자금마련 계획을 백지화하고
정부가 '일·학습 병행'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면제해 준다. 내년에 신설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계약학과 대학생 250명을 대상을 시작하되, 순차적으로 전국 109개교 451개 계약학과에 대한 등록금 부담을 줄여나가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고용보험기금(8조3000억원)중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계정(2조5000억원) 자금의 일부를 직업 훈련 센터 확충 등에 투입한다. 고교 졸업 후 취업자의 업무 경력을 대학 입시에 우선 반영하는 등 재직자 특별전형 확대 방안도 마련한다. '일·학습 병행' '선 취업·후 진학' 장려로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한 대책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 이르면 다음주중 확정, 발표한다. 이에 앞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고와 삼우금형을 방문,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청년 고용 방안에 따르면 계약학과 대학생에 대해 등록
국내 건설업계 1위 현대건설이 수익 다변화의 일환으로 상업용 부동산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입지가 우수한 아파트단지내 근린상가나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등을 분양하는 대신 직접 임대해 안정적 임대수익과 지가상승에 따른 매매차익까지 올린다는 전략이다. EPC(설계·조달·시공) 등 전방사업에 국한된 수익구조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투자 및 서비스 등 후방사업으로 확대, 선진 건설기업과 같은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꾀하는 것이다. 디벨로퍼란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건설부문 토털 솔루션 사업자를 뜻한다. 현대건설 고위관계자는 3일 "지금과 같은 단순 도급 위주 사업모델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 임대사업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첫 케이스로 지난해 청약열풍을 일으킨 위례신도시의 주상복합아파트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근린상가(지상 1~2층 연면적 약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등에 대한 전방위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다. 급속도로 판매가 늘고 있는 동시에 가짜 제품이 판치는 등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특히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가품(짝퉁) 판매와 할인율 부풀리기 등 온라인쇼핑업계의 고질적 병폐를 강하게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업계의 해묵은 불공정 관행을 끊어내기 위해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부터 TV홈쇼핑 업체가 운영하는 대형 온라인쇼핑몰과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취소 수수료 부과와 짝퉁 판매 여부에 대한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온라인몰은 지난달 조사가 완료됐고, 이번 주부터는 소셜커머스업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몰 중에서는 GS홈쇼핑이 운영하는 GS샵과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아이몰 등이 조사 대상에 올랐고 소셜커머스업체 중에서는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이른바 '빅3'가 모두 대상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아울러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