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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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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중심·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이용자라고 스스로 밝힌 가수 bro(26·본명 박영훈)가 일부 이기적인 한국 여성들의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 '그런 남자'를 21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bro는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단독 이메일 인터뷰에서 "저는 일베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며 "이 사이트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저는 단지 유머사이트로써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bro는 일베에 대해 "사이트 특성상 모두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문제가 돼 욕도 먹고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오래 이용했던 사이트라 애착이 많이 간다"고 했다. bro는 "실제로 이용자들 대다수가 현실에서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 학생들"이라며 "이런 사실(일베 이용자임)을 밝힌다는 것이 어찌 보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솔직한 가수가 되리라 결심한 제가 감당할 문제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그런 남자'의 가사에
송파 버스 사고 사흘째를 맞아 경찰이 사고현장 검증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사고버스 차량의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점검 결과가 나와 앞으로 경찰 수사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사고버스 회사 관계자와 버스 승객들을 소환해 사고에 대해 조사했다. 또 전날 우천 관계로 하지 못한 현장검증을 오전에 마무리했다. 또 사고 가해차량을 운전하다 사망한 염모씨(59)의 시신에 대한 1차 부검결과를 국과수에서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염씨 유가족 측은 부검의로부터 사망원인이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심장압박에 의한 사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입증할만한 진술이나 증거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2주 정도 뒤에 국과수에서 나온 분석 결과를 받아 수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도로교통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버스회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버스 추돌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여대생의 장기기증 사연(20일 뉴스1 보도)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뇌사판정을 받은 한 중학교 교사도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의 희망을 주기로 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2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에 따르면 구산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주명환(45)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뇌사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 오후 장기기증을 위한 장기적출 수술을 받았다. 장기기증을 위한 수술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주씨의 신장과 폐, 간장, 콩팥 양쪽 등 장기는 생명이 위독한 5명의 환자들에게 이식돼 새 삶을 열어줄 예정이다. 주씨는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은 후 부인(43)에게 "내가 죽게 되면 아름다운 기증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해왔고 부인을 비롯한 친인척들은 주씨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져 막히고 그 부근에서 이상혈관이 관찰되는 병이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지난해 연말 한 사회복지단체에 비공개로 2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초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이 단체에 기부한 개인 기부자 가운데 고액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위는 역시 익명을 요청한 재일교포이다. 이번 기부로 정 의원은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들의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도 가입됐다. 하지만 정 의원이 비공개를 요청해 그동안 기부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사실 확인을 묻는 질문에 "내용은 맞다"면서 "정 의원이 비공개를 요청해 전달식 등도 따로 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의원측 역시 개인적인 기부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인 정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와 현대중공업의 주식 배당금 등 개인 소득으로 기회가 될 때 마다 기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관계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문창석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광란의 버스 질주'로 숨진 이모(19)군과 중태에 빠져 '장기기증'을 결정한 장희선(19)양이 교제한 지 사흘밖에 안된 '풋풋'한 짝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일 이군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이군의 중학교 친구 A군은 "이군의 여자친구도 의식불명 상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군의 친구에 따르면 올해 동서울대 컴퓨터정보학과에 장양과 함께 입학한 이군은 월요일인 지난 17일 장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장양이 이군의 고백을 받아들이면서 이군과 장양은 공식 '캠퍼스 커플'이 됐다. 그러나 불과 사흘만에 이들은 참변을 당했다. 사고는 이군과 장양이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학교 신입생환영회에 참석했다 돌아오는 길에 벌어졌다. 이들은 30-1번 버스 뒷좌석에 나란히 앉았고 문제의 3318번 버스가 뒤에서 30-1번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
글로벌 SPA(제조유통일괄화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한국 매장에서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나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유니클로의 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는 20일 유니클로 한국 매장에서 일하는 시간제 및 단기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유니클로 본사인 일본에서 시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진데 따라 글로벌 정책에 맞게 한국도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원칙은 전일제 근무를 할 수 있어야 정규직이 될 수 있지만 본인 의지를 고려해 전일제가 아니더라도 정규직이 될 수 있는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일본 내 시간제 및 단기 근로자 1만6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는 850개 유니클로 매장에서 3만명의 시간제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이 중 학생 등 단기간 근무하는 직원을 뺀 1만6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패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미국 본토에 진출한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중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에 진출한 브랜드는 프리미엄 라인인 '아모레퍼시픽'과 '설화수'에 이어 라네즈가 3번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지난달 미국의 대표 할인점인 '타깃'과 입점 계약을 맺고 앞으로 75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타깃은 미국 전역 1791개 매장 중 40%가 넘는 곳에 라네즈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타깃은 월마트에 이은 미국 2위 소매 유통업체로, 지난해 포천의 500대 기업 목록에서 36위에 올랐다. 타깃은 올해 매장 개편 일환으로 뷰티 코너에 프리미엄 존을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부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과 접촉해왔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세계 유수 화장품 브랜드들이 타깃에 입점 희망 의사를 밝히고 제품 성분 등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 라네즈는 품질이 뛰어나고 브랜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네즈와 함께 타깃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가 올해부터 1~2년 단위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표준건축비는 단위 면적당 공사비를 뜻하는 것으로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 분양전환가격 등을 산출하는 기준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공공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를 정기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표준건축비의 산정주기를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건축비처럼 정례화하는 방안에 대해 조만간 연구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공공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 현실화에 나선 것은 표준건축비가 건축자재 등 가격변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이 떨어지고 공급이 위축되는 등 차질을 빗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건축비는 건축공사비지수를 토대로 6개월마다 변경 고시된다. 가격고시 3개월 이후 시멘트, 철근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15% 이상 오를 경우 변경주기와 상관없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확대되면서 ETF를 준비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 2~3개 자산운용사가 ETF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합성 ETF를, 흥국자산운용은 주식형 ETF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BNP파리바는 글로벌 투자에 강점이 있는 회사기 때문에 합성 ETF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투자대상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흥국자산운용 측은 "주식형 ETF라는 것만 정해졌을 뿐 기초자산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상품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총 16곳이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대형사 외에도 유리에셋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중소형사들이 일부 참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9조4217억원으로 전년
= 19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광란의 버스 질주'로 사망한 이모(19)군과 의식불명에 빠져 장기기증을 결정한 장희선(19)양은 같은 학교·같은 학과 신입생 동기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군과 장양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동서울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에 올해 입학한 동기 사이로 이날도 함께 신입생환영회에 참석했다 귀가하는 길에 변을 당했다. 20일 이군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이군의 작은 외조부 한모씨는 "손자와 장양은 올해 동서울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에 함께 입학해 신입생환영회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에서 열린 신입생환영회에 함께 참석한 이군과 장양은 저녁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함께 30-1번 버스에 올랐다. 사고 당시 둘은 버스 맨 뒷좌석에 나란히 앉은 터라 뒤에서 달려온 시내버스의 추돌사고 충격이 그대로 이들에게 전해졌다. 한씨는 "이날 신입생환영회 때 교수가 집이 먼 학생들은 먼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최동순 기자 = "손 한번도 쓰지도 못하고, 그 흔한 수술 한번 못 시켜보고 이렇게 보내야 하다니…"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광란의 버스 질주' 사고로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동서울대학교 1학년 장희선(19)양이 '장기기증'으로 자신의 못 다 피운 꿈을 이어간다. 20일 서울 광진구의 한 병원에서 만난 장양의 이모 김모씨는 "무의미하게 희선이를 보내는 것보다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전달하는게 낫다고 가족 모두가 결정했다"며 "착하고 여렸던 희선이도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양은 전날 19명의 사상자를 낸 시내버스 추돌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사고차량인 3318번 시내버스가 들이받은 노선버스 30-1번의 맨 뒷좌석에 앉아있던 터라 그 충격도 컸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장양를 보며 가족은 일말의 '희망'을 가졌지만 병원 측에서 "살아날 가능성이 0.1%도 없다"고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안전행정부 청사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총괄하는 안행부를 현장으로 옮겨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민주당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행복도시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안전행정부는 세종시 이전 '제외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공무원의 인사관리 및 후생복리, 행정 능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 정부청사를 관리하는 안행부가 세종시에 위치해야 업무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세종청사 개청 직후부터 부실시공 문제와 열악한 근무환경, 대중교통불편 및 주차난, 의료시설 부족 등 공무원들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요구가 빗발쳤음에도 불구하고 안행부 대응이 안일하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지난해 12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