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새책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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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역습’은 각종 통계와 사례를 적재적소에 삽입해 사회 속에서 부자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영향력을 살펴본다. 개인적 자본의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부자들의 수와 이들의 재산이 해당 국가의 일반적 경제 수준보다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이다. 부자들의 증가는 소비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반면, 그들의 주머니를 가득 채운 두둑한 금력을 이용한 권력 정복을 통해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기도 한다. 저자는 부의 팽창이라는 전 지구적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유도한다. 매년 3만 가구 이상이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정착에 성공하진 않는다. 만약 은퇴 후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관련 지식을 쌓고 성공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3천만 원으로 은퇴 후 40년 사는 법’은 적은 돈으로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행복한 귀농귀촌의 첫걸음을
“그림을 한 번도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달을 보다가 문득 마음속에 달이 들어왔다. 그때부터 달 그림을 그리고 손글씨로 시를 썼다. 어느새 사람들은 그것을 달시(詩)라고 불렀다.”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는 달시를 쓰고 달그림을 그리는 권대웅 시인의 산문집이다. 짧은 산문들 사이에는 권대웅 시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달시와 달그림이 실려 있다. 마음과 마음씀을 잊어버리고 잃어가는 시대. 그것은 달, 즉 밤하늘의 거울을 보지 않아서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와 너와 현존하는 것들, 사라져간 것들을 비추는 달의 이야기를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그려나간다. 저자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문체가 빛난다. 지친 어깨를 감싸 안아주는 느낌을 받는다. 세월호 침몰로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어 할 때 그 아픔에 통감, 4일 동안 단식을 하며 그린 ‘달꽃밥’과 ‘꽃달’은 다른 이에게도 위안이 된다. 책에서는 프라하와 베니스에서 저자가 전하는 이국적 정취도 느껴진다. 저자는 지친 사람들에게
인비저블은 누구인가. 다방면에서 슈퍼스타와 천재가 난무하는 자기 과시와 명성의 시대에, 그들은 무명으로 남으면서도 일과 삶을 즐긴다. 저자는 ‘인비저블’을 통해 현대의 지배적인 풍조를 거스르는 조용한 영웅들을 통해 일과 성공의 참의미를 재고찰한다. 저자가 정의하는 인비저블은 외부적 찬사나 보상에 별 관심이 없으나, 자신의 직업 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성으로 막중한 책임을 지며 일을 통해 깊은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외교관이 아닌 UN의 동시통역사, 스타 건축가가 아닌 초고층 빌딩의 구조 공학자, 라디오헤드의 밴드 멤버가 아닌 기타 테크니션 등 수많은 인비저블이 지닌 공통점이 무엇인지 조명한다. ‘질문도 전략이다’는 기업 경영의 생존 전략이 된 질문에 집중해야하는 이유를 밝힌 책이다. 질문의 전략적 가치에 집중한 셈.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되어 온 질문을 넘어 그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질문을 제대로 이해해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저자는 좋은 질문이란 무엇이며 일과
아이돌이 효도한다. 어린 나이에 적지 않은 돈을 벌어 부모에게 집이나 차를 사드렸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유명 영화배우들도 마찬가지다. 세계적 운동선수들도 체력이 허락하는 젊은 시절에 큰돈을 만질 수 있다. '디지털 혁명'을 주도하는 이들은 귀족들을 제치고 단숨에 세계의 부자로 등극했다. 문명과 새로운 산업의 발전이 이 같은 '신흥 부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이 부를 축적하는 속도는 과거에 비해 엄청 빠르다. 빠른 속도로, 새로운 방식으로 증가하는 부자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들은 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현직 언론인인 저자는 신흥국 중심의 높은 성장률, 증가하는 금융자본의 지배력, 그리고 앞서 예를 든 신흥 부자를 양산해내는 디지털 혁명을 새로운 부의 창출의 주요 이유로 꼽는다. 저자는 각종 통계와 사례를 들어 사회 속에서 부자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영향력을 살펴본다. 부자들은 경제 활성화의 주력부대이기도 하지만, 금력을 이용한 권력 야욕도 있기 때문에
"당신은 언제 처음으로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가?" TED(테드)에서 화제가 됐던 영국 대중철학자 스티븐 케이브의 강의 '죽음에 대해 스스로에게 전하는 네 가지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책 '불멸에 관하여'(Immotal)에는 강연에서 다 풀어놓지 못했던 '죽음'과 '불멸'에 대한 케이브의 고찰이 담겨있다. 케이브는 "죽음의 공포는 인류 최대의 편견"이라고 주장한다. 인류는 너무 똑똑한 대가로 자아와 시간의 존재를 통해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죽음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혔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곧 인류가 '불멸'을 약속하는 종교·부활·과학·유산을 믿도록 편견을 부여했다. 책은 이 네 가지 불멸설을 신화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그 한계를 밝히는 데 주력한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부활'을 알린 바울의 이야기를 들어 신이 인류에게 불멸을 가져다줄 것이란 믿음이 종교에 반영됐다고 설명한다. 부활에 대한 인류의 집착은 고대 이집트의 미라와 프랑켄슈타인 괴물 이
전문번역가로 20여년 활동하면서 독서를 평생의 업으로 삼아온 저자가 무려 360권의 동·서 ‘고전’을 한꺼번에 소개한다. △봄(가족과 성장을 다룬 작품)△여름(청년기의 방황과 사랑을 다룬 작품) △가을(결혼과 갈등을 다룬 작품) △겨울(노년기와 명성을 다룬 작품) 등 인생을 4계절에 빗대 해당 작품을 분류했다. 저자는 이문열이 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한병태와 엄석대를 소개한 후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보여주면서 싱클레어와 데미안을 언급한다. 개별 작품을 소개하면서도 두 명작의 연결고리를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어준다. 조지 오웰의 '1984'를 소개하면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비교한다. 오웰이 어두운 세계관을 가지고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를 그리게 된 이유는 스탈린의 대숙청,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대전 등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형성됐다고 설명한다. '이방인' '마담 보바리' '폭풍의 언덕' '위대한 게츠비' 등 익숙한 '고전'은 물론 아리스토텔
17살 소녀 카라와 16살 소년 로키는 260년 전에 죽었다. 그들의 기억과 마음은 작은 상자 안에 저장됐다. 마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문서를 저장하듯 말이다. 이후 카라와 로키는 그들의 머리카락 한 올과 손톱 한 조각만으로 만든 새로운 인공 신체를 얻었다. 신체뿐만 아니라 기억과 마음도 고스란히 복원돼 살아있을 때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자유의 몸이 아니었다. 신체와 기억을 부활시킨 개츠브로 박사의 것이었다. 박사는 영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카라와 로키를 실험 대상이자 판매를 위한 제품으로 전락시켰다. 박사는 이들을 은밀한 곳에 가둬놓고 보기 좋은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관리하는 데 열중했다. 마침내 카라와 로키는 박사로부터 탈출해 하나뿐인 친구 제나를 찾아 나서게 된다. 책은 사람과 다름없는 로봇의 등장이 자연스러운 2세기 후 미래 세계에서 카라와 로키가 자유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미래 세계에서는 인간 로봇도 자유를 갈망한다. “인내심과 의지를 가지고 두려움
마쓰시타 고노스케. 살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일 수도 있는 이 기업인은 마쓰시타전기를 세운 창업주다. 그의 이름은 몰라도 나쇼날이나 파나소닉은 우리 일상을 지배할 정도로 익히 알려진 제조명이다. 마쓰시타전기는 두 브랜드 아래 수백만 대의 VCR, 라디오, 면도기, 텔레비전 등을 수십개 국에 판매하며 일본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섰다. 마쓰시타가 누구인지는 몇 개의 증언에 의해 윤곽이 잡힌다. 마쓰시타전기의 오가와 모리마사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창업주와 설레는 만찬 자리에 초대돼 함께 식사를 했다. 창업주가 스테이크를 반쯤 먹고 남긴 뒤 주방장을 불러달라고 했다. “요리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제가 절반 밖에 먹질 못했어요. 요리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80세나 된 노인이라 식욕이 예전 같지 않네요. 혹시 주방에서 기분이 상할까 걱정돼서요.” 다른 일화는 이렇다. 오가와가 이끄는 전기사업부가 90억엔의 적자를 내고 있었다. 마쓰시타 회장이 그를 찾아왔다. “1000억엔의 매출을
"1% 금리절벽, 5% 구름다리로 넘자." 장기 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인 경제 문제가 얽히면서 1%대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침체됐고 증시는 박스권 탈출에 실패했는데 금리마저 1%대로 떨어지며 자산을 2배로 불리려면 35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1%의 금리절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4명의 현직기자들은 '거꾸로 즐기는 1% 금리'에서 적정수익률을 5% 수준으로 제시하고 초저금리 시대의 올바른 투자방법을 제시했다. 책은 우선 8가지 투자전략으로 △채권은 훌륭한 투자 대상 △주식은 일시적 침체 후 꾸준히 상승 △ 신기술은 선호 낡은 기술은 회피 △예금과 보험에만 의지마라 △원자재 가격 약세는 지속 △부동산은 매력적이지 않은 투자 대상 △다만 임대주택시장(수익형 부동산)은 유리 △달러는 강세 등을 제시했다. 세테크 방법도 소개됐다. 저자들에 따르면 세액·소득공제 상품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들은 연금저축계좌 등
한국에도 닥쳐온 1% 금리 현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무엇일까. ‘거꾸로 즐기는 1% 금리’는 돈의 흐름이 막힌 초저금리 시대에 우리가 투자할 곳의 좌표를 찾도록 돕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자가 과거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준비한 실전 투자 기초 체력단련 코스다. 투자의 세계에서 리스크란 과연 무엇인지, 1% 금리시대에 어떻게 해야 리스크를 관리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경제 개념에 중점을 뒀다. 수익을 한 푼이라도 더 내기 위한 다양한 절세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P&G의 이기는 마케팅 99’는 전직 P&G 브랜드 관리자인 저자가 자신의 업무 경험과 P&G 출신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이 회사를 움직이는 99가지 마케팅과 경영 원칙을 밝혀내고 있다. 저자는 단순하고 강력한 P&G의 99가지 원칙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 그 모든 원칙들을 관통하는 핵심에는 소비자를 믿고, 소비자에게 귀 기울이고, 소비자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
10여년 전 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소속 교수들의 '인문학 선언'은 한국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고사상태에 빠진 국내 인문학의 위기를 고발하는 선언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풍경은 다르다. 얼마 전부터는 '인문학의 위기'보다는 '인문학 열풍'이라는 말이 익숙할 정도다. 기업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고 홍보하고, 유명 기업의 CEO(최고경영자)도 경영철학 및 전략을 인문학에서 얻는다고 말한다. 대중도 각종 인문학 강연과 서적을 찾는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공부이자 사람의 마음을 보는 '인문학'이 왜 기업에 필요한지,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는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대학생 시절부터 공부법과 관련,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으며 미국에서는 경영학을, 프랑스에서는 미술사를 공부했다. '세계화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직업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역사, 철학 등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되고
“어느 날 텔레비전을 봤는데 제 인생을 바꿀 장면에 눈이 꽂혔어요." 그날 TV에는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가 방영되고 있었다. 비오는 날 주인공 진 켈리가 사랑하는 여자를 바래다주며 키스를 나누고 돌아서서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아이엠 싱잉 인 더 레인”(I'm singing in the rain)을 노래하며 탭 댄스를 추는 장면이었다. 가족들은 웃으며 보고 있는데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왔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의 고등학교 시절 얘기다. 지금은 유명인사가 된 그녀에게도 이처럼 ‘시작’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이전엔 평범한 다른 사람들처럼 진로에 대해 막연했다. “친구들에게 ‘앞으로 무엇이 될 거냐?’고 물어보면 점수에 따라 대학 가서 직업을 찾겠다고 하는데 그 말이 너무 싫었어요. 저는 평생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겠다고 결심했죠. 하지만 제 꿈이 뭔지 모르겠고 막연히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인 저자 이영남씨는 최정원씨를 포함,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된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