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새책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총 2,800 건
관용이라는 단어는 종교 전쟁이 한창이던 16세기 중반에 처음 사용됐다. 이 때의 뜻은 ‘용인하다’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가톨릭교회와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군주가 용인한다는 의미였기 때문. 두 개의 종교를 허용하는 일은 국가의 기본법에 위배되는 행위였지만, 국가의 안정성이라는 실용적 목적을 위해 관용은 일시적으로 ‘사용’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의 많은 내용은 그래서 종교에 집중된다. 중세사회는 그리스도교가 지배한 사회이고, 근대사회는 르네상스와 계몽주의를 무기로 삼아 그리스도교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는 사회다. 그리스도교는 자신만이 진리요 구원의 길이라 확신하여 그리스도교에 대한 내외의 도전을 용납하지 않았다. 따라서 관용의 역사는 불관용적인 그리스도교로부터 벗어나는 해방의 역사라는 인식이 이 책의 요지다. 계몽사상가 볼테르가 “그리스도교는 가장 관용적인 종교지만, 그리스도교인들은 가장 불관용적인 사람들”이라고 지적한 내용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저자도 관용이라는
'거꾸로 식사법'은 TV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이 식사법은 식탁 위 채소를 모조리 먹어치운 다음 고기반찬을 해치우고 마지막에 밥을 먹는 방식.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직접 체험하고 그 효능을 검증했다. 박 원장은 책 '거꾸로 식사법'을 통해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디저트 대신 애피타이저를 먹고, 밥보다 채소를 먼저 먹는 방법을 통해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얻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는 체중조절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말한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거나 뭘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거나 하는 특수체질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많은 여성들의 경우, '입맛'이 잘못 길들여져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특정한 맛에 중독돼 있는 '미각중독' 상태의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먼저 입맛을 올바르게 바꾸는 '미각교정'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 잦은 다이어트 시도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거듭되는
여행을 할 때 시집이나 소설, 책 한 두 권을 가져가는 건 익숙한 광경이다. 책은 그렇게 여행의 길동무다. 하지만 책 서른 권은 좀 많지 않을까?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는 인도 기행문이자 책 서른 권에 대한 서평이 담겨있는 책이다. 책이 제대로 길동무해 준 인도기행서평집. '델리_내가 어쩌자고 인도에 왔단 말인가'라는 탄식으로 시작하는 기행문에는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과 장 그르니에의 '섬'이 동반한다. 푸른색으로 빛나는 브라마의 도시 '푸쉬카르'에서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후지와라 신야의 '인도방랑'이 함께 한다. 이렇게 책과 함께 저자는 인도의 카트만두, 코카라 룸비니 등 11개 도시를 지나간다. 책과 함께 했지만 좌충우돌 첫 인도 여행기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이스라엘 여성에 수작(?) 걸기, 도시에서 만난 사두의 말장난에 속아 50루피를 뺏긴 사연 등. 전문 북칼럼니스트이지만 '자유여행자'다운 자세로 낯선 도시에 그저 빠져든다. 40
누군가의 말에 억울해서 잠 못 든 적 있는가? 마음에 상처가 되는 욕이나 비웃음, 질책 등을 들으면 화가 나고 분하고 억울하기 마련이다. 마음 같아서는 주먹이라도 한 방 날리거나, 똑같이 욕해주고 싶지만 '입장'과 '처지'라는 것이 감정을 억누르게 한다. 어떻게 반격해야 판을 깨지 않으면서도 상대가 더 이상 나를 모욕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까. 책 '나는 왜 결정적인 순간에 말문이 막히나?'에는 예의 바르게 공격하면서 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대화의 전술이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상대가 나를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화를 내거나 의기소침해 하는 것을 보며 즐기려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상대에게 거듭 압도되지 않도록 마음을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단 마음이 단속됐다면 공격을 되돌려주는 '반사 전술',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분산 전술', 말을 하지 않고 듣기만 하는 '질문 전술', 상대에게 밀릴 때 효과적인 '연기 전술',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경어 전술' 등을 구
◇'나는 3D다'- 나눔 디자이너 배상민의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는 저자는 27세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의 교수가 됐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에서 코닥, P&G,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3M, 골드만삭스 등 유명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는 뉴욕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쓰레기를 만드는 소비 중심주의의 부속품으로 사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2005년 돌연 귀국, 카이스트 산업 디자인학과 교수로 왔다. 3D, '꿈Dream, 디자인Design, 나눔Donate'를 키워드로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규정한 디자인 연구소 'ID+IM'을 열고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는 분명 세상에 빚지고 살고 있기에 재능과 능력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데 써야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예측불허 가짜 인턴사원에서 세계가 열광하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저자가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석권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만날 수 있다. ◇'서울 평양 메가시
'인생 1라운드 경제학, 2라운드 정치학, 3라운드는 신학'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제기자로 20년을 보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노대통령 서거 후에는 '원하지 않던'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러다 봇짐 하나 메고 홀연히 캄보디아로 떠났던 언론인·정치인 이백만(58)이 이번엔 '두번째 방황이 가르쳐 준 것들-엉클 죠의 캄보디아 인생피정'을 들고 와 '인생 3막' 출발을 알린다. 그의 인생 1, 2 라운드를 가까이 그리고 먼발치에서 지켜봐 온 후배로서 "신학의 영역에서 살겠다"는 말에 가슴 한켠이 아려오면서도 '이백만'이 아닌 '엉클 죠'로의 변신에 그다운 선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캄보디아에서도 외딴곳 반티에이 쁘리업(비둘기 센터). 크메르 루즈 정권때 킬링필드였던 그곳은 지금은 장애인들이 자활의 꿈을 키우는 공동체가 됐다. 거기에서 그는 '이백만'을 버리고 세례명 요셉의 첫음절을 딴 '엉클 죠'가 됐다. 지난해 6월 홀연히 캄보디아로 그가 떠났을 땐,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정관리 상담과 강연을 펼치며 부자 전도사로 활약 중인 '머니트레이너' 박종기 대표가 흥미로운 한 남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중해 부자'로 통하는 그는, 실제 자산이 정확히 얼마인지 아무도 모르는 거부다. 젊은 시절 사업 실패로 가족들과 흩어져 살다가 주식투자로 순식간에 큰 부자가 됐다. 그의 회사는 홍콩에 있고, 집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에 있다. 저자의 네 번째 부자전략서 '지중해 부자'는 '어떻게 해야 큰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품고 저자가 실제로 10여 년간 지중해 부자와 인연을 쌓으며 나눈 이야기를 담았다. 판자촌에서 수천억대 자산가로 성공한 50대 남자와 서른 살의 '부자 꿈나무'였던 저자가 만나 나눈 대화 속에 부자가 되는 방법이 숨어있다. 주식으로 성공한 부자의 이야기라고 해서 주식 투자법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중해 부자'의 인생을 바꾼 순간과 삶의 철학을 통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
‘지식의 시대’가 저물고 ‘생각의 시대’가 도래한다. 저자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창의력을 자극하고 혁신의 아이디어를 가져오는 도구는 지식이 아니라 생각이라고 단언한다. 수학에서 이집트인보다 못하고, 건축과 천문학에서 800년 전에 살았던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에게도 뒤처지고, 법률과 문학에서도 1200년 전의 수메르인들보다 떨어진 그리스인들의 성공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인들이 합리적 지식과 창조적 예술, 민주적 사회제도와 인류 보편의 문명을 창조하게 만들었던 힘은 혁신적인 지혜, 즉 생각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 생각은 동일성에 기반을 둔 ‘난폭하고 완고한 이성’이 아니라 유사성에 기반을 둔 ‘부드럽고 유연한 이성’으로 이뤄진 사유라는 것이다. 따라서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보편적이고 거시적이며 합리적 판단을 제공해준 생각의 도구들을 익히고 활용해야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시기는 생각이 탄생한 ‘축의 시대(the Ach
‘엄마가 있어서 좋다, 나를 예뻐해 주어서. 냉장고가 있어서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서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몇 해 전 한 초등학생의 시가 아버지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한 돈으로 냉장고와 강아지를 산 줄 모르는 아이의 시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사는 바쁜 아버지와 자식들 간 거리감은 현실이라 그냥 웃어넘기기 힘들다. ‘아빠가 필요한 순간들’의 저자는 ‘양보다는 질’이라고 말한다. 아빠는 일정한 시간을 내야 하는 양적 측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지만 아이와 심리적 유대관계를 잘 유지하면 질적 측면에서 강한 ‘아빠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현직교수인 저자는 바쁜 아버지도 자녀에게 인생의 ‘멘토’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에서 증명한다. 글씨를 반듯하게 쓰는 기본에서부터 대학을 결정하고 직업을 고르는 중요한 일에 이르기까지. 자식의 인생을 직접 걸어줄 순 없어도 자신이 걸어온 인생지도를 펼쳐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아버지는
'1년에 10개월만 일하고 추운 겨울 2개월은 따뜻한 곳에 가서 놀 수 없을까?' 놀기 좋아하고, 추위를 싫어하는 게으른 한 여인의 재테크 프로젝트는 이 생각에서 출발했다. '돈' 공부에 몰입한지 4년 만에 마침내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고, 돈이 자동으로 관리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책 '게으른 당신을 위한 놀면서 하는 재테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테크의 기본을 이야기한다. 부동산·경매 투자 등의 노하우를 얻으려는 재테크 고수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악착같이 재테크할 자신은 없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자니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 꾸준한 저축이나 가계부 쓰기에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들, 자신의 카드대금이 평균 얼마인지 가늠하지 못하는 사람들, '월급 말고 돈 들어올 곳이 하나쯤 더 있다면 좋을 텐데' 하면서도 재테크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막연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책은 100억 부자, 빌딩 부자 같은 허황된 꿈을
스마트폰 영상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우리 아이. 과연 굉장한 집중력을 지닌 걸까. 강한 색채의 장면들이 빠른 속도로 바뀌고, 소리와 형태가 시시각각 변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에 푹 빠진 아이의 몰입은 집중력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책 '스마트폰 중독 이기는 아날로그 교육'은 깊이 있는 감정을 나누고, 잠재된 재능을 계발해야할 성장기 아이에게 디지털 공간은 너무 일방적인 공간이라고 말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그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뇌 발달과 재능 계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져야 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그 폐해가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모들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가 보챈다고 스마트폰을 쥐어줄 정도로 디지털 기기의 위험성에 너무나 무감각하다고 이 책은 지적한다. 저자는 "TV,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들로 우리 아이들이 상상력, 문자해독과 놀이 능력, 창의력, 사회성 등을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연 살 만한 곳인가?"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은 한국사회의 민낯을 목격한 많은 이들이 던지 물음이다. 우리는 경제발전을 비롯한 외적 면에서 상당한 번영을 이루었으나 문화적으로 성숙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 이제 그 문제와 부작용이 하나씩 튀어나오고 있다. 이에 네이버 화제의 강연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이 책으로 나왔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각 분야 지성인들이 전하는 시대의 성찰을 담은 시리즈 '문학의 안과 밖' 제3권 '예술과 삶에 대한 물음'이다. '한국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뇌졸중 굿바이'란 책이 나왔다. 뇌졸중과 관련한 정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젊은 사람들에게 뇌졸중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으로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꼽았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에는 뇌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 적신호, 응급처치, 뇌졸중과 운동, 뇌졸중 치료법, 합병증, 재활 치료, 뇌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