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나는 3D다' 外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나는 3D다' 外

이언주 기자, 박다해
2014.08.30 07:58

'서울 평양 메가시티' '사람이 사는 집' 등

◇'나는 3D다'- 나눔 디자이너 배상민의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는 저자는 27세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의 교수가 됐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에서 코닥, P&G,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3M, 골드만삭스 등 유명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는 뉴욕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쓰레기를 만드는 소비 중심주의의 부속품으로 사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2005년 돌연 귀국, 카이스트 산업 디자인학과 교수로 왔다. 3D, '꿈Dream, 디자인Design, 나눔Donate'를 키워드로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규정한 디자인 연구소 'ID+IM'을 열고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는 분명 세상에 빚지고 살고 있기에 재능과 능력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데 써야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예측불허 가짜 인턴사원에서 세계가 열광하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저자가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석권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만날 수 있다.

◇'서울 평양 메가시티'는 북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그 고민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집필된 책이다. '서울-평양 메가수도권'이라는 획기적인 발상으로 한반도가 명실상부한 유라시아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그린다. 최첨단 교통 통신망에 의한 초고속 네트워크 도시, 동북아시아 물류 거점, 세계 투자자들의 자유로운 투자가 이루어지는 거대 비즈니스 허브의 탄생. 이것이 과연 상상으로만 그칠 것인가, 아니면 현실이 될 것인가는 오늘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사람이 사는 집'은 상처에서 새살이 돋듯 절망 속에서 '하루 희망'을 퍼 올린 한 남자가 4년 가까이 일기 형태로 남긴 자전적 에세이이자, 부산에서 서울까지 목숨을 걸고 500킬로미터를 걸으며 전한 감동의 기록이다.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하던 중 우연히 희귀암을 발견하게 되면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남자. 그러나 좌절과 고통도 잠시, 아픔을 딛고 일어나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하루하루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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