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병원시험실 수험생 2800여명 달해

분리·병원시험실 수험생 2800여명 달해

최중혁 기자
2009.11.12 08:22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또는 의심 증상으로 분리시험실이나 병원시험장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2800여명으로 집계됐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각 시·도교육청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각 고사장에 마련된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할 수험생은 신종플루 확진 환자 713명, 의심 환자 2099명 등 모두 281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60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97명, 경남 260명, 부산 252명, 경북 178명, 인천 162명, 전남 152명, 충남 136명, 대구 119명 등의 순이다. 가장 적은 곳은 제주로 9명이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은 경기 4명, 경남·북 각 2명, 대구 1명 등 모두 9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전날 예비소집 때 실시한 발열체크를 토대로 한 것이어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수험생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분리실험실은 전체 1124개 시험장 가운데 895개 시험장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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