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바우하우스'산업단지, 춘천에 들어선다

한국판 '바우하우스'산업단지,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강원)=김민정 기자
2009.12.18 08: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산업단지 조성 공사 잇달아··· 경제도시 비전 현실화

강원도 춘천시의 이전기업 산업단지가 잇달아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춘천의 경제중심도시 비전이 현실화 돼가고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주)KD파워 등 22개사 컨소시엄이 총 56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4년까지 남산면 창촌리 일원에 55만㎡규모의 전력IT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 산업단지에는 공장 등의 산업시설을 비롯해 △타운하우스 △콘서트홀(2500석 규모) △창작 스튜디오 △호텔 △갤러리 △카누경기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에는 개별기업이 투자하는 최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과 주택단지, 문화예술 산업시설을 갖춘 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산업단지는 IT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주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한국판 바우하우스로 만들어 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업별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내년 말부터 2014년까지 속속 준공될 예정"이라며 "이전기업들의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고용창출, 물품구매 등 지역경제상승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시작된 남산면 수동농공단지도 현재 토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영정보화 솔루션업체인 더존IT그룹이 수동리 일대에 약 7만6000㎡에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근화동 (주)한국고용정보 산업단지, 동산면 제약바이오특화 산업단지, 첨단문화산업단지 등에서도 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