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배후단지에 6㎿규모 태양광발전소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6㎿규모 태양광발전소

부산=윤일선 기자
2009.12.18 17:45

부산시가 노르웨이의 REC사와 협력해 부산신항 배후단지 기업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시간당 약 6㎿의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1일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노르웨이의 REC 시스템사와 '부산신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REC사는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개별기업의 지붕(Roof-top) 19만256㎡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간당 약 6㎿(약 2000가구 사용가능량)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REC사는 2011년까지 약 300억원의 외국자본을 투자하고 부산시는 공장설립과 사업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본사를 둔 REC사는 태양광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과 실적을 갖추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이와 함께 연 매출 1조 6000억원(2008년 기준) 규모로 폴리실리콘(2008년 생산량 세계3위), 다결정웨이퍼(2008년 생산량 세계1위), 셀 및 모듈 등 태양광 발전에 소요되는 모든 자재를 세계 최초로 통합 생산하여 전 세계에 공급 및 시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부산시는 "이번 MOU는 탄소-제로(Carbon-Zero)를 위한 그린 부산(Green Busan) 구축의 대표적 실천사례"라며 "부산신항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